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 토요일(17:10~18:10) 9km(9km)
□ 2월 2일 일요일(16:50~18:10) 10km(19km)
□ 2월 4일 화요일(15:30~16:50) 9km(28km)
□ 2월 5일 수요일(10:00~11:30) 5km(33km)
□ 2월 7일 금요일(15:30~16:40) 11km(44km)
□ 2월 8일 토요일(15:12~16:04) 10km(54km)
□ 2월 9일 일요일(17:30~18:30) 9km(63km)
□ 2월 10일 월요일(17:40~18:30) 5km(68km)
□ 2월 11일 화요일(15:10~16:50) 9km(77km)
□ 2월 1일 토요일(17:10~18:10) 9km ( 9km )
겨울이 따뜻하다 해도 작년 잎사귀는 낙엽이되어 지고
봄이 되면 새싹이 나와야 하는데,
올 겨울 이순신공원 장미나무잎은 아직 그대로 파랗다.
올해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 봄 내음이 풍기는
이월이 살포시 우리곁에 와있다.
오늘은 순천 병원에 갔다가 돌와 오는길에 어찌 졸음이
오던지 간이 휴계소에서 한번 쉬었다 왔다.
난 운전대만 잡으면 줄음이 잘 온다.
집에와 곧 바로 공원에서 미세 먼지가 많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표거리를 달리고 집에 돌아와 tv를 켜니
호주 오픈 여자결승전을 하고 있다.
정말 결승전 다운 경기이다. 결과는 미국출신 21세
신예 소피아 케닌의 호주오픈 최연소우승이다.
우승도 어린 나이인데 우승 소감도 나이에 비해 멋지다.
"여러분도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 진다"
우승하는 사람들의 의지는 보통사람과 차이가 있다.
우승상금이 옛날에는 남여 차이가 많았는데 평등으로
남녀 동등하게 각 33억씩이라하니 대단하다.
다음에도 결승전에서 자주 보일것 같다. 2주 동안
흥미를 주었던 호주 오픈도 내일 남자결승으로 끝이다.

아직도 파란 장미나무 잎사귀 ( 2020년 2월 1일 )


갓 어린 21세 나이에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의
강자를 꺽고 결승에서는 무구르자를 이겨
호주오픈 최연소 우승과 함께 다부진 경기력를
보여주며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상금이 33억 이라니 더 대단하다.

준우승자 무구르자와의 포응 아름답다.





□ 2월 2일 일요일(16:50~18:10) 10km(19km)
미세먼지가 오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어제에 이어
순천에 갔다 오면서 오늘도 졸음이 와 간이 휴게소에서
쉬었다 와서 바로 이순신공원 1회전, 장도 1회전 돌아서
이순신 공원을 1회전하고 운동을 마무리 하였다.
오늘은 호주오픈 남자결승전에서 죠코비치가 3:2로
고전 끝에 개인통산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장도 조형물이 노을에 잘 어울린다.










□ 2월 4일 화요일(15:30~16:50) 9km(28km)
따뜻한 햇볕과 바람이 없어 달리기에는 최상에 날씨
이순신공원을 한바퀴 돌고, 장도를 돌아 망마팔각정
에서 기구 운동을 하고 생태 터널에서 회사 퇴직자를
만나 사는이야기 하고 이순신공원으로 가는데
집사람이 가는길에 나를 보고 차를 세워줘 타고 왔다.
동백꽃이 소담하게 피어있다.

팔각정에서 본 장도

팔각정에서 본 이순신 공원

저산 넘어 광양이 보이는것 같다.

□ 2월 5일 수요일(10:00~11:30) 5km(33km)
정년한 회사동료 전화로 고용보험 센터에가서 일을 보고
같이 점심먹고 진남경기장 활터에서 커피한잔 하고
오후에는 교육받고 중앙동에가서 소주 한잔
맥주집에서 2차 노래방까지가 똥차가 되었다.
□ 2월 7일 금요일(15:30~16:40) 11km(44km)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어도 이순신공원에 운동하는
사람들은 줄어 들지 않는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지만 쓰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다.
미세먼지가 있어 약간 있지만 기온이 따뜻하여 운동하기
에는 좋다. 초반은 서서히 달리다 약간 속도를 가해 본다
그래야 속도는 6분 언더 페이스다.
운동을 마치고 이마트에 갔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금요일
인데도 매장이 썰렁하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야지
사회불안이 오래 가고 있다.





□ 2월 8일 토요일(15:12~16:04) 10km(54km)
오늘은 정월대보름이자 월례대회날 참석자가 11명
달리는 주자는 8명 두명 포기 난 60분안에 달릴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기록이 좋다.





□ 2월 9일 일요일(17:30~18:30) 9km(63km)
집사람이 집에 오기를 기다렸다가 전기차 충전을
하려고 공원에 있는 충전소에 차를 충전시켜 놓고
윗쪽 주로에서 몸을 풀고 달리기 시작, 사람이 운동
하는데 개들이 너무 많다.
부모님을 모시고 운동하는 사람들은 못보겠다.
표현이 그렇지만, 사람운동하는데는 짐승들은 없으면
좋을것 같다.
요즈음은 달리기 운동을 하고 기계운동을 하는게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어깨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것같다.





오늘 귀한 인삼주를 선물 받았다.
출근길에 일부러 집앞까지 와서 주고간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셔야 겠다.

□ 2월 10일 월요일(17:40~18:30) 5km(68km)
오늘은 우리 한국영화사에 최고의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상 4개부분을 수상
하는 대한민국의 경사에 날 운동은 집사람과 함께 걷기








□ 2월 11일 화요일(15:10~16:50) 9km(77km)
이순신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오늘 기온이 많이 높은지
반바퀴 정도 도는 데도 땀이 난다. 외투는 벗고
츄리닝은 앞 지퍼를 열고 바로 장도를 돌아서
예울마루옆 언덕길을 반보로 쉬지않고 올라 팔각정에서
기구운동을 하고 생태 터널을 지나 이순신공원 쪽으로
가는데 집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 크락송을 울려 같이
왔다. 전번에도 같은 지점에서 만났는데
지나가는 길에서도 잘 보이는가 보다.


첫댓글 조코비치의 관록이 빛나는 경기였죠?
저도 잼나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