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려반도(Korean Peninsula)를 양분하여 대치하고 있는 한미일동맹과 북중러동맹은 필연적으로 전쟁을 매개로 하는 구도이고, 고려반도(Korean Peninsula)의 주변에는 세계를 몇번이고 멸절 시킬 수 있는 핵무기가 밀집하고 있어서 만일, 이곳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계3차대전, 그 파멸의 핵전쟁을 열게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래서 현재의 북중러 VS 한미일, 그 대치구도에서 아주 조금만.. 지금 보다 아주 쬐끔만 수가 틀려도 현재 고려반도를 둘러 싼 힘의 역학이 일시에 와르르 무너져서 대규모 인명 살상을 부르는 화력전이 찰나에 발발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 구도에서 나는 도데체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 가공스런 전쟁으로 부터 주변 4강국은 무탈할 것임에 비해 고려반도(Korean Peninsula)는 흘러간 유행가에서 즐겨 듣던 "불바다"가 되고 그 인종의 대부분은 멸절할 것으로 본다. 이건 저자거리 뒷전에서 껌풍선을 터트리며 추억의 소야곡을 부르는 순이도, 그 집앞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의 등굽은 탄식으로 부터도 슆게 들을 수 있는 그래서 농익은 학자들은 뒷골목에서 막걸리잔을 돌리며 놀아도 되는 진부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그니까..머언 먼 옛날로 부터 전해 져 온 그 처절한 예언 처럼, 그래서 반드시 일어나야만 되는 한풀이 전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땅에 서식하는 군상들이 마치 신들린 마녀 처럼 그 엄혹한 죽음의 골짜기로 침을 튀기며 전력질주를 하고 있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내게 허락하여 천상의 문이 열어 국민들이 나를 알아 보게 하지 않는다면, 그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마주하고 서서, 이 처절한 전쟁을 회피하기 위한 쌈빡하고 그래서 기똥찬 나의 유행가를 들어 보라고, 대전발 0시 50분 그 흔들리는 목포행 완행열차에 몸을 실은 껌팔이 소년 처럼 강매할 수 없다. 그것이 비록 내 손에 쥐어 진 조그만 재주로 부터 이 억장이 무너지는 전쟁을 뒤로하고 억조창생 국태민안 국리민복 부국강병의 계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내 사랑하는 동족들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부터 혹여 그 깊은 어둠의 골짜기를 걷다가 길을 잃어 절망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되더라도 결국 자업자득의 업보일 것이다.
제공 : 코액션The Korean Actions(大高麗國復興會) : http://www.koac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