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박10일간 저와 함께 하였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인사드립니다....
인터불고 그룹에서 가장 멋있게 일하고 존경하는 안영권 사장님의 결혼식 이후(4월17일) 신랑,
신부 부부가 미국으로 출발하기 앞서 신랑 MR. 이안군과 형제의 우의를 다졌기에 6일 아침 작별의 인사를 하려고 새벽 4시30분에 기상, 6시 작별 인사를 하고 사무실에 도착하여 9박10일간의 대장정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제반 업무를 준비 한 이후...
도우환 지배인과 함께 호텔인터불고 장진익 사장의 빙모상을 인천에서 문상이후..,,
인천에서 -> 대구로 이어지는 4개의 고속도로를 번갈아 가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성장되었음을 실감케 합니다..
조국 근대화에 앞장선 현재의 60대 이후 선배님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월6일 18시2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도착하여 800명 참가가 예상되는 대한간학회 춘계학술
대회를 준비하기에 마음이 들떠고 긴장되었습니다(특히 행사책임자인 오금선실장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간직하면서.....)
이유는 2008년 5월에 호텔인터불고 대한간학회 행사시 마지막에 호텔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행사를 퍼팩트하게 마치지 못했습니다.
금번에는 명예회복하기 위해 절치 부심으로 행사 준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행사 중간에 긴박한 순간도 몇 번 있었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는
학회 행사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마음의 위안이 되었습니다..(5월6-8일)
특히 행사기간에 도와준 제갈 정석, 김일태, 이준영, 이지윤 지배인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업무가 다방면으로 많은 관계로 조간 신문을 4-5개씩 보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경 대구매일신문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교수가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세계 명의로 등록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2009년 4월17-18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부인종양학회 행사시 2009년 4월에 만나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있으며 4월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친후 조치흠교수님이 2010년 5월경에 영호남산부인학회가 계획되어 행사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렵지만 5월8일자 15팀 골프부킹과 5월7-8일 180명이 참가한 영호남 산부인과 학술대회 행사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특히 같이 협조한 권상훈 교수님 및 신주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5월11일 부터 있을 행사 5건 준비에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긴장된 마음으로 10일 사무실에 출근하여 10일 6차례 미팅 준비중...... 10시경 갑자기 인터불고 그룹의 권영호 회장님의 호출로
아침 10시30분 미팅만하고 원주로 출발 호텔인터불고 원주 영업활성화 대책 회의 후 18시 상경하여 저녁 예정된 2차례 미팅을 마치고 사무실 도착하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금주에 진행되는 5건의 행사 자료 준비를 하다보니까 11일 새벽 4시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커피숍 조찬 미팅 때문에 하던 일을 멈추고 귀가하여 20분간 반신욕
으로 피로를 회복하고...
사랑하는 집사람의 협조로 광명역 리무진 6시 버스에 몸을 싣고 7시15분 동대구행 KTX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였습니다.....
대구에서 9시 미팅은 2005년부터 인연으로 매년 2-3회씩 호텔인터불고에서 행사를 하고있는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전국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250명이 참가하는 행사임.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홍경수 팀장님과의 인연입니다.
2005년 3월경 홍경수 팀장님과 이영란 연구원만으로 처음하는 500명 행사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같이 노력하여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때 홍경수 팀장님이 호텔인터불고 대구에 매료 된 것은 컨벤션홀 “뒤집기”였습니다.
홍팀장님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의 감동 그자체를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컨벤션홀 스클식 500석에서 라운드 500석 뒤집기를 40분에 마치는 것은 호텔인터불고의 단단한 팀웍만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호찬 팀장, 이득근, 이태경, 이대범, 고의섭 등 연회장 지배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5월11일 9시 피곤한 몸이지만 행사를 잘 진행하여야 된다는 들뜬 마음으로 행사담당자인 이영란,배현임 연구원과 호텔인터불고 대구 뽀에마에서 식사를 하면서 호텔인터불고에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행사 협의를 하였습니다... 특히 지원단 자체내에서는 홍경수 팀장님이 호텔인터불고에서 행사를 많이 한다는 질타를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찡하였습니다.
홍경수 팀장님의 호텔인터불고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5월12-14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 세미나 / 12-14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진행된 2개 과정 세미나도 저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 있지만 전화로 행사가 잘 진행되는지 확인에 확인을 하고 행사도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 주었지만 특히 원주의 이충호, 함창선 / 엑스코는 이원철, 김인권 지배인께
감사드립니다..
잠시나마 숨 고른후.... 5월13-14일 450명 참가하는 호텔인터불고 본관에서 대한병리학회 봄 학술대회 및 5월13-14일 250명 참가하는 한국소성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준비함..
특히 대한병리학회가 위치는 서울 이촌동에 있는 대한의사협회 건물에 있는데 재미있는 사연은
이 건물에 학회 사무실이 있었는데...(열심히 마케팅 한 결과)......
대한내과학회, 대장항문학회, 대한진단검사학회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대한병리학회만 행사를 하지 않아서 대한의사협회 빌딩 방문 할 때 마다 병리학회 김금미 실장님께 간곡한 부탁을 드렸는데 2009년6월 “지성이면감천임”을 상기하면서 병리학회 김동원 총무이사(순천향대 병원)께서 2010년 봄 학술대회 장소를 대구로 하시겠다고 하여 드디어 대구에 대한병리학회 깃발을 꽂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3일 야외수영장 가든파티시 날씨가 추워 아쉬웠지만 호텔 조리팀과 사전 협의하여 야외이므로 따뜻한 국물이 필요하기에 즉석 오뎅 코너를 만들었는데.... 인기 짱이었습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박성혜 학술이사님, 김동원총무이사님, 학회 사무국 김금미 실장님, 이민정, 진성실님께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호텔인터불고에서 행사를 하도록 유망고객이 되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호텔 -> 동대구역간 1억짜리 재규어 차량 시승 좋았는지 여쭙고 항상 차량 지원에 협조하여 주신 이종두 주임님이하 차량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텔에서 협조한 김형태, 양희창, 이대범, 김중구, 정주영, 이정미, 이정주, 박재호, 이우종 지배인께 감사드립니다...
동 기간에 별관에서 한국소성가공학회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행사 책임자인 현경환 국장님과
오래된 인연으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진행하였지만 병리학회 행사와 중복되어 혹시 서운한
점이 있었으면 이해하여 주시고 특히 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고의섭 지배인께 감사드립니다.
7건의 행사를 마치고 파김치가 되어 가고 있는데 청량제 역할을 하여준 플라워리스트 김영주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실장님은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대구에 온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김실장님 대구와 끈끈한 인연 오래 가기를 요청드립니다...
대구 출장으로 집을 비워서 마음이 쿨한 집사람을 위해 예쁜 꽃바구니로 집사람의 마음을
천사표로 돌렸습니다...
14일 19시경 호텔에서 평소 업무 관계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던 대구카톨릭대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님의 결혼 28주년 식사를 호텔인터불고 대구 “마드리드" 양식당에서 한다기에 참석하여
권교수님의 결혼기념 식사를 축하해주고....권교수님과는 업무로 났지만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권교수님 부부는 2008년 가을 스페인 마드리드로 다녀 온 이후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음......
9일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고 몸은 지쳐 있지만 호텔 및 인바운드 여행사 팀장들이 회원으로 되어 있는 “화류산악회” 정기산행이 15일(토)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본인이 “회장”직책을 맡고 있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사람도 같이 산행에 참석하고 있음....
14일 20시 이제는 출장 짐을 정리하고 서울에 가야 되는데... 갑자기 고민이 시작됨.....
15일 정기산행을 위해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야 되는데 KTX로 갈까 아니면 샤워하고 조금 휴식후 성남행 고속버스로 갈까 고민하다가 성남행 고속버스로 결정하고 샤워 및 조금 휴식후 성남행 고속버스 안에서 3시간20분 동안 꿀맛 같은 잠을 자고....
15일 새벽 1시50분 성남시 분당집에 도착 후 3시간 단잠을 잔 후....
5시에 기상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하여 초록과 “성철스님”이 부르는
가야산으로 GO.GO.....
오늘 산행은 경남 합천군과 경북 성주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입니다..
팔만대장경과 해인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1.5KM 숨결이 있는 도보 코스 및 한국불교계의
거두인 “성철스님” 정신세계가 있는 곳입니다...
최근에 저는 나이 50에 즈음하여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에 대해서 책을 읽고 고민도 많이 하면서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하려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법정스님은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등을 교훈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15일 7시 가야산의 유례 “가야”는 최상의 으뜸이라는 뜻이어서 그런지 새벽부터 지난 9일간의
대장정이 있었지만 최상의 산을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화류산악회 대원들과 같이
15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하여 고속도로가 잘 연결된 관계로 10시15분
경북 성주군 백운리 도착하여 가볍게 스트레칭한후 9.4KM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인사는 몇 번 왔지만 가야산 산행은 처음이었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 1,433M(경북 성주에 위치함) / 상왕봉 1,430M(경남 합천에 위치함)
오늘 산행에는 7명의 정예 멤버가 참가하여 산행을 하였으며 산행 중간중간에 만나서 “안녕하세요”라고 명랑하게 인사하는 대가야초등학교 학생들의 해맑은 소리는 가야산에서 좋은 추억을
가졌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있음...
백운동 계곡 -> 서성재 -> 칠불봉까지 이어지는 4KM코스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이 있었지만
같이 간 집사람과 세상사 이야기 하면서 즐건 산행을 하였으며 또한 최근에 업무량이 많아 술을 많이 마신 댓가로 저의 배가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와서 참석 한 대원들이 많은 걱정을 하여서
긴장되기도 하였습니다만,,, 대구 출장시 밤에 술은 많이 마셨지만 새벽에 초록과 녹음이 우거진
망우공원에서 운동을 많이 한 결과 금일 가야산 산행에는 힘차게 1등으로 칠불봉 정상에 도착
하여 남다른 감회를 마음껏 느꼈습니다.
산에 오를 때 마다 느끼지만 왜 오늘도 힘들게 산에 올라 가지?????
그러나 “고진감래” “진정한 땀의 댓가”를 느껴 본 자만이 “희열”을 느낍니다.
산행중에 같이 참석한 대원이 다리가 쥐가 나서 힘들었지만 끈끈한 동료애로 합심하여
산행을 하여 칠불봉 정상에서 쾌감을 느꼈으며 우리나라 불교의 정신세계가 가야산에 있음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상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세상사 고민과 번뢰를 다 잊어버리고 서울 막걸리와 함께 깔깔깔
웃으면서 냠냠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가야산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저도 많은 산을 가보았지만 저를 위한 산이 “가야산”이었습니다.
1,433M이지만 저의 아킬레서건인 “고공공포증”은 전혀 느낄 수 가 없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칠불봉 정상에서 지난 9일간의 즐겁고 아쉬운 추억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조국의 산을 멋 있는 모습 대신하여 느끼고 다음에 만났을 때 좋은 경험을 이야기
전하겠습니다.칠불동을 뒤로 하고 토신골 -> 해인사로 이어지는 5.4KM을 하산하였습니다.
오늘도 9.4KM 등산을 큰 사고 없이 마치도록 도와주신 천지신명 및 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마음의 안석처가 된 가야산에 기를 받아서 5월 17일부터 더욱 힘차게 멋있는 50즈음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9일간 나의 업무에 있어서 도와주신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리렸했는데 장황한
내용이 되어 죄송합니다..
계절과 신록의 여왕 5월입니다...
답답하고 스트레스 쌓인 마음을 벅차고 가까운 산에 가서 기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슬로건은 “친절한 마음” “상대방을 위한 배려 정신” “업무에 대해서는 남다른 열정”
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의 업무가 원활히 되도록 사무실에서 지원을 하여준 김지수, 황지윤 지배인 및 기조실
서이현 직원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부족하고 서운 한 점은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월 17일 푸르름이 더해가는 날에
장윤상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