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너희 가정에 어둠의 줄을 끊어라
03/01토(土)신 30:19-20 /히 8:9-13 /빌 4:8-9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의 말씀을 들으며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살 것입니다”(신 30:20).
나는 누구인가? 예수 믿고 영적으로 거듭난 존재입니다.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예수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나의 상태가 어떤지 점검합니다. 사단은 여러 가지 문제를 주고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 문제들 중 우리가 속기 쉬운 13가지 문제를 통해 우리의 상태를 점검해 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 항상 완전해야 한다.
나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나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선포합니다. 만일 사단이 이런 문제로 접근한다면 ‘나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주님만 완전하신 분이다.’라고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결코 실수나 실패를 하면 안된다.
나는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늘 실수, 실패투성이입니다. 이렇게 자신을 완벽으로 가두는 것이 강박관념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단이 실수나 실패로 공격할 때 ‘나는 늘 실수 하기에 완전하신 주님이 주인이 되셔야 한다.’ ‘주님이 주인 되시면 실패할 수 없다’ 이렇게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의 부족함이나 어리석음을 용납할 수 없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어리석은 짓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비난하지 않고, 용납해 줄 수 있습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실수, 실패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연약한 자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받아야 한다.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들은 결과를 목적으로 삼습니다. 우리의 모든 결과는 주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그냥 과정에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기에 삶이 힘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인정해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사랑받고,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족합니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나의 의견과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 다른 개성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내 생각과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기적입니다. 우리 모두 성격과 얼굴이 다르듯 모두의 생각이 다릅니다. 그 다름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 사람과 원수처럼 지낸다면 사단이 좋아할 일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유연성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불행은 모두 다른 사람 때문이다.
누구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나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입니다. 잘못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게 되면 삶이 원망이 되지만, 그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면 회개하고 오히려 그 불행으로 인해 인생의 변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원망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
나는 잘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내가 잘해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로서 사랑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존재 자체에 의미를 가집니다.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우리 인생은 늘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 자체가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넘어져서 아플 때도 있고, 실망할 때도 있지만 소망이 있을 때도 있고, 성공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슬픔을 극복할 때 기쁨이 오고, 절망을 극복할 때 소망이 오기 때문입니다. 불행의 시간을 잘 극복하면 행복이 옵니다. 인생의 사이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길은 주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나는 어느누구도 실망 시켜서는 안 된다.
나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때로는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실망을 줄 때 사단이 주는 참소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니 어려움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
내가 신앙생활을 잘해도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잘하면 그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하게 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네가 그렇게 열심히 믿는데 이런 문제가 생겼으니 잘 믿어도 소용없다’라고 속삭입니다. 속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해도 어려움은 있고, 신앙의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어둠에 속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어려움을 통해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항상 걱정 근심이 없어야 한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순간 근심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근심이 쌓이도록 내버려 두지 않아야 합니다. 걱정이 들어오는 순간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순간 염려가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니 염려는 물러가라~
▣나의 업적이 인생을 좌우한다.
불신자의 경우 자신의 업적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나의 업적으로 내 인생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만큼 인생이 펼쳐집니다. 주님의 그릇으로 살아내는 것 이상 최고의 인생은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나타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니 업적을 쌓으려는 노력보다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나를 죽음에 넘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잘해야 복 받는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잘해서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존재의 복입니다. 그러므로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잘 믿으려고 하면 됩니다. 믿음 또한 선물로 주시는 것이므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3가지의 문제에 속지 않으면 됩니다. 속지 않으면 시험에 들 일이 없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주님이 싸워서 이긴 싸움입니다. 새 언약을 마음 판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기록될 때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히 8:11-12).
And...
환경은 우리의 믿음의 반응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어떤 환경, 사건에서 충격은 10%이고 우리의 반응이 90%입니다. 병든 반응을 하기에 환경이 불행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반응은 믿음에서 나오는데 우리 마음에 쓴 뿌리가 있어 우리의 사고체계가 병이 든 것입니다. 그 병든 사고체계로 반응을 하니 부정적 반응이 90%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고체계란 우리의 생각, 감정을 운영하는 체계입니다. 환경 그 자체보다는 그에 대한 반응이 문제가 됩니다. 젊을 때는 외적인 반응으로 나이가 들면서 내적 반응으로 변하게 됩니다. 십자가 도만 깨달으면 믿음의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감정으로 바뀌면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대부분 역기능 가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기능적인 원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본인도 자연스럽게 역기능 가정이 됩니다. 쓴 뿌리가 있어도 참아서 극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사시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진 우리는 새로운 생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고체계의 변화입니다.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골 3:10).
창조의 역사는 입으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말로 나옵니다. 우리에게는 저주를 끊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영적으로 정화시키는 것이 내적치유입니다.
십자가 복음이 정답입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살아내면 가정의 어둠이 끊어집니다. 가정이 회복됩니다. 사단의 참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 삶이 그분의 섭리 안에 있다고 믿으면 상처는 별이 됩니다. 내가 죽고 내 삶에 주님이 주인이시니 어떤 상처도 치유가 됩니다. 어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하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살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가정의 어둠을 끊어내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힘들거나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잘되지 않는 분 million0691@naver.com 으로 문의 주세요. 잘 설명해 드릴게요.
그들이 방주 안에 있을 때
https://youtu.be/qOi4DJWKN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