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일 왕하 6- 8장 하나님의 기적 24.2.20아람이 사마리아성을 둘러싸고 있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기적을 통해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

166일 왕하 6- 8장 하나님의 기적 24.2.20

아람이 사마리아성을 둘러싸고 있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기적을 통해 북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십니다 

첫 번째 포인트

엘리사는 선지자 제자들과 함께 선지학교를 세워갑니다 

엘리야 선지자의 뒤를 이은 엘리사는 제자들을 길러내며 북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말씀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던 중 엘리사의 제자들이 협소한 선지 학교의 숙소를 넓히기 위해 요단으로 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그들이 직접 숙소를 짓고자 이를 제안하고 엘리사가 허락합니다 그들이 숙소를 짓는 과정에서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온 쇠도끼를 몰에 빠뜨리자 엘리사가 쇠도끼를 물에서 떠오르게 하는 기적을 나타내어 해결합니다(왕하 6:1-7)

그런데 이 기적은 놀라고 끝낼 일이 아닙니다 그 당시 북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얼마나 곤궁한 삶을 살았는지를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의 편에 섰던 거짓 선지자들의 삶을 국민 세금으로 너무나 넉넉하고 평안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시대의 아픔과 어려움을 온몸으로 감당하며 좁은 길을 기꺼이 갔습니다 이는 선지자 제자들의 당시 형편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북이스라엘을 아람의 침략으로부터 구해주십니다

아람이 북이스라엘로 처등어와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발발합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아람은 엘리사로 인해 빈번이 패배합니다 그러자 아람 왕은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전에 엘리사를 먼저 잡기고 하고 도단으로 군사를 보냅니다 그날 밤 엘리사가 사는 도단성이 아람 군대에게 포위되자 엘리사의 사환이 이를 보고 두려워합니다 엘리사는 사환에게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여주며 안심시킵니다 불말과 불병거는 하나님의 군대로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의 상징입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갈 때에도 불말과 불병거가 있었습니다 

왕하 2장11절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아람이 성을 둘러싸고 있는 위기 상황 가운데 아람 군대 군인들의 눈을 어둡게 해달라는 엘리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적을 베푸십니다 

세 번째 포인트

제사장 나라 사명에 멀어진 사마리아 성은 레위기에 기록된 대로 처벌을 받습니다

아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 나아만 장군의 일을 잊어버렸듯이 또다시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버리고 북이스라엘을 침략해옵니다 아람의 공성전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사마리아 성안에 저장된 양식이 고갈되고 백성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처참한 기근 상태로 고통받습니다 이 같은 경제적 어려움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너무나 먹을 것이 없자 사마리아 성안에서는 부정한 짐승으로 여겨 먹지 않는 나귀 머리 하나 값이 은 80세겔까지 오릅니다 이스라엘에서 은 1세겔은 노동자 4일치 급료이니 은 80세겔은 엄청나게 값비싼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결국에 자식을 삶아 먹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왕하 8:24-29)

사마리아 성안에서 일어난 이 끔찍한 일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숭배에 따른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그러자 북이스라엘 왕은 아주 엉뚱하게도 엘리사 선지자에게 이일의 모든 원인을 돌리며 죽이려 합니다 북이스라엘 왕이 엘리사를 원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엘리사가 아람 장군 나아만을 고쳐준 것

둘째 그동안은 아람 군대의 침략을 미리 알려주어 대비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셋째 지난번에 사로잡았던 아람 군대를 놓아준 것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하여 사마리아 성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회복의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해 사마리아 성이 경제적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왕하 7장1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한 장관은 아람 군대의 공성전이 끝날 것을 말한 엘리사의 예언을 믿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중에 사마리아 성은 어귀에서 네 명의 나병환자가 놀랍게도 가장 먼저 아람 군대의 철수를 알게 됩니다 네명의 나병 환자가 아람 진영으로 떠난 그 시간 하나님께서는 아람 군대에게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왕들이 연합군에 이스라엘을 도우러 오는 병거 소리와 말 소리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두렵게 하여 공성전을 중단하고 황급히 도망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비어 잇는 아람 진영을 보고 아람 군대의 퇴각을 알게 된 네 명의 나병 화자는 이 기쁜 소식을 급히 전하고 북이스라엘 왕이 이를 확인합니다 결국 엘리사 선지자의 말대로 된 것입니다 

엘리사가 말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지어다(왕하 7:1)가 결국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왕하7:16)가 된 것입니다 한편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았던 장관은 사마리아 성 사람들 물밀 듯 성 밖에 나가 아람 군인들이 남기고 간 물건을 노략할 때에 그만 백성들에게 밟혀 죽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엘리사는 엘리야로부터 받은 사명을 위해 아람에 갑니다

아람과의 전쟁 후에 엘리사가 다메섹을 방문합니다 그때 병이 든 아람 왕 벤하닷이 하사엘의 손에 예물을 들려 엘리사에게 보내 자신이 살 수 있을지를 묻습니다 

그렇게 하사엘을 만나게 된 엘리사는 도리어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을 예언합니다

왕하 8장12-13절

8: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8: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엘리사를 통해 아람의 왕이 될 것을 알게 된 하사엘은 아람 왕 벤하닷을 죽이고 스스로 아람의 왕이 됩니다 이전 엘리야가 받은 사명 곧 하사엘이 아람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은 이렇게 엘리사 때에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