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론가 일터가 있다는데 감사한다. 나의 직장은 송현1.2동주민센터이다 출근하면 우리 직원들이 먼저 출근했다. 동장으로써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동네 또랑가는 길에는 동네슈퍼가 있다. 늘 이곳에는 동네 어르신분들이 모여서 정담을 나누신다. 오늘 처음 동네 어르신들로 부터 "수고하십니다" 라는 인사를 받았다. 내일 아침에는 내가 먼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죠?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전하려 한다.
쓰레기를 줍다가 까페를 운영하시는 여사장님이 빗자루로 점포앞 주변을 쓸고 물도 뿌린다. 영업점 주변이 처음 쓰레기주울때 보다 깨끗해졌다
깨어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알수 있듯이 사소한 것이 전체를 망가뜨리는 것인데 동네 버려진 휴지 조각하나 주으면 동네 전체가 온전해 지는것이다
오늘 지방지 조간에 우리동 또랑가는길 청소하는 장면이 기사화 됐다. 송현1.2동 이미지를 깨끗한 동네로 표현되어서 기쁘다.
또랑가는 길 송현시장 입구에 보도블럭은 낮에 보면 특색이 없다 밤에 자동차 라이트빛이 비쳐지면 보도블럭에 빛이 난다. 선진화된 보도블럭을 행정청이 조성한것이다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껌딲지가 덕지덕지 붙어서 그 빛이 퇴색되었다. 언제가는 껌딲지 제거작업을 해야겠다.
또랑이 있는곳이 송현근린공원이다 공원내에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있다. 동인천북광장에서 박물관가는 길에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에 새겨진 글자가 훼손되어 있다. 관련부서에 정비를 부탁했다.
첫댓글 당시 꼬맹이었던 우리딸 보시면 기억나실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