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영토의 맑은 날씨에 매료된 몽골의 풍경들~
때 : 2023년 10월 10부터~14일까지
곳 : 첫날 부산에서 출발 몽골에서 첫 밤을 보내고 이틀에
몽골의 상징인 체체궁산 등정
날씨 :맑음
산행시간 : 6시간 30분
pm 17:37
2023년 10월 10일 오후 4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6시에 미팅을 한다고 해서 미팅 장소로 간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하여 아는 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버스를
타고 오기에 조금 늦는것 같다.
여행사와 미팅을 하고 여행사에서 제공한 저녁을 먹고 수속을 밟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린다.
자주 가는 해외여행이라서 면세점에서 살 것은 없지만 아이쇼핑만 하고
몽골 출국 3 게이트로 이동을 한다.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출국 3 게이트의 모습이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몽골로 가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아 보인다.
am 01:07(몽골은 지금 12시 07분 한국 시간보다 1시간이 늦다)
약 4시간에 걸려 몽골 국제공항에 도착을 한다.
그러나
부산 김해공항보다 적어 보인다.
위에서 보면 부산이라는 광고판이 있듯이 이곳 몽골에도 이렇게 몽골이아라는 광고판이 보인다.
짐을 찾고 기다리는 가이드를 만나 버스에 오르면서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의 모습을 담았다.
am 01:20
켐핀스키 호텔에 도착 첫날밤 여장을 푼다.
am 07:24(몽골시간)
새벽에 도착하여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아침에 여섯 시에 일어나 호텔에서
첫 아침 식사를 즐긴다. 이 정도면 진수성찬 아닌가?
am 08:21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체체궁산 등산을 위해서 출발을 한다.
아침 체체궁산으로 가는 차창밖의 풍경은 평소에 읶인대로 황망한 들판을
바라보니 우리의 삶과 대비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들판에 농지가 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말라버린 풀밖에 보이지 않으니~
am 10:11
호텔에서 1시간 30분 걸려서 체체궁산 초입에 도착을 한다.
산입구에 여러 개의 표지판이 있지만 내가 아는 글이란 하나도 없다.
이곳이 국립공원이지만 누구 하나 보이는 이 가 없다.
오늘 산행은 총 16,5km 하루종일 산행은 할 것이다. 이곳에서 체체궁산 정상 까지는
6,5km 나머지 10km는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이 될 것 같다.
산행은 언제나 그러하듯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게 좋다. 너무 고달픈 산행을 하면
그다음에는 좋은 볼거리가 있지 않는 한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모르게 약이 될 수가 있다.
이렇게 한가롭게 외국에서 즐거운 산행이 시작되었다.
잠시 몽골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어가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지 우리 가이드는 39살 남자로 울란바토르에서 800km 떨어진 곳에서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나서 자랏지만 이것은 아니다 싶어서 울란바토르에서 한국말을 2년 넘게 열심히
공부를 해서 한국어를 익히고 유창하게 잘한다. 그리고 직접 이곳에 여행사를 차려서 한국
여행객들을 상대로 몽골의 행사를 직접 운영해서 성공을 했다고 한다. 한국 여행사에서
성실이 손님을 대하고 너무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손님 입장에서 일하다면서 많은
손님을 보내 준다고 한다. 정말 성실이 답하고 안내하는 게 우리나라
젊은이 와는 너무나 달랐다.
오늘 산행은 42명 전원이 참석을 하였다. 다만 너무 힘들면 2km 정도 올라가서
운전사와 함께 돌아오라고 하였다.
올 때의 차창밖 하고는 너무 다른 체체궁산 잣나무와 낙엽송이 많이 자라고 있다.
노랗게 물이 들은 낙엽송 그리고 잣나무 그러나 새소리도 없고 독수리만
하늘을 배회할 뿐이다.
한국에서의 산행과는 달리 안전을 요한다는 가이드의 말과 행동으로 올라가다가
인원을 늘 체크하고 뒤에 처진 사람들을 아울러는 모습이 참 좋다.
오늘 힘들어하는 완월동댁이 내 앞서서 걸어가고 있다.
am 11:00
산행시작 50분 2,5km 지점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에서 다시 인원을 점검하고 힘든 분이 있음 하산하라고 건유를 하여
여성 2명이 기사와 함께 하산을 하게 된다.
다시 체체궁산을 향하여 고고~
am 11:45
다시 잠시 쉬어서 가기로 하며 물도 마시고 사탕도 나누며 피로를 풀고 힘을 보탠다.
am 12:40
산행시작 2시간 30분 더디어 체체궁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들 체체궁산을 배경 삼아서 열심히 인증사진을 남긴다.
정상을 얼마 남기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오늘 도시락은 한국식 도시락이다. 쌀밥과 밑반찬 먹을만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골칫거리가 되었다.
다시 체체궁산을 향하여 마지막 힘을 내어본다.
입구에서 6,5km 정도 된다고 했는데 이곳에는 이정표는 없고 나무에 노란색으로
스프레이로 페인트로 칠해 놓은 게 전부다. 그리고 산행길은 제주도 성판악에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오르는 것보다도 더 쉬웠다. 오르막은 지금 보이는 장면이
다였다.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가 있는 그냥 편한 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모든 것은 사진으로 말한다. 어디 가든지 사진을 많이 남겨라~!
이곳 지형을 보니 모두가 암석에다 흙이 많이 없어서 나무가 직선을
뿌리를 내리 못해서 자라도 바람에 너무가 잇는 나무가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인지 큰 나무와 풀이 전부이다 나무와 풀과 중간 사이가
없어서 걸어가기가 참 편한 게 특징이다.
억새가 있지만 키가 작다.
pm 13:41
산행시작 거리 6,5km 산행시간 3시간 30분 걸려서 체체궁산 정상에서 단체 인증 사진을 남긴다.
그리고 각자 인증 사진을 찍기에 분주하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다.
이곳에서 보니 울란바토르 시내가 약간 보인다.
나는 인적이 사라진 다음 부지런이 이곳저곳을 보며 사진으로 기록을 하였다.
pm 14:00
이제야 떠나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
먼저 하산한 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잇다.
잠시 점시 쉬면서 하산을 이어간다.
이정표는 없었지만 이렇게 산행길에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가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에도 길만 정비할 것이 아니라 대피소를 만들어 주었음 하는 마음이다.
파란 하늘에 노랗게 물든 낙엽송이 아름답게 보인다.
한가로이 마른풀을 먹고 있는 말들 그러나 예민해서 낯선 사람은 피한다.
길이 나빠서 우리가 타고 온 버스는 오지 않고 작은 버스로 이동을 하여
무사히 국립공원 산행을 마치고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로 이동을 하고 오늘 저녁은
몽골게르에서 1박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