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이야기?
말이 되는 건가?
수학, 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는가?
함수? x, y, z, f(x), . . .
삼각함수? Sin°, Cos°, Tan°. . .
미분,적분?
1,2,3, +,×,÷,-,%,
뭔지 모르지만 머리에 쥐가 날려고 한다는 것이 수학에 대한 솔직한 느낌이다.
언젠가 원자력세미나에서 적분기호와 시그마 그리고 수 많은 함수공식에 델타 기호가 분수 형태로 이루어진 유체역학 관련 설명을 듣는데 이해할 수 없어 맨붕을 경험한적이 있다.
이처럼 수학은 어렵고 나와 다른 세계를 말하는 것같다.
이런 수학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과 같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
그래도 아기가 엄마에게 말을 배우고 걸음을 익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존재로 자라는 영혼의 무한 상상력 속에서 수학이야기도 그렇게 깊이와 넓이 높이가 자라기를 기대하면서 첫 소리를 기록한다.
궁금하다...
무엇이?
내가!
네가 무엇이 궁금하다는 것이지?
사람이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시작이 누구로부터 인지... 궁금하다는 것이지.
피시... 난 또 뭐 대단한 것이라고...
쩝쩝...
1 + 1 = ?
초등학교 1학년 수학 64쪽 '더하기는 어떻게 나타낼까요'를 배우면 위 문제의 답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의미가 부여된 식으로 생각한다면 정답은 문제를 만든 사람만 알 수 있다.
사람이 궁금하다고 했다.
1 은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이 더해지면 무엇일까?
사랑!
아니 미움!
다툼, 갈등, 전쟁...
사람?
그래서 답은 3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4, 5, 6, 7 도
될 수 있다.
수학은 1,2,3,... 등 숫자로 말한다.
따라서 사람과사람이 더해지는 것도 1+1으로 표현 할 수 있어 수학이다.
사람도 수학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수학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마법의 지식이다.
앞 사진은 초등1년 수학교과서 표지이다.
표지에 사람은 몇 명 있는가?
도영이와 준기가 노는 놀이의 규칙은 무엇인가?
수일이 꿈은 등번호 10번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숫자 10 은 무슨뜻일까?
4 명.
하나: 1
둘 : 2
셋 : 3
넷 : 4
...
많고 적고 의 비교를 간단하고 쉽게 하기 위해 사물의 갯수에 기호 1, 2, 3, 4, ...
그리고 십진법이라는 규칙안에 일대일 대응시킨것이 자연수이다.
따라서 많고 적고를 비교 할 수 있는 생각하는 존재는 누구든지 자연수만 알면 된다.
세상은 많고 적고 비교 논리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 곳이다.
돈이, 땅이, 사람이, 배움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다스려진다.
수학은 생각하는 사람이 만든 것이다.
수학은 비교 할 수 있는 기호를 일대일 대응하여 사람의 판단을 돕는 것이다.
수학은 많고 적고 궁금한 답을 찾는 것이다.
도영이와 준기가 놀고 있는 놀이는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알고 있는 놀이다.
선으로 적당한 도형을 그리고 그 안에 숫자를 적어 규칙대로 이리저리 한 발 로 움직이는 놀이다.
여기서 숫자에 순서가 있다는 것이다.
왜 숫자에 순서를 넣어 변하지 않는 진리로 만들었을까?
어떤 관점에서 보면,
숫자에 순서를 넣은 것은 우리가 피조물이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성경의 시작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 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 ...
이는 둘째 날이니라..."
이렇게 사람의 생각(믿음)은 순서와 질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학의 첫번째 명제는 일대일대응이다.
일대일대응의 중요한 성질은 순서 개념이다.
첫댓글 너무나도 많이 바뀐,그래서 적응이 안되는 세상이네. 우리때는 산수 아니었던가? 산수였든 수학이든 왜그리 못했을까? 수학시간이면 마음졸이면서 편치않은 시간을 보냈던 것 기억만 남네.
그랬을까?
겸손의 추억이다...
ㅋㅋ
갑작스레 수학이야기를 하는 것이 궁금할 수 있을텐데...
난 요즘 수학에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이용해 뭔지 모르지만 정리를 하고 있다.
그 첫 주제가
궁금 이다.
수학은 궁금한 답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자아가 궁금하고...
내 미래가 궁금하고...
내 시간이 궁금하고...
내 관계가 궁금하고...
내 나이가 궁금하고...
내 재산이 궁금하고...
내 영향력이 궁금하고...
이것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궁구 중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