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대내외 모멘텀 부족으로 이틀연속 1210원대에서 소폭 등락으로 보이는지리한 장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설에 따라 유로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북한관련 루머가 돌면서 소폭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와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1210원 초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횐율은 스페인의 구제금융설로 유로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대비 3.10원 오른 1,214.00원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유로화가 아시아시장에서 추가 하락하고 북한의 서해상 침범관련 루머가 돌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환율은
1218.9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막판 전일에 이어 어제도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약 2200억 순매수한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으며 전일
대비 2.30원 오른 1213.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장중 고점은 1218.90원, 저점은 1209.50원으로 하루 변동폭이 9.40원에 이를 정도로 좁은 박스권 장세를 보였습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설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견조한 흐르을 보이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에 내성을 보이고 있으며 1200원
초반에서는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어 박스권 장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완화됨에 따라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발행으로 유로화가 장중 1.24수준까지 가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완화
되며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으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3원이상 하락하여 마감되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국내주식을 대규모 순매수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어 달러매도에 우호
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어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1200원 초반으로 갈수록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으며 어제 미국 동부지역의 제조업지수가 악화되고
주간 실업자수가 증가하는 등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유로존의 재정위기도 상존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화와 증시 동향에 주목하며 121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스페인의 10년만기 30억유로 규모의 국채입찰에 1.89배 이상 수요가 몰리면서 현 거래수익율 5.04%
보다 낮은 4.86%에 성공적으로 입찰된 영향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완화되며 유로화는 장중 1.24달러를 넘어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지난 주간 신규 실업청구건수가 1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거래가 축소되며 유로화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습니다
유로화는 0.6% 오른 1.2379로 마감되었으며 엔화는 0.4% 강세를 보인 90.9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오일 동 등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4월 도매판매지수가 예상외로 0.3%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0.3% 하락한
1.0272로 마감되었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발행으로 위험거래가 강화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호주달러는 0.5% 오른 0.8671로 마감되었으며 뉴질랜드달러는 0.8%오른 0.7044로 마감되었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희석되며 고금리통화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이달 들어서만 각각 2.2%와 3.0%
강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 기준금리는 4.5%, 뉴질랜드달러 기준금리는 2.75%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