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정성당 신앙학교에서 대표교사를 맡았던 허성원 스텔라입니다 . 학생이 아니라 선생님은 선물을 주지않는다고했지만 ㅎㅎ 선물을 받으려는 의도 전혀 아닙니다~~ 진짜! ㅋㅋㅋ 2박3일동안.. 정말 감사했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양정성당에서는 교사생활 6개월?정도 밖에 안된 새샘 3명만 신앙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신부님이 원래 가시려했는데 못가시는 바람에 저희셋..잘할수있을까 걱정도 많이됬고 경력 있는 다른선생님들에게 기죽지는 않을까, 수가 적은 우리 양정아이들이 기죽진않을까 정말정말 걱정하며 출발하였습니다. 첫날 버스 결함으로 4시간정도가 지체 되는바람에 다른성당에 비해 한참 늦게 도착하고 게임도 참가하지못해서 애들이 속상해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나와서 우리아이들과 저희 선생님들을 반겨주며 고생많이 하셨죠 이 한마디가 정말 감사했답니다. 앞 스케쥴을 다 못하는바람에 뒤쳐질줄 알았는데 선생님들께서 동등하게 말씀카드도 챙겨주시고,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이있으면 도와주시고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됬었답니다. 아무리 위탁이라도 걱정은 됬었는데 다른성당 어머니 쌤들이나 조교선생님들이 우리아이들에게 먼저 말걸어 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하단말씀을 드리고싶었는데 그럴기회도 없었기에 글을 남깁니다. 포커스에듀 관계자 조교 선생님들 유독 우리아이들이 선생님들 귀찮게 해서 그러지말라고 말했었는데 워낙 사람을좋아하는 아이들이라 ㅋㅋㅋㅋ 이해해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선생님들도 어려서 애들 통제가 힘들때도 있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사 세명에게 첫신앙학교 좋은 추억으로 남게해주셔서 고맙구요! 우리아이들도 너무너무 재밌엇다고 하네요 ㅎㅎ 다음에 또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첫댓글 늦게왔어도 너무 너무 참여잘하고 밝았던 양정친구들이었기에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주일학교 교사생활에 하느님 축복과 샘들께 필요한 은혜 가득주십사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