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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뉴스로부터 자유로웠을까?
-최경영.<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바다 출판사,2017을 읽고 쓴 서평
조승현/광동고1학년2반 tmdgus1854@naver.com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때 우리나라의 각 언론사들은 오보를 보도함으로써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처음에는 전원 구출이라던 보도가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상자가 속출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언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신뢰를 잃어갔다. 한국 언론은 정치, 경제, 행정 권력과 손을 맞잡고 우리에게 그들의 입맛대로 만들어진 기사를 보도 하고 있다. 최근 버닝썬 사건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비리 연예인과 경찰관 그와 연결된 정치인과 공무원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만 봐도 한국 언론이 얼마나 많은 사실을 덮고 은폐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전 KBS기자로 자신이 몸담았던 언론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언론이 각 권력과 손잡고 우리를 어떻게 속여 왔는지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보기 드물고 TV로 뉴스를 끝까지 보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한 두 개의 인터넷 포털이 뉴스 유통을 독점하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뉴스로부터 자유로웠을까? 우리들은 어제도 오늘도 비슷한 기사를 봄으로써 우리들의 사고능력은 점점 틀에 갇혀지고 있다. 저자는 점차 굳어가는 언론의 대한 사고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 비판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젠 언론이 우리를 어떻게 속이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비판적 사고를 가져보자.
우리는 뉴스를 어떻게 진짜라고 믿게 되는가?
최근 세월호 사건과 버닝썬 사건과 같이 언론의 권력 남용사건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뉴스가 보도하는 사건들을 의심 없이 믿는다. 언론사들은 대부분 기사를 선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선정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눈에 잘 띄게 한다는 의미다. 언론인의 대부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이나 주장하고 싶은 논점을 선정적으로 부각시키려는 버릇이 있다. 언론인들도 방송PD처럼 프로그램이 유명해 지거나 ‘좋아요’ 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통한 자기애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은 기계적 균형을 맞춤으로써 우리를 속이기도 한다. 언뜻 봐서는 잘 모르지만 전후 맥락을 자기 멋대로 정확하게 말하여 지지하는 편의 입맛에 맞게 편집해 버리는 불공정한 보도다. 기사 제목이 일대일 비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비판하고 싶은 대상을 왼쪽 끝으로 보내어서 합리적으로 보이게 한다. 언론은 또한 서민을 이용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인터뷰도 마찬가지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을 말하게 하고 이를 진짜라고 믿게 한다. 이런 과정들을 계속 반복하면서 진실로 둔갑하는 원리다. 언론의 기사는 사람들의 클릭 수에 맞추어져 돈을 벌게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기사가 선정적으로 쓰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뉴스가 항상 거짓만을 보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점점 바뀌어가는 언론의 구조에서 가짜 뉴스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판적 사고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시민들이 편파적인 언론보도에 대해 비판하고 그런 기사를 쓴 기자에게 쓴 소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기사를 쓸 때 조금이라도 시민 눈치를 보도록 말이다. 더불어 이런 시민들의 의견은 언론에 반영되어져야 한다. 시민들은 평소 자신이 언론의 영향력 아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언론보도의 폐해로부터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처럼 자신이 어떤 일을 당했을 경우 언론이 제대로 사실을 보도해주지 않는 경우, 사건의 진실은 흐려지고 오보로 세상이 도배될 수 있다. 언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더 이상 가짜뉴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다.
그들은 어떻게 번성 했는가
방송사를 여전히 방송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KBS는 문화공보부 중앙방송국으로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1973년 공사창립기념일에 박정희는 친필 한 구절을 남겼는데 유신이념의 구현이었다. 무고한 사람들이 고문당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감내하던 시절이었지만, 한국방송공사는 이 모든 불의한 일에 눈감고 유신이념의 구현을 위해 매진하였다. 신군부가 들어서면서 두각을 나타낸 기자가 있다. KBS 사장을 지낸 김인규가 그 주인공이다. 김인규는 반복적으로 전두한과 민정당을 찬양하는 기사를 썼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 밑에서 호가호위하던 이들도 여전히 방송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의 시간 동안 움츠리고 있던 한국 언론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감춰왔던 중국어 실력,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라는 뜨거운 찬양기사도 모자라 효과도 미지수인 정부 정책들만 홍보하기 위한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방송사들을 앞 다투어 제작했다. 처음부터 마음먹고 소위 말하는 기레기가 된 기자들은 없었지만 흉내 내기, 따라 하기, 순응 사회화의 결과 숱한 기자들이 괴물들로 변하고 있던 것이다. 기레기에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이 강도 높게 비판했던 출입처 제도가 한국 언론의 패거리 주의들을 만드는 문제다, 출입처 제도는 편견과 깊은 관계를 결합하는 시작점이 되고 기사를 들 획일화하는 제도다. “좋은 기사 나만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출입처 밖으로 나가서 발로 뛰고 시야를 넓히고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라고 주장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바람과는 달리 한국 언론사의 기자들은 자신의 보수와 이익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만이 들뿐이다. 문제는 권력과 언론이 연결되어 우리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언론의 구조는 위에 말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보는지에 따라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그러나 이렇게 권력과 연결된 언론은 기자들이 자신의 신념과 다르게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형성하도록 만든다. 이런 마음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진실을 왜곡하여 우리의 알 권리를 침해하게 된다. 또한 잘못된 뉴스 기사가 점차 늘면서 PC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우리의 사고를 획일화 시키는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비판적 사고를 가질 수 없으며, 우리는 항상 거짓 정보에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시민들은 항상 기사에 의구심을 품으며 기사를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우리 국민들도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소 신문이나 뉴스와 같은 매체나 매스컴의 스스로를 많이 노출시켜서 사회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 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 예를 들어 시민들 중 대다수는 뉴스와 신문으로 언론을 접하지 않는다. 소수의 인터넷 포털이 언론에 대한 유통을 독점하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언론을 핸드폰이다 PC로 소비한다. 우리는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SNS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로부터 온 정보를 통해 소통한다. SNS도 하나의 언론을 알리는 매체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하나의 정보에 하나 둘씩 관심을 가진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이정보에 대해서 궁금증을 품고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하나에 정보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SNS의 이러한 장점에서 우리는 언론에 대한 사건 사고 은폐 각 종 비리 가짜뉴스를 SNS라는 매체를 통해 언론을 접하면서 사회를 다양화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레임이 바뀌고 있다.
언론과 대기업, 정치, 행정 관계자들은 법과 규범의 틀 속에서 얼마든지 합리적 부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프레임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과 함께 열린 21세기는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이제까지 신문과 방송이 담당했던 기능들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1인 미디어는 기존 언론들이 속여 왔던 내용들을 밝혀내는 이른바 ‘팩트 체크’를 통해 언론의 숨겨진 기능들을 발견하게 만들었다. 1면 머리기사로 편집권을 휘두르던 신문사와 시간의 할당을 통해 편집권을 장악했던 방송사의 ‘고유 권력’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이게 진정 한국인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특정 대기업만을 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별하고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도처에서 쏟아지고 있다. 맹목적 애국주의에서 벗어난 시민들이 한국 사회의 프레임을 바꾸고 있다. 뉴스타파도 한국 사회의 프레임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2년 초 시작된 뉴스 타파는 현재 정기후원만 4만1000명이 넘는다. 선진국의 경우 소수의 부자 기업인이 적게는 몇 백 달러, 많게는 수억 달러씩 기부하면서 재단이 만들어진다. 그 이자와 원금의 일부로 시민 단체 성격의 탐사 보도 기관이 운영되는 게 보통이다. 뉴스 타파처럼 시민들의 정기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조직은 세계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평범한 시민들이, 비록 각자가 후원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뉴스 타파를 후원하고 있다. 우리 시민도 매스컴에 노예가 아닌 점점 깨어있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뉴스나 기사를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있다. 현재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유튜버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파급력이 크다. 예를 들면 유튜브에서 G-PICTUR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는 KBS 뉴스의 주장이 너무 쌍방향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를 구별하기 힘들고 이는 확고한 표현 방식을 통해서 확고한 주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결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는 이를 시청하는 구독자에게 뉴스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우리는 뉴스에 대한 객관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언론계의 권력층들도 긴장을 하고 우리에게 알 권리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언론의 자세를 가져야한다.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자
저자가 바라는 공영방송의 정상화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다. 참혹한 사실을 드러내어 현재가 과거로부터 끊임없이 배우고 깨닫게 하는 것이다. 독재정권으로부터 학습되어온 오래된 가치관에 물음을 달고 시민들이 폭 넓혀 더 자유롭고 더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놓아 주길 바란다. 또한 언론의 자유가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과 함께 한 사회의 자유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언론인 너희가 먼저 스스로 가진 오래된 낡은 편견의 틀을 깨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시대가 변하고 있어 언론 환경이 출렁이고 있지만, 기존 언론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결국 이길 수밖에 없는‘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변화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꾸준히 당당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그럼에도 가짜뉴스는 일상이 되었고 일일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늘어났다.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은 더욱 높아져야만 하고, 시민들이 함께 ‘팩트 체크’에 동참해야 한다. 아울러 정의와 민주와 평화를 요구하는 편에 서서 더 노골적이어야 하며 우리의 당당한 요구가 공범자들을 조마조마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언론인으로서의 한국 언론의 현실과 변화를 더불어 시민 의식의 변화를 이 책을 통해서 알리고 있다. 사실 이미 가짜 뉴스가 익숙해져 버린 현대인들의 태도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매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 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예는 미디어 교육이다. 미디어 교육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아마도 미디어를 교육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갸우뚱 하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교육을 두고 각 종 미디어를 활용해서 어떤 분야의 내용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많이 하고 있는 신문 활동 교육을 미디어 교육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미디어 교육이란 미디어교육과 미디어 활용 교육이 더해진 말이다. 그렇다면 미디어 교육은 왜 필요할까? 기존에 있는 과목들만으로도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운데 왜 미디어 교육을 배워야 할까? 미디어 교육 없이도 미디어 교육을 받지 않고도 신문을 읽고, 텔레비전을 보고 영화를 보는데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미디어 교육을 받는 이유는 넘쳐나는 정보를 제대로 분별하여 받아들이는 능력의 필요성 때문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 전달되는 SNS,이메일 메시지의 엄청난 양과 메시지와 정보사이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주체적인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해 졌다. 미디어는 우리 생활 주변에 널리 퍼져 있다. 우리들은 새로운 미디어와 의사소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긴 쉽지 않기에 미디어 교육의 도움을 받는 이유다. 언론을 가장 많이 접하는 정보 매체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면서 우리는 더욱더 잘못된 언론이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접해볼 수 있으며 또한 진짜 뉴스를 보는 사실적인 눈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이 매일 보는 인터넷,TV,신문이나 잡지의 기사가 변해가고 있는지 둘러보라, 변했는가? 변화는 작은 점처럼 찾아와서 처음에는 눈에 잘 띠지 않지만, 그 작은 점들은 마치 시냇물의 징검다리처럼 하나씩 둘씩 점선이 되어 우리가 나아갈 지도와 좌표가 되어야 한다. 그 변화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정의와 민주와 평화를 요구하는 편에 서서 더 노골적이어야 한다. 2016년 촛불 혁명으로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은 멀다. 진실은 늘 희망과 절망 사이 어디쯤에 있다. 이는 우리가 뉴스나 신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함으로써 깨어있는 시각으로 뉴스를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에 자신의 의견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작용한다. 의견이 사회에 전달되고 나면 권력과 손잡은 언론사는 시민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끝까지 우리들이 지향해야할 목표를 잊지 않고 시민들의 공동의 목표가 있음을 끝까지 자각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MBC 최승호 사장은 이 책을 가리켜 시민을 위한 최고의 언론 지침서로써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나 역시 언론에 대한 인식은 확고해졌고 언론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목표 또한 만들어졌다. 언론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고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가짜 뉴스에 대한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다. 이는 가짜 뉴스에 대한 정보는 많고 사람들이 가짜 뉴스가 왜 잘못 되었는지를 알고 있음을 뜻한다. 반대로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별할 것 인가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라는 내용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짜 뉴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부각되고 점차 가짜 뉴스가 늘어나는 지금 안타까울 따름이다. 가짜 뉴스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담은 책보다는 가짜 뉴스에 대해 어떻게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접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를 담은 책이 나오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언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요구는 언론과 손을 잡은 공범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우리는 공범자들을 이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무엇일까? 나는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자 대기업, 권위적 선배나 상사의 눈치가 아니라 시청자, 시민들의 눈치를 봐야한다. 보도록 만들어야 한다,”<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P-231
위와 같이 우리는 언론에게 진실만을 말할 것을 요구하고 우리의 눈치를 보도록 노력함으로써 더 이상 언론이 우리를 속이지 못하도록 언론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