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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관광맛집팸 포스팅 스크랩 [용인여행/용인 가볼만한곳] 공작이 노니는 곳, 호암미술관 & 희원의 아름다움
싹수 추천 0 조회 380 15.05.21 06:0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용인여행/용인 가볼만한곳] 호암미술관 & 희원

 

 

 

 

용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이라면 에버랜드 위쪽에 있는 호암미술관과 희원으로 가볼 것을 권해봅니다.

호암미술관은 벚꽃이 피는 봄, 많은 사진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출사지랍니다.

뿐만아니라 가족끼리 봄나들이 와서 돗자리 하나 펼쳐놓고 잔디밭에 앉아 도시락을 먹으면서

한나절 놀다 가기 딱 좋은 유원지라 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 놀러갔다가 나들이 삼아 한번 가보세요.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12시 제외 )

 

 

관람시간:  오전10시~ 오후6시 /  매표마감: 오후 5시 / 매주 요일 휴관, 신정, 설날, 추석 휴관

[*벚꽃이 피는 4월 한달 간은 희원 관람시간이 저녁 8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입장료: 어른 4000원(단체 3000원) / 초중고생 3000원(단체2000원)

 하지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소지자, 연간회원증 소지자는 무료입장이라는거.... good ♬~

 

 

 

 

이 사진 한 장만 봐도 가족끼리 한나절 즐기기 딱이죠? (호암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 

 

 

 

햇살이 따스한 봄날 공작 여러마리가 자유롭게 거닐고 있으니 꼬맹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요~

오늘도 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길다란 꼬리털을 자랑하는 공작새 수컷들이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사람들과 친숙해진 정도가 동네 비둘기 수준은 되는것 같습니다. ㅋㅋ

 

남매가 열심히 공작을 쫓아가보지만 공작의 짧은 다리를 당해내지는 못하는군요. ㅎㅎ

 

 

 

 

 

 

공작을 유혹하려면 이 친구들처럼 과자봉지 하나 들고 가만히 있으면 공작들이 저절로 가까이 온답니다.

바로 눈앞에서 화려한 공작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 별천지에 온 느낌이 들어요.

이왕이면 꼬리털을 부채처럼 활짝 편 모습도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암컷 공작은 사람들이 낯선지

숲속에 꽁꽁 숨어있네요. ㅠㅠ 암컷이 나와야 수컷들이 애정공세를 하며 예쁜 날개를 펼칠텐데...

 

 

 

 

 

 

 

 

 

호암미술관에 도착하면 10원짜리 동전에서 늘 봐오던 다보탑이 보입니다.

물론 경주에 있는 다보탑을 모방한 작품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놀러왔다면 엄마아빠가

동전을 꺼내보이며 확실하게 이름 정도는 가르쳐줄 수 있을겁니다. ㅎㅎ

 

 

 

 

한국의 전통정원인 희원은 2만평에 이른다고 하니 전부 돌아다니지는 못할것 같은데요? ㅎㅎ

 

 

 

 

 

 

희원 곳곳에는 온갖 야생화가 피어 있습니다.

커다란 꽃잎을 자랑하는 모란꽃.... 그 곁을 지날 때면 그윽한 향기가 나지요.

솔밭 그늘아래 벤치에 앉아있으면 연분홍 철쭉과 하얗고 앙증맞은 은방울꽃도 볼 수 있답니다.

 

 

 

 

 

작은 통문으로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현장학습을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꽃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향기도 맡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꽃 이름은 뭐지? 너 아니?"

야생화 이름은 좀처럼 알기 어렵우니 서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보게 됩니다.  

제가 아는 것은 몇 가지 가르쳐주었는데 성인관람객들도 무척이나 꽃과 나무이름을 궁금해 한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이름표를 달아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빠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꼬맹이의 눈이 분주해집니다. 웬만해서는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 고유의 정원이니까요.

 

 

 

 

 

 

 

 

 

 

 

희원 한 바퀴 돌면서 야생화 공부 정말 많이 했네요. ㅎㅎ

이건 무슨 꽃일까?? 찾아보니 <라나스 덜꿩나무>라고 한다. 이름 참 외우기 힘드네요.

그냥 예쁜 꽃이라고 해두지요~~~ (^0^)

 

 

 

 

 

 

 

 

 

호수 주변에 있는 석인(石人)의 길입니다. 연인과 손맞잡고 걸어다니는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지요. ㅎㅎ

  

 

 

날씨가 무더울수록 석인의 길은 시원하답니다. 그늘이 많기 때문이지요.

돗자리 하나 펴 놓고 낮잠을 자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띤답니다. 

 

 

 

 

 

 

 

 

 

 

 

 

 

 

호암미술관 입니다.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20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이지요.  (1982년 4월 개관)

 

 

 

 

 

 

 

 

 

 

 흙과 돌로 되어있는 담을 감상하다가 휙~ 하고 날아가는 공작새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카메라에 잡힌 공작입니다.

 

 

 

 

 

모란

 

 

 

 

 

 

공작새(수컷)

 

 

 

 

 

 

 

 

 

 

 

 

 

 

 

 

관음정과 연못

 

 

 

 

 

 

머위는 흙위로 우산처럼 펼쳐져 있고 담쟁이는 벽을 타고 살금살금 기어 올라가고 있네요. ㅎㅎ

 

그저 돌담길따라 거닐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 바로 호암미술관 & 희원입니다.

 

 

 

 

 

 

 

[용인여행/용인 가볼만한곳] 호암미술관 & 희원

 

 

 

 

 

 

 

 

★ 상기 포스팅은 용인시청 초청으로 여행의 情답 투어 용인문화, 용인관광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팸투어에 다녀와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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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1 06:15

    첫댓글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 작성자 15.05.21 14:17

    내년 벚꽃 필 무렵에 다시 가봐야죠!!

  • 15.05.21 07:39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호암 미술관 넘 좋았습니다.

  • 작성자 15.05.21 14:17

    정원 한 바퀴만 돌아도 신선 되겠어요!!ㅎㅎ

  • 15.05.21 15:22

    정원이 좋았습니다^^

  • 작성자 15.05.21 15:28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찾아가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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