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앞바다 야경 , 영도다리, 부산대교, 영도

신축된 자갈치시장

우네와 바가지살 3만원 1접시(이정도 양이면 일반 시중고래고기집 10만원 정도 이상 분량이 될듯. 초밥집 등에서 곁들이로 나오는 특유의 냄새와 비린내 때문에 먹기 힘든 곱생이라 부르는 돌고래는 이집에선 취급하지 않습니다. 곱생이를 맛보고서는, 너무도 맛있는 불포화지방성의 고래고기를 맛 없다고 오해하는 분이 많음)




소주가 남아서 만원어치 추가


고래고기집(영도 대평동행 도선장 옆), 인근에 고래고기집과 곰장어집들이 연이어 있음)

첫댓글 청원님 고래고기도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참치의 감칠맛과 어떤차이가 있는지요? 고래고기는 좀 접하기가 기름기가 넘많고 여성들이 먹기는 좀 부담스럽지 않은지요... 함묵어 봤는데 쐬주를 안묵어서그런지 별맛이 없던데용 ㅋㅋㅋ 혹 곱새기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
12가지 맛이니 말로서 설명하기에는......, 몇년전 추석 전날 서울에 사는 후배들과 곰장어와 소주로 저녁식사후, 여기 영도 도선장 싼판위에서 돗자리 깔고 6명이 먹은 계산이 6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중 한 친구 하는말 자기도 부산사람인데 고래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합디다. 아마 그간 곱새기 맛만 봤던것 같습니다.
와~~아, 정말 맛있겠다. 전 고래고기는 철이 들고는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어릴땐 맛도 모르고 먹어봤지만...
새롭습니다.......바다가 그립네요~
제가 어릴때 저희 아버님과 같이 영양보충 하던 음식이 고래고기였습니다. 수정동 동구청및에 돌아가는 모퉁이에 좌판에 앉아서 엄청자주 먹었던 고래 고기가 생각납니다. 고래고기의 특유의 향이.....아직도 그립습니다. 그 당시에는 서민이 먹던 엄청 싼 음식이었는데....이렇게 비쌀줄 알았으면 5살때 평생먹을 고래고기더 먹는건데....
그랬으면 배티님이 ㅡ아니라 배남산님이 되셨을걸요...ㅎㅎ
아마 제가 기억하는 그당시 고래고기 가격은 버스비면 고래고기 한접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서산님 제가 어릴때 고래고기 실큰 못묵어서 서산님처럼 키가 안 크나 봐요!~ 어릴때 배남산은 다 키로 가는데.....더 먹을걸....
키가...고래고기땜이라면..전 어려서 고래고기못먹구자랐는데요..요새 일식집가면 한두점 나와서 맛은 봤습니다만...고래와키는 무상관증명함.
좁쌀드시면 좁쌀영감이 되고요 ...고래고기차람 커다란 괴기를 묵어야 힘도있고 키도 커유!~ 자고로 영양가있는 것으로 북한애들 봐유!~ 몸에 좋은 시래기만 먹어서 작은걸!~
참치와 돼지고기의 결합? 와 곡차는 빠진겁니까?
일 땜시 일년에 3~4번 부산에 내려가는데 고래고기를 못 먹어봤네요/ 8월22일 부산 출장인데 꼭 먹어 볼께용~~~~ 기다려라 내가 간다....
고래고기는 소금에 고추가루를 넣어서 살짝 찍어 먹었는데........소금 사진은 없나요???
소금사진은 다음에 가면 찍어 올게요. 기다리이소.
옛날 생각나네요. 아침마다 골목마다..."고래 고기 사이소~~!!" 하고 지게에 지고다니면서 고래고기 팔던 사람들이 많았죠. 정말 맛나죠. 고래고기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죠. 12가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1945년 8월15일 해방전이죠 아마...
1945년 이후에도 있었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자랄 때에도 고래고기 먹고 자랐거든요.
담에 부산가면 청원님께 연락드릴테니 고래고기 집 안내 좀 해주이소~~
기꺼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