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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에서 성주 생명문화축제 - 세종대왕 태실 태봉 안의 의식 재현하다 - 2일 1시 5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과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세종대왕 태실 태봉안 의식이 경상북도 성주 군민과 서울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재현됐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태는 태아의 생명력으로 여겨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뤘다. 왕실에서는 전국의 명당에 태 항아리를 안치시켰다. 그중에서도 성주에 세종대왕자 태실은 규모와 가치 면에서 으뜸이며 지금은 생명 문화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성주군에서 4시간 30분을 걸쳐 김항곤 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 출신 이완영 국회의원, 군민 등 320여 명이 상경하여 행사에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교태전에서 봉안의식을 거행하고 강녕전, 근정전을 거쳐 광화문으로 이동했고 광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
세종대왕자 태실의 태는 광화문 광장에 안치하고 SBS사의 김일회 개그맨의 사회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체하는 2018 성주 생명문화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종 대왕 태실 태봉안 의식, 태 봉출 환송식이 진행됐다.
2018 성주 생명문화 축제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북 성주군 성 밖 숲 일원에서 진행되는 인간의 생활사를 한 곳에 서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생과 시민들로 이루어진 150여 명이 광장에서 생명문화와 참외 고장 Clean 성주를 알리는 경쾌한 플래시 몰의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7명으로 이루어진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 궁중무용인 태평무와 화관무가 화려한 무대를 꾸몄고 사자탈춤과 풍물판굿인 판 놀이가 이어졌다.
세종대왕자 태실은 오후 10시에 성주군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우리 성주군은 전국에서 이름난 아름다운 곳이며 명당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대왕 태실이 있어 생명의 소중함을 만방에 전하는 고장입니다. 수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축제를 열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성주군에서 17일부터 펼쳐지는 축제가 성황리에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주 고장의 참외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우리 성주 참외를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행사장 둘레에는 태실의 구성, 태봉안, 조선 왕실 안태 및 태실 관련 의궤, 세종대 왕자 태실 등을 알기 쉽도록 설명한 부스가 설치되었다.
또한, 성주 참외 시식회가 열렸고 현장에서도 참외를 팔기도 했으며 태실 만드는 체험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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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오는 가운데도 성주군에서 4시간 30분을 걸쳐 김항곤 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 출신
이완영 국회의원, 군민 320여 명이 상경하여 행사에 참석하셨군요. 교태전에서 봉안의식
거행하고 강녕전, 근정전을 거쳐 광화문으로 이동하였으며 광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쳤다니
무지무지 대단한 행사였었군요. 사진과 글 설명으로 직접 간듯이 즐감하였습니다. 感謝합니다.
우중에도 많은 분들이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성주 생명문화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종
대왕 태실 태봉안 의식, 태봉출 환송식이 있었네요.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중에도 그곳에 가서 장시간 취재를 하고 오신 이재중 기자님,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기사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말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