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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꾸벅!!!
작년 가을 야마가타 초카이산 여행에 이어 두번째 발도행님들과 길을 나섰네요~~
우리가 다녀온 북알프스 오쿠히다라는 곳은 일본 열도 정중앙에 있는 험준한 산악지대랍니다..
그러니 이 낯선 여행지를 찾아가기란 만만치 않은 여정이지요...
그러나 한적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말그대로 웰빙여행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깊은 골짜기에서 넘쳐나는 천연온천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수질을 자랑해서, 꼭꼭 숨겨두고 싶어하는 '온천의 고향'이라고도 한답니다~^^
굳이 소설가 가와바타야스나리의 '설국'을 들먹이지 않아도, 북알프스 산자락을 뒤덮은 설경에 빼앗긴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군요~ㅎㅎ
지금부터 그 동화같은 나라에서 설레였던 추억을 보석을 캐듯 함께 가 보실까요~^^
열공중인 발견이님~ 사실은 카메라 충전기를 놓고와서 공항에서 카메라를 새로 사야만 했답니다 ㅡ,ㅡ
찍사의 슬픈 운명이지요~ㅋㅋ
발견이님의 슬픈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비행기는 공항과 작별을 하는군요~
간단한 기내식이지만,,,,어찌됐건 금강산도 식후경!!! ㅎㅎ
그 사이 비행기는 구름 비단위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네요~
아사히 생맥주는 없다는 스튜어디스 언니의 말에 ㅡ,ㅡ 할수없이 카스로 상차림을 했답니다~^^
어쩌면 인생이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답니다~ㅋㅋㅋ
그 사이 비행기는 나고야고항에 도착을 했구요...1시간20분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랍니다~^^
나고야 공항은 규모가 제법있는 공항으로 중부지방의 허브역활을 하는 공항이지요...
셀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나섭니다.....토로님과 영원한 모델 박현정님이지요...ㅋ
다카야마로 가기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발견이님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면서요~^^
일본여행에서 '오벤토'가 빠지면 그건 앙코없는 찐빵이지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거구요...ㅎㅎ
아주 뻔한 포즈로 일관하는 발견이님이랍니다...ㅋㅋㅋ
식후의 나른함~~~ㅎㅎ 그래도 여행을 떠난 것은 즐거운 일이지요....암요!!! ㅋ
잠깐 들른 휴게소에 쌓인 눈이 장난이 아니지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ㅋ
그래도 추억을 남기기에는 사진이 최고지요...산들바람2 자매님...앞으로 두분이 그려내는 사랑의 포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휴게소 모양까지 이뻐보이네요...길 떠난자의 특권인거 다들 아시죠? ㅋㅋ
갈길은 멀고 까마귀는 까악~까악 울고~~~ㅎ
그렇게 우리는 눈의 나라로 향했습니다!!!
마음이 들뜬채로 말이지요~~^^*
그렇게 도착한 곳이 다카야마에 있는 '히다노사토'라는 곳이지요...히다는 다카야마의 옛이름으로 전통가옥을 보존한 곳이랍니다... '갓쇼주쿠리'라는 3층 짜리 목조주택인데요... 합장한 손모양의 독특한 형태의 지붕들이 눈 속에 파묻혀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기도 하지요~^^
박현정님의 포즈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등원스님의 회색 옷과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이렇게 토끼 모양의 눈 동굴에서 포즈를 취해도 어울리네요...겨울이면 눈사람을 만들 듯이 눈으로 형태를 만들어서 즐기는 축제...가마쿠라라고 하는데요...겨울의 또 다른 볼거리랍니다~~^^
정말 눈은 풍경을 바꾸는 힘이 있나봐요~^^*
추억의 고드름 한사발 하실래요? ㅋㅋㅋ
하얀눈을 이고 있는 목조주택을 배경으로한 야생화님과 발견이님의 판타스틱한 컬러가 예술이지요? ㅋㅋ
우리는 웃음까지 예술이에요~~~ㅋㅋ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클로우즈~~업!!! ㅋㅋㅋ
저 눈에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 보다는 설경에 빼앗긴 마음이 더 문제인거...맞지요? ㅋㅋ
오랫만에 어린시절로 돌아 갔으니 개구장이처럼 놀아주는 센~~스!!! 아! 어쩌란말이냐~ㅋㅋ
쿨~한 포즈 한~컷!!! ㅎㅎ
생각보다 표정관리가 어렵구나~~ 유정님 생각....ㅋ
욘사마님 우리도 있잖아요~~~^^* 넵!!! 배니님..은해님...중학교 진학을 축하드립니다~ ㅋㅋ
지난 가을 여행은 삼총사였는데....다음에는 꼭 삼총사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꼭이요~~ㅋ
우리는 독수리 오형제지요...ㅎㅎ 그리고 발견이랍니다~^^*
아~ 점점 복잡해지는군요...그러니까 독수리 오형제..발견이님..그리구 산들바람2 자매님...아이고 핵핵!!! ㅎㅎ
산들바람2 자매님의 포즈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군요~~^^
우리를 잊지마세요....우리는 독수리 오형제가 아니구...모오리일행이라구요~~~~~ㅎㅎㅎ
이렇게 어린영혼을 위로하는 곳도 있네요~~~
포실포실 내리는 눈과 맑은미소가 닮으신거 다 아시죠? ㅋㅋㅋ
우리도 닮았지예~~케츠고일행이거든예~~ 이 분들이 신혼부부인줄은 정말 몰랐지요...ㅋㅋㅋ
좋은 시간 되십시요...욘사마 생각~^^*
정말 그림같은 곳이지요...우리는 진짜 겨울 속으로 들어온거구요~~~
저 인형은 다카야마의 마스코트 사루보보라고 하는 아기 원숭인데요...얼굴이 없는 것이 특징이랍니다...얼굴이 있었다면 케츠고님의 맑은 웃음과 닮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떠나기전에 기념촬영은 필수지요....자! 자! 어서 모이세요~~~
하나~ 두울~~ 서~~~이!!! ㅎㅎ
이제 더 어두워 지기전에 해발 1800m에 있는 온다케로 향합니다... 그래도 한장 찰칵!!!
온다케로 가는 길은 눈으로 뒤덮힌 산길을 비짚고 들어가야 겨우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자작나무 숲도 볼수 있으니 이런 호사가 또 어디 있을까요~~~^^*
자작나무는 눈이 없으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갔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눈터널을 지날수록 마음은 푸근해지니 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차오스키장에서 체인을 감는 동안 한~컷!!! 들빛님이 팔을 꼬옥 잡으셨군요...ㅋ 아들은 두고 말이지요...ㅋㅋㅋ
거 보세요...아드님이 서운해 하잖아요...ㅋㅋㅋ
역시 프로의 포즈는 다르지요...자연스럽잖아요~ㅋㅋ
아이고...바쁘다 바뻐~~ㅎㅎㅎ
우리가 즐겁게 사진을 찍는 동안 버스기사는 묵묵히 체인을 감고 있었지요....
혼자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일이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하네요...
5시가 넘어서자 안내차가 나와서 우리를 인도해 주는군요...방금 체인을 감았던 기사의 장갑과 우리를 이끌어 주는 앞차의 작은 불빛이 어쩌면 북알프스의 마음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깊은 눈과 푸근한 정을 느끼면서 설국속으로 잠겨 들었지요~~
드디어 도착을 해서 온다케 료칸의 저녁 상차림 가이세키 요리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유카타로 곱게 갈아입고 말이지요...ㅎㅎ 일본 최고의 만찬 가이세키 요리는...음식문화가 꽃을 피운 16~19세기 에도시대 술과 함께 즐기는 연회요리로 발전해서 지금에 이르렀지요... 한상 차림이 아닌 소량음식으로 나오는 코스요리지요~
가이세키 요리는 제철식재료를 사용해서 계절감을 나타내는것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하네요...정성껏 차려낸 음식과 작은부분까지 서비스를 하는 이 독특한 문화는 어디서도 만나기가 쉽지 않을 듯 싶기도 하네요...
정혜스님과 등원스님이세요...안드시는 음식이 있었는데도 잘 풀어주셨구요...그 배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슬이지요...엄마가 허리를 다치셔서 자칫 우울한 여행이 될뻔했는데 산처럼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거든요~^^*
그건 그렇고 이게 무슨 음식일까? ㅋㅋ 그건 샤부샤부 국물이란다~ㅎㅎ 야채와 이 지방의 특산소고기 히다규를 넣고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지~~~ㅎㅎ
우리는 상차림 앞에서도 팔을 꼬옥 끼고 웃으면서 사진 먼저 찍을 꺼에요...들빛님 생각~^^*
저녁식사 후에 두분이 실종된 사실을 나중에 혼탕에서 알게 되었답니다~ㅋㅋㅋ
발견이님은 찍기 바쁘고... 종업원 나카이상은 접대하기 바쁘고~~~
이렇게 다다미방에서 즐기는 연회장 모습이 온천료칸의 전형적인 풍경이랍니다~ 같이 드실래요? ㅋㅋ
정성들여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세요~~^^*
땅거미님과 예슬이네요..사랑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예슬이 유카타도 이쁘지요? ㅎㅎ
저는 배가 부른데...토로님은 어떠세요...배가 부르니? 야생화님?? ㅎㅎㅎ
산들바람2 자매님의 유카타 고르시는 안목이 장난이 아니세요..거기다가 글쎄...피부미인까지~~~ㅋ
하늘과 맞닿은 계곡노천혼탕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네요...자그만치 160계단을 내려서야 하니까요... 그 험하고 먼길을 예슬이와 땅거미님이 찾아 나섰네요... 동굴탐사가 절대 아닙니다~~^^*
이 분은 지배인님 이신데 눈을 보면서 차가운 사케를 즐기는 '유키미자케'를 위해서 직접 나무통과 사케를 들고 오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 정말이지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하지마세요~~오!!! ㅋㅋㅋㅋ
저 고드름이 보이시나요~~ 우린 그렇게 온통 눈과 얼음나라에서 진짜 휴식을 만났답니다...예슬아~욘사마님 이야기가 맞지...또~그치 그치~~ㅋ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혼탕체험 한 번 해볼래요~앗~싸~~~~ㅎㅎ
여기는 여자 탈의실이거든요......이따가 봐요~~~ㅋㅋㅋ
유카타를 입고 들어 오면 안돼는데...오늘은 하늘도 허락을 했다고 하네요.. 세상일이 그렇듯 혼탕 사진 공개는 유카타 입은 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억울하신 분은 저에게 메일을 보내시면 조용히 보내드리겠습니다.ㅋㅋ
땅거미님과 예슬이 사진도 있답니다 ㅎㅎ 자 들어 가실까요? ㅋㅋ
유정님과 박현정님이세요...룸메이트이시지요~~~ 분위기상 플래쉬는 터트리지 않았답니다~ㅎㅎ
그래도 너무 조심스러운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러면 어때요...즐거운데요...모오리님 일행이시네요~ㅎㅎ
언제 1800m 계곡에 유카타를 입고 들어와 보겠어요~~ 유키미자케 한잔씩은 하셨지요?..ㅋㅋ
발견이님도 같은 생각이실까요?~^^*
남자 탈의실은 파란색 로렌도 걸어 놓지 않았어요...흑흑 너무들 하시네요...ㅋㅋ
혼탕을 하고나서 발견이님이 걸린 병은?...맞아요...찍사의 외로운 길이지요...ㅋ
오른쪽에서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가 듣기 좋군요... 차갈색 온천수가 흐르는 계곡이지요~~
고드름이 불을 밝히는지 알았어요~~ㅎ
눈사이를 사이 좋게 계곡물이 흐르고 있네요... 어째뜬 혼탕의 유혹...어떠셨나요~~^^*
당연히 뒷풀이로 마무리를 해야지요... 알콩달콩한 호수님 모녀군요~^^*
아~ 이 무슨 시추에이션? ㅋㅋㅋ 가려도 가려도 가릴수 없는 건...맞아요...해맑은 웃음이세요~^^*
정말 긴여정이었네요...그렇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닌가요?ㅋㅋㅋ
아니죠!!! 함께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에요....호피님 생각..ㅋ
그렇게 온다케에서 첫날밤이 깊어갔습니다...
북알프스 연봉들의 장대한 산맥이 남성적인 힘이라면, 눈 덮힌 대지위에 혼자서 우뚝 솟아있는 온다케산은
그 매끈한 자태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비록 우리는 그 모습를 보지는 못했지만 가슴에는 담을 수 있었지요~
눈을 이고 당당히 서있는 온다케 산정을 생각하며서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한번 품어봅니다.
우리가 잠든사이 하얀 눈과 나무는 그대로 살포시 내려앉아 또 하나의 대자연을 만들고 있겠지요.
바람이 세차게 불어 뒤엉키면 세상을 초월한 동화의 세계가 펼쳐지고...
상고대가 만들어내는 설화의 꽃밭은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할 정도니까요~
아무 말없이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설산과 아름다운 눈꽃은 눈이 시리다 못해 찬란해지니까요~^^*
좋은꿈 꾸세요~ 오야스미~~~^^*
첫댓글 욘사마님께서 드디어 뒷풀이 전에 후기를 완성해 주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진설명이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문학작품의 한 귀절같아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사진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군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혼탕사진이 압권입니다.
불행스럽게도 전 유키미자케(雪見酒-글자 그대로 "눈을 보며 마시는 술"이라는 뜻이지요)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뒷풀이에서 한잔 더 해도 돼죠?
넵!!! 물론이지요~^^* 대신 늦게 오신걸로 간주해서 가케즈케삼빠이랍니다...ㅋㅋ
덕분에 즐거운 여행...감사드립니다~~^^*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유키미자케 한잔...
우리가 떠난뒤 도 다른 눈이 내려 우리의 흔적을 지우고새로운 역사를 써 가지만
우리는 기억하고 있답니다.
님의 덕분에 아름답고 맛난 추억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곶감 빼먹듯 달콤하게 ...하나 둘 꺼내 보렵니다.
[사마님 덕분이죠~]
당분간 눈이 내릴때마다...눈과 마주칠때마다...
한 잔 기울이지 않을수가 없군요~ ㅎㅎ
마루한님 덕분에 부자의 달콤한 정을 맛 보았으니....
이 모두가 마루한님 덕분이죠~~ㅋㅋㅋ
역시 욘사마님의 후기는 예술입니다. 일주일 동안 구수하게 발효된
라또 같습니다. ^^
지금 시골집에서 하루 푹 쉬고 암자 스님께도 인사드리고 오고 느긋하게
빙그레 웃으며 욘사마님과 함께 온다케 온천에 다시 푹 빠져봅니다.
새해 복 마이 받으소서. ^^
나는 맑은 물과 좋은 쌀로 빚은 사케가 더 좋은 데...ㅋㅋ
아주 뻔한 발견이님의 포즈를 떠올리면서 빙그레 웃고 있지요~ㅎㅎ
그래도 웃음 가득한 새해되길~~~^^*
발견이님은 남자분이라 명절엔 여유가 있으시네요.
전 6시까지 일하다가 들어왔어요.
컴 잠시만 하고 가려는데 욘사마님께서 후기를 계속 계속 올리시네요^^
현정님은 뭐하나 문자 했더니 아직도 떡꾹 떡 썰고 있다고...
에고~현정님 팔뚝 더 굵어지겠네--;
럭키님도 지금 떡꾹 떡 썰고 계실까요^^
제가 가래떡 써는 기계를 보내드렸는데...아직 도착을 안했나 보죠? ㅋㅋ
북알프스의 맑은 공기와 온천으로 재충전하셨으니 힘내서 썰어 보세요....
그래도 힘이들면...그거 있잖아요...입욕제 풀어서 북알프스를 부르셔요~ㅋㅋ
온천으로 내려가던길도.. 동동 떠다니던 사케도... 별빛아래 눈맞으며한 온천도...
잊을수 없을 추억입니다~~^^
딸과 제 사진 조용히 보내주세요~~ㅋ
ㅋㅋ 허리는 좀 나아지셨는지요~~
예슬이는 엄마 병간호 잘 하고 있겠죠? ^^*
조용히 보내드리려했는데 후끈한 열기는 어쩔 수가 없군요~ㅎㅎ
어째뜬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구...시간이 대신다면 뒷풀이 때 뵙겠습니다~^^*
어제까지 짬 날 때마다 발견이님, 도라님, 현정님, 럭키님, 산들바람2님, 정혜스님..........휴...... (빠진 분 없나요).....
후기 읽다가 겨우 꿈 속에서 빠져나와 제 정신을 차리려 하는데, 드뎌 욘사마님께서 해를 넘기지 않으시고 후기를 올리시네요..
여행 내내 마른 입 축여 가시며 열심히 설명을 해 주시었는데, 후기에서도 꼼꼼하게 적어 주셔서 감사하며, 그 순간으로 다시 GO....
사진도, 캡션도, 풍경도, 욘사마님도............
토로님의 열정 때문에도 다시 한번 오쿠히다로의 비상을 생각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ㅋ...^^^
욘사마님의 열에 들뜬듯한 설명이 없었다면 참으로 밋밋한 여행이 되었을 겁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 드리려 애 쓰시는 욘사마님의 열의가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냈습니다.
욘사마님! 마~~아~~안~~세!!!
아이고~도라님...도라님도 마~아~안~세!!! 입니다...^^*
저는 구정이 해를 넘기는 줄 알고 부랴부랴 올린거... 거든요~ㅎㅎ
그리구 찍은 사진... 눈이 다 녹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더 많았답니다~ㅋㅋㅋ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욘사마님! 저희 자매를 곱게 찍어 주셨군요. 여행내내 친절함과 배려 그리고 웃음까지.... 감사 합니다. 꾸~ 벅!
제가 곱게 찍은 것이 아니라 원래 고우세요~~^^*
거기다 아름다운 사랑의 명품 포즈까지.....
아무리 말못하는 카메라 일지라도 생각은 다 있거든요~ㅋㅋㅋ
감사했습니다~꾸~벅!!!
엄청 재밋었어요!!!! ㅎㅎ 저때는 엄마가 허리 괜찮았었는데..ㅋㅋㅋ
비행기를 타는 순간 너무너무 떨렸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더 재밋게 놀고 온거 같아요~ ㅎㅎ
맞어!맞어~~
비행기를 타면 나도 엄청 떨려...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가 없을까...바~ㅋㅋㅋ
사실 여행은 첫날이 가장 설레고 즐거운거야~~
그리구 무엇보다 가족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도 느꼈으니까...
새해는 건강하구...엄마랑 싸우지 말구~~~ㅋㅋㅋ
우왓
명절증후군의 피로가
꿈 같은 온다케의 추억들이 하얀 눈처럼
폴폴 날아다니듯
욘사마님의 사진은 또 다른 매력으로 마술을 거는
촉촉한 감동으로 큰 행복을 주는
사실은 럭키님의 후기를 보고... 저의 게으름을 반성했답니다 ㅡ,ㅡ ㅎㅎ
그러니까 럭키님의 후기가 마술을 걸은 셈이지요~^^*
아~ 온다케 노천탕에서 유키미자케 한잔 걸쳤으면 딱!! 좋겠지요? ㅋㅋㅋ
첫일본여행의 즐거움이 가시기도 전에 두번째여행 첫여행이 너무 좋아서 울랑 졸라서 가길 잘한거같아요....여행의 즐거움 가득안은거 같아요..
이제 박현정님은 영원한 전속 모델이십니다~ㅋㅋㅋ
초카이산 야생화 사이에서 피어 날 포즈에 벌써부터 즐거워지든요~ㅎㅎㅎ
첫번째 여행에선 해를넘겨 후기를 올리시더니 많은 님들이 올리신 후기에 자극을 받으셨나요?
지금까지 숨을 헐떡이며 달려왔습니다. 방대한양의 후기에 숨을 몰아쉬며 보고있어요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 또 감탄합니다.
풍광에 빠져 어딘지도 모르고 즐겼는데 자세한 설명에 정리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네!!! 자극 받은 거 맞아요 ㅡ,ㅡ ㅎㅎㅎ
그래도 자극 받길 잘했지요? ㅋ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 숨 돌리시고 천천히 가셔도 좋습니다~ㅋㅋㅋㅋ
드디어 여행의 시작이군요.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