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전거 전도보다
전철 전도를 하라고 하신 듯한 날》
유튜브를 보니 우리 나라의 기온이
세계에서 제일 빨리 상승하고 있다더군요.
오늘도 날씨가 뜨겁다시피했습니다.
모든 분들 고생 많으시죠?
이런 날씨에 저는 지옥 불못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
천국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요.
심판 받을 영혼들이 불쌍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하면 저하나 더운 거야
아무 것도 아니죠.
사실 오늘은 자전거 전도를 하려고 했는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었습니다.
이 더위에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님께서 자전거 전도를
막으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대신 아내가 수원 오목천
작은 딸 집에 간다고 해서
오목천역에서 송탄역 구간까지
전철 전도를 했습니다.
전철을 번갈아서 탔죠.
아무래도 더운 여름은 전철에서 일대일로
조용히 대화 전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골프 연습장 광고 현수막 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고민만 하지 말고 지금합시다."
전도가 그렇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철 역사 엘리베이터에 탄 승객들 9명을
순각적으로 전도했고요.
전철을 타고 가며
캐나다 백인 여성도 전도했습니다.
한국에 온지 20년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전도를 하자 이렇게 물었습니다.
"한국에 왜 이렇게 교회가 많아요?"
그래서 기쁘게 대답했습니다.
"The reason Korea has developed
so economically is because
we only believed in Jesus.
In our country, 25% of the population
believes in Jesus,
and we have the largest number
of churches in the world
relative to the population,
and we live a passionate life of faith."
"한국의 경제가 발전한 이유는
단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는 25%의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 비교해도
교인들의 숫자가 가장 많고
열정적인 믿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 실력이 좋은 편도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요.
조금 노력만 할 뿐입니다.
그녀에게 긴 문장의 영어 전도문도 보여줬죠.
어느 여집사님을 만났는데요.
자기가 아는 분이 성령을 받고
말기 췌장암을 고침 받으셨답니다.
오산 성결교회에 다니시고
열심히 충성을 하고 계신다네요.
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신데는
그분의 뜻과 계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내외국인
총 27명을 전도했습니다.
거의가 반응이 좋았으니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천국에 가시길 바랍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