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양쥐며느리 : Porcellio scaber Latreille
► 외국명 : (영) Common rough woodlouse, Rough woodlouse, (일) Warajimushi (ワラジムシ)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10~11mm 정도이다. 몸은 등배 쪽으로 납작하고 긴 타원형이며, 너비는 몸길이의 반 정도이다. 가슴은 7절로 몸 대부분을 차지하고 배는 6절로 매우 작다. 꼬리 끝에는 한 쌍의 붓끝모양의 꼬리마디가 있다. 몸빛깔은 암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연노랑의 점무늬가 널려 있다. 몸 표면에는 거친 과립의 가로줄이 있다.
► 설 명 : 쥐며느리는 곤충처럼 몸의 수분을 유지하기에 효과적인 큐티클층 껍데기가 없기 때문에 돌 밑처럼 어둡고 눅눅한 곳에서 살며 주로 썩은 식물을 먹는다. 암컷은 몸의 아랫부분에 있는 액체가 차 있는 알주머니 속에 알을 낳으며, 알은 이 알주머니 속에서 어린 개체로 발달한다. 쥐며느리는 종종 떼 지어 몰려다니는데, 이러한 행동은 몸 속의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줄여 준다. 사람이 만지면 죽은 시늉을 한다.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분비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종류도 있다.
일본에서는 양쥐며느리나 굴뚝양쥐며느리와 같이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이들을 기르기 위한 사육 용기와 먹이(부엽토)도 판매한다.
►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프리카 남부, 아메리카 대륙, 유럽 등 전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 비 고 : 생긴 것으로 보면 다지류인 노래기의 한 갈래로 보이지만 갑각류로서 새우나 게에 더 가깝다. 공벌레(콩벌레)와도 근연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