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인지 박물관인지???
예산 수철리 민속촌가든
2016.9.1
예산 사는 아이들이 식사를 하자고 해서 네비를 따라서 식당을 찾아갔는데
식당이 맞는지 잘 못 온건 아닌지 헷갈릴 정도였다. 수천평은 족이 될법한 식당 정원이 온통
60년대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이 쓰시던 민속 도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절구통에, 다듬이틀에, 두부 만드는 틀에, 벼 탈곡기에, 무쇠솟에, 질그릇항아리에....
이름조차 잊어버린 것들까지 가득해 있었다.
너무도 탐스럽고 부기가 좋아서 소지한 휴대폰으로 사진을 몇 점 찍어왔는데
혼자 보기가 아까워, 또 두고두고 볼 일 같아서 카페이 올려보았다.
첫댓글 기다리시는 동안 사진 엄청 찍으셨네용~ㅎ 앞으론 아빠만날때는 화장도 좀 하고 뽀샤시 이뿌게만 하고 다녀할듯용~ㅋ어머님 사진 이뿌게 잘 나오셨네용 근사해용~
화장 안해도 우리 딸 이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