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야근하는 날 근행은 몇 시에 해야 하나요? ☞음성으로듣기☜
아침의 근행은 늦어도 오전 중, 저녁의 근행은 날이 바뀔 때까지 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야근 등으로 밤낮의 행동이 바뀌는 날의 경우 생각대로 되지 않지요.
먼저 아침근행을 내게 소중한 하루가 시작되는 때, ‘이제 일하러 갑니다. 아무쪼록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고, 묘법(妙法)의 믿음의 공덕을, 일이나 생활에 반영할 수 있기를’이라는 바램을 담은 근행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또 저녁 근행을 하루의 생활이 끝났습니다. 오늘도 하루, 무사고로 보낸 것에 대한 부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하는 근행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저녁에 기상했다고 해도,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아침근행을 실시하고, 일이 끝나고 취침하기 전에, 저녁근행을 하면 좋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불규칙한 시간일지라도 ‘근행을 하자’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 걱정 없이 차분하게 할 수 있는 시간에 근행을 하자. 다만 ‘그렇다면 시간이 날 때 근행을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낮에 일을 하는 날은 몇 시부터 아침, 저녁의 근행을 한다.’ ‘야근이 끝날 때는 몇 시부터’ 등과 같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근행을 할 시간을 정해 가능한 한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와 같이 근행과 일을 중심으로 하루의 계획이 세워지게 되면, 그 외의 일들도 제대로 리듬이 갖춰지게 되고 시간을 잘 꾸려나갈 수 있게 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가
청년부들에게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했습니다.
소중한 자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