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22462D3A55F6520902)
이번 김해와 부산팸투어 마지막날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부산사상 버스터미널 옆의 합천 돼지국밥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밥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오호~!
수육백반을 먹어봤더니 처음 먹어보는 싱그런맛? ㅎㅎ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싱싱한 부추잎을 가득 넣은 국밥국물에
밥을 말고 돼지고기 수육 몇점을 넣고 먹었더니 이런 맛도 있구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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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일반 국밥집의 가격과 큰 차이는 없더군요.
부산 사상쪽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합천돼지국밥의 수육백반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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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항아리 옹기에 새우젖깔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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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담근 것으로 보이는 배추김치도
국밥과 함께 먹기에 손색이 없었구요.
남기는 음식이 없도록 먹을 양만큼만...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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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홀의 중간쯤엔 부족한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리필반찬대가 눈에 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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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상버스터미널의 맞은편에 위치해서인지
손님들이 참 많더군요. 기다림은 식욕을 당기게 한다? 는 진리?를 삼키며
기다렸더니 드디어 저희 밥상에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국밥집에서 이정도의 반찬은 훌륭한거죠.
보통은 김치와 깍뚜기, 고추몇개, 새우젖 정도!
함천돼지국밥은 부추나무겉저리에 깐마늘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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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로 보면 마치 오래전에 부산역 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재첩국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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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육은 비계와 살코기가 3:1 정도의 비율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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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국물에 수육 몇조각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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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깻잎과 상추로 한 쌈 큼직하게 먹어 봅니다.
보쌈먹듯 일석이조! 국밥먹고, 보쌈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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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도 한 입 넣었으니
국밥에 밥 한공기 말아서 식사 제대로 해야죠^^
한국인에겐 역시 밥이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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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 부담없이 가볍게 들어가 먹을 수 있는
부산 사상버스터미널 맞은편의 합천돼지국밥!
가볍게 추천 드립니다.
합천돼지국밥
051-317-2478
부산 사상구 광장로 34 1층
첫댓글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한끼 든든하게 먹을수 있겠어요! 줄서서 기다리며 먹어도 아깝지 않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