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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세계 뉴스
| - 김정은 “남녘 동포들에 대단히 미안”…강력 규탄에 신속 사과 |
| https://youtu.be/kpapYy1oTfg |
| - [현장영상] 北 통지문 보내 "김정은, 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에 대단히 미안" / YTN |
| https://youtu.be/9FcfqgHca_I |
| - 현장영상] "문 대통령-김정은, 최근 친서 교환"…내용 공개 / JTBC News |
| https://youtu.be/YbWO1uX_XKI |
| - 김정은 공식 사과…"문 대통령·남녘 동포들에게 대단히 미안" / JTBC 뉴스룸 |
| https://youtu.be/4TwFHgIKtEs |
| -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남녘 동포에 실망감 줘 미안" (현장영상) / SBS |
| https://youtu.be/gk40QOr4CA8 |
| - 셀트리온 3사 합병…"2021년까지 지주사 설립" / 머니투데이방송 (뉴스) |
| https://youtu.be/-mikJX2HF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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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l 코리아
1. 지뢰탐지쥐가 '용맹상'을 받았다 6시간 전
금메달을 딴 마가와 사진 출처, PDSA/PA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African Giant Pouched Rat)가 지뢰를 탐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마가와라는 이름을 가진 이 쥐는 지뢰 39개와 미폭발 탄약 28개를 찾아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인 PDSA는 "캄보디아에 있는 치명적인 지뢰를 제거하고 헌신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대해" 금메달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는 최대 600만 개의 지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DSA의 금메달에는 "용맹스럽고 헌신적인 임무를 수행한 동물을 위하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지금까지 30마리의 동물이 이 상을 받았는데 마가와는 쥐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다.
마가와는 올해 7세로, 탄자니아에 있는 벨기에 자선단체인 아포포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 기관은 1990년대부터 히어로렛(HeroRATs)으로 알려진 지뢰 탐지 동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들은 약 1년간의 훈련 기간을 거쳐 인증받게 된다.
크리스토프 콕스 아포포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통신사 프레스 어소시에이션(PA, Press Association)과의 인터뷰에서 "이 훈장을 받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면서 "캄보디아 국민들과 지뢰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PDSA측은 25일 예정돼 있는 시상식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탄자니아에서 태어나 자란 마가와는 몸무게는 1.2kg, 몸길이는 70cm 정도이다. 쥐 종류로 따지면 아주 크지만, 그래도 가벼운 동물이기 때문에 지뢰 위로 다녀도 지뢰가 폭발하지 않는다.
이 쥐들은 폭발물 안에 있는 화합물을 감지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일단 폭발물을 발견하면, 그 상단부를 긁어서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마가와는 20분이면 테니스 코트 크기의 지뢰밭을 수색할 수 있다.
포 조련사가 지뢰탐지쥐 훈련을 시키는 모습 사진 출처, Getty Images
아포포 측은 동일한 업무를 사람이 하면 1~4일까지 소요된다고 했다.
마가와는 하루에 30분 정도 일하고, 곧 은퇴할 날을 앞두고 있다.
얀 맥로플린 PDSA 국장은 아포포와 함께 일한 마가와가 "정말 탁월하고 뛰어났다"고 평했다.
그는 PA와의 인터뷰에서 "마가와는 지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화시킨다"며 "그의 업무는 지역 주민들의 부상이나 사망 위험을 줄인다"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더쥐붙이쥐 사진 출처, Getty Images
지뢰제거 비영리기관 헤일로 트러스트(HALO Trust)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1979년 이후 지뢰 폭발로 6만 4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약 2만5000명이 팔다리 절단 사고를 당했다.
지뢰 대부분은 1970년~1980년대 캄보디아 내전 당시 매설됐다.
한편, 지난 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 오바마 대통령이 2014년 내렸던 미국의 지뢰 사용 제한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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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평도 실종 공무원: 김정은 '대단히 미안'...북한 통지문 내용은? 2시간 전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사진 출처, 뉴스1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사과를 표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공개했다.
조선노동당 명의의 통지문에는 "김정은 동지는 우리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47)씨가 북방한계선(NLL) 북측 등산곶 일대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으며, 북한군이 시신을 불태웠다고 24일 밝혔다.
통지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2일 저녁에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한 명이 북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했다가 군인들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격 사실을 인정했다.
통지문은 또 북측 경비담당 부대가 어로 부업선으로 부터 정체 불명의 남자 1명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령반도 앞 북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 접근해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나,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린 뒤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게 북한의 설명이다.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공개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 출처, 뉴스1
한편, 통지문에는 국방부의 반응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북한은 "귀측 군부가 무슨 근거로 단속 과정에 대한 해명 요구 없이 일방적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댓가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의 표현을 쓰는지 커다란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 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서 실장은 이와 같은 통지문을 발표하면서 "(북한이) 최근 적게나마 쌓아온 남북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간의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친서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과 현재 처한 난관들이 극복되면서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 내용들이 담겨있었다"고 했다.
청와대 입장은?
앞서 24일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발표문을 내놓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총격살해 및 시신훼손의 반인륜적 행위'로 규정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인지한 시점과 관련해 "22일 오후 10시 30분 첩보를 입수하고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첫 보고가 이뤄진 시점과 관련해서는 "첫 첩보 입수 당시 신빙성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려웠다. (대통령에 대한) 첫 보고는 23일 오전 8시 30분에 대면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A씨가 피격돼 숨진 뒤 북한이 그의 시신을 불태우기까지 했다는 첩보 내용을 대면으로 보고받은 뒤 "사실로 밝혀지면 국민이 분노할 일"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 당국은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공식 석상 선 문 대통령...어떤 발언 했나?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 출처, 뉴스1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인 오늘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연평도 공무원 사망 소식이 전해졌던만큼 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쏠렸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지만, 총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면서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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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 대선: 트럼프 '대선 불복 시사' 발언에 공화당 대표 '질서있는 이양' 약속 4시간 전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사진 출처, Getty Images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대선 후 "질서 있는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매코넬 대표는 오는 11월 3일 미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월 20일 '평화로운 취임식'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에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선거 당국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선까지 40일을 앞둔 가운데 미 전국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도전자인 조 바이든 후보에 뒤처져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우편 투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우편 투표 시스템 보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그동안 선거에서 패한 대통령 후보는 기꺼이 자리를 내놓았다. 하지만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향방은 알 수가 없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이런 상황이 오면 군대가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몰아낼 수 있다고 했다.
공화당원의 반응은?
매코넬 원내대표는 "11월 3일 선거 승자가 1월 20일에 취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792년 이후 4년마다 했었던 것처럼 질서 있는 전환이 있을 것이다"라고 썼다.
강경 트럼프파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비롯한 다른 공화당 의원들도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약속했다.
그레이엄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화스러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면서도 "만약 그렇게 되면 미국 최고법원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공화당이 패배하면 우리는 그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법원이 조 바이든의 손을 들어준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미트 롬니 상원의원은 23일 "대통령이 헌법에 보장된 내용을 존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보다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는 뭐라고 말했나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우편투표가 "아주 큰 사기"라면서 "정직한" 수단이 될지 확신할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케일리 매케너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저녁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at a White House press briefing, 23 September 2020
사진 출처, Reuters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내가 (우편) 투표용지에 매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해온 걸 알지 않느냐"라며 "투표용지는 재앙"이라고 답했다.
질문한 기자는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용지를 없애라, 그러면 아주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하다가 "솔직히 (정권)이양은 없을 것이다.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때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거부했는데, 힐러리는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당시 힐러리 후보는 300만표 더 득표했지만, 선거인단 투표라는 선거제도 때문에 트럼프가 결국 승자가 됐다.
민주당원들은 뭐라고 했나?
워싱턴 정가 3대 유력 정치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북한의 김정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정권에서 본인의 자리를 영속화하는 사람들을 선망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지만 이걸 상기시켜주고 싶다. 당신은 북한, 터키, 러시아에 있지 않다. 그러니 취임 선서를 지키기 위해 잠시라도 노력해보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이양 관련 언급이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백악관 불법 침입자를 완벽하게 내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변인은 24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전에 확실히 평화적인 정권 교체에 참여한 적이 있다"면서 2020년 대선 결과 관련해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되면 미국 내 폭력이 줄어들 것으로 믿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연설을 했다.
이 언급은 보수주의자들에게 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줬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달 힐러리 클린턴은 바이든에게 선거 당일 너무 빨리 패배를 인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는 "나는 결과 발표가 지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하지 않는다면 바이든이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힐러리는 공화당이 부재자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변호사 군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기했다.
11월 대선 전에 연방 대법관이 임명되느냐의 여부도 선거와 관련해 초미의 관심사다.
최악의 경우 대선 결과가 연방대법원에서 결정될 수도 있기에 이를 두고 또 첨예한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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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19: 영국, 대량 검사 이후 일일 최대 신규 확진자 수 기록 8시간 전
A person is tested at Temple Green Park and Ride Coronavirus testing centre in Leeds.
사진 출처, Danny Lawson/PA Media
영국 당국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규모검사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확진 판정 후 4주내로 사망한 환자 수도 40명에 달한다. 24일 기준 영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1만 6363명이며, 사망자는 총 4만1902명이 됐다.
영국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덴마크,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카리브해 섬 퀴라소에서 영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를 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4월 정점을 찍고 감소세였던 영국은 7월 이후 재확산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시기별 영국 확진자수 추이
이에 앞서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겨울철 일자리 대량 감축을 막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또한 풀타임으로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의 임금을 보전해주는 급여 보조금 제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BBC 분석 닉 트리글 보건 담당 기자
이번 공식 집계를 보면 영국은 일일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것의 함의를 잘 살펴봐야 한다. 봄에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검사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코로나19 검사는 대체로 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빙산의 일각을 확인했다는 뜻이다.
일일 확진자 수가 최대 10만 건에 달한다는 추정도 나온다.
영국은 분명 모든 감염 건수를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실시하는 대량 검사로도 그렇다.
지난주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 감염 건수의 절반 정도만 알아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도 지난봄의 상황보다는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병원 입원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영국이 현재 다시 상승 국면에 있다고 강조했기에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고 봐야 한다.
입원 환자, 사망자 수를 포함해 감염 증가 속도도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영국보다 몇 주 감염 상승 국면이 시작된 스페인과 프랑스의 사례가 그래도 조금은 희망을 준다.
확진자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최소 정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증가세가 더디더라도, 10월 중순쯤이면 하루 확진자 수가 5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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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보리스 존슨 총리는 잉글랜드 내 술집 및 식당 영업을 밤 10시 이후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여러 기관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스코틀랜드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이번 주말 술집, 파티, 식당 등에 출입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 수반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가 여러분 삶의 특별한 시간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웨일스 카디프 지역의 경우, 위험지역을 뜻하는 '레드 존'에 진입할 위기에 처했다는 휴 토마스 의회 지도자의 발언 이후 봉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덴마크,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카리브해 섬 퀴라소를 이른바 '여행 재개국'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한 결정은 26일 오전 4시부터 시행된다고 영국 교통부가 밝혔다.
그랜트 셰프스 교통부 장관은 이번 주 여행 재개 목록에 추가되는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과 스코틀랜드와 여행을 재개한 나라는 지난 17일 기준 싱가포르와 태국이다.
셰프스 장관은 트위터에 영국 입국자는 법에 따라 '위치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공중 보건을 지키고, 자가 격리 규정이 필요한 사람들을 판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여행자는 상세한 연락처와 영국 내 주소를 제출해야 한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잉글랜드에선 최고 3200파운드(약 478만원), 웨일스에서는 1920파운드(약 287만원)의 벌금을 낼 수도 있다.
*****(2020.09.25.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