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4인조 남성 그룹 Badfinger의 명곡 'Carry On Till Tomorrow'와 'Without You' 첫번째 곡, 'Carry On Till Tomorrow'는 1970년 데뷔앨범인 [Magic Christian Music]에 수록된 이들의 대표곡. 두번째 곡, 'Without You'는 1970년 말 두번째 음반 [No Dice]에 수록된 곡으로 Harry Nilsson이 1971년에 리메이크 해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팝의 고전으로 자리한 곡.
Harry Nilsson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이 곡은 Bad Finger의 피터햄과 톰 에반스가 만든 곡으로 해리 닐슨쁜만 아니라 머라이어 캐리, 에어 서플라이 등 지금까지 약 180여명의 가수가 리메인크 한 유명한 곡입니다.
이 곡이 처음 작곡되고나서 그다지 알려지지를 못했는데 해리 닐슨이 1972년 이 노래의 판권을 구입해 발표함으로 해서 크게 히트시켰고, 원작자인 피터 햄과 톰 에반스는 이후 상실감에 빠져 모두 자살하게 되었고 해리 닐슨도 1994년 심장마비로 돌연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한 Mariah Carey도 한 때 자살소동을 벌였다고 하며, Air Supply 역시 이 노래를 리메이크 한 후 인기가 없어졌다고 하여 혹자는 이 곡을'배드핑거의 저주'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비틀즈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1960년대후반 그룹 구성이나 음악 스타일이 비슷한
아이비스(The Iveys)라는 밴드가 비틀즈가 설립한 Apple레코드를 통하여 데뷔하게 됩니다.
피트 햄(Pete Ham, 보컬, 피아노), The Iveys 는 마이크 기빈스(Mike Gibbons, 드럼),
톰 에반스(Tom Evans, 베이스, 기타), 론 그리피스(Ron Griffiths, 베이스)로 구성되어
1964년 결성 된 그룹입니다.
이들은 애플 레코드와 계약하며 그룹 이름을 Badfinger로 바꾸고 1969년말 폴 맥카트니와
함께 데뷔 음반이자 링고 스타가 출연한 영화의 사운드 트랙 음반인 Magic Christian Music
을 제작하여 1970년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앨범에는 폴 매카트니가 작곡하여 비틀스의 체취가 짙게 묻어나는 Come and Get It과
한국에서 배드핑거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은 Carry On Till Tomorrow 같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데뷔 음반 발표후 론 그리피스가 그룹을 탈퇴하게 되고 리버풀 출신의 기타리스트 Joey
Malland가 가입하여 빈자리 를 채우게 됩니다.
1970년 말 배드핑거의 두번째 음반 No Dice 가 발표되었는데, 이 음반에는 Harry Nilsson과
Air Supply, Mariah Carey가 리메이크했던 명곡 Without You 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비틀즈와 비슷하단 이유로 한 공연에서 사정상 연주할 수 없게 된 비틀즈 대타로
연주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관중의 반응은 싸늘했고 "우리들이 원하는것은 비틀즈다~!!!"라며
이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입혔고 비틀즈의 해체와 함께 애플레코드에서도 나오게 됩니다.
그 후 피터 햄이 1975년 4월 23일 자살로 이 그룹은 비운의 그룹으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No matter what(8위)’와 그 유명한 ’Without you’가 수록된 2집 <No Dice>는
처녀작이 공개된 1970년 연말에 발표되어 음악언론의 호평과 더불어 이미 공고화된 대중적
인기에 박차를 가했다.
’No matter what’은 나중 197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Now and Then>의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어 당시 분위기를 훌륭하게 살려내는데 일조했다.
특히 ’Without you’는 ’Everybody’s talking’이나 ’Jump into the fire’로 유명한
싱어 송라이터 Harry Nilsson이 1971년에 리메이크 해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팝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노래는 팝의 명곡으로 안전 착륙했고 1990년대에 에어 서플라이와 머라이어 캐리가
커버해 팝의 클래식임을 증명했다.
배드핑거에게는 억울한 일이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 스스로가 싱어송라이터인 관계로
해리 닐슨이 ’Without you’을 작곡한 것으로 알고 있다.
1971년의 <Straight Up>은 로커 Todd Rundgren과 George Harrison이 앨범 제작을
맡아 주었다.
1982년에 발표된 영국 출신 뉴 웨이브 싱어 송라이터 Joe Jackson의 ’Breaking us in two
(18위)’와 유사한 멜로디를 뽑아 낸 ’Day after day(4위)’와 1980년대 초반의 팝록 사운드를
이미 10여년 전에 구현한 ’Baby blue(14위)’가 이 음반의 가치를 높여 주었다.
영국에서 출발한 이 4인조 밴드의 네 번째 앨범 <Ass>는 애플 레코드에서 발표하는 마지막
열매였다.
대형 히트 싱글은 없었지만 밴드가 직접 음반 제작에 참여하면서 커다란 발자국을 남겼다.
그러나 이 LP부터 배드핑거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번져갔다.
이때를 기점으로 그들의 음반들은 레코드 매장에서 재고의 양이 점차 증가했고 그에 따라
이들에겐 재정적인 문제와 멤버간에 불협화음이 잇따랐다.
음반사를 워너로 바꾸고 1974년 말에 <Wish You Were Here>를 공개했지만
초기 디스코의 자극적인 리듬과 하드록과 헤비메탈의 후련하고 화려한 음악에 매력을 느낀
대중들은 더 이상 이 영국 밴드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신보의 판매력이 급격히 힘을 잃기 시작하자 적자에 빠진 리더 피트 햄은 1975년 4월 23일
차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머지 멤버들도 충격에서 벗어나 새 열매를 맺기까지는 4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1979년에 공개된 음반 <Airwaves>마저 그리던 성공은 재현되지 못했다.
디스코나 부드러운 발라드 아니면 성인 취향의 록음악이 당시를 호령하던 1970년대 말에
이들의 음악은 더 이상 먹혀들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1981년에 발표된 <Say No More>까지 계속되었고 그 참패의 결과 또한
마찬가지였다.
계속된 실패와 재정 문제는 음악방향을 잠식해 톰 에반스와 조이 몰랜드는 전화로 심하게
다툰 후 에반스도 피트 햄처럼 목을 매 자살했다.
1983년 11월 19일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이 사건으로 밴드는 공식적인 해산을 발표했다.
Carry On Till Tomorrow
In younger days I told myself My life would be my own And I'd leave the place Where sunshine never sho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어린시절 난 나의 인생이라고 말했죠 나는 태양이 비치지 않는곳으로 떠나곤했죠 태양이 떠오르기 까지 내인생은 너무 짧은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견디어내야 한다고 알게 되었죠
Carry on till tomorrow There's no reason to look back Carry on, carry on, carry on When I see the rising sun
내일까지 견디어내야 한다고 뒤돌아볼 필요도 없이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Beyond the shadows of the clouds And annoying to the sky Carry on till I find the rainbow's end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구름의 그림자를 지나 태양을향해 전진하는 무지개 끝을 찾을때까지 태양이 떠오를때까지 인생은 너무 짧아요 그리고 항상 견디어 내야 한다는 것을
Drifting gone with the winds of freedom Live this stormy day And we'll ride to tomorrow's golden wheels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ris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Carry on, carry on, carry on
자유의 날개를 달고 헤메이며 폭풍이 치는 시절을 지나게되면 우리들 인생은 황금밭에 와 있겠죠
그리고 항상 견디어 내야 한다는 것을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견디어내야죠
For the world in this colors will be mine For my life's too short for waiting When I see the setting sun Then I know again that I must carry on
힘겨운 여행이 끝나면 지친 내 머리는 쉬어야 하겠죠 왜냐하면 이 세상과 그 빛깔은 이미 나의 것이 되어 있을 테니까 저물어가는 태양을 볼 날을 기다리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Without You
Well I can't forget this evening 떠나가는 당신의 얼굴과 And your face when you were leaving 이 밤을 난 잊을 수 없을 겁니다 But I guess that's just 하지만 결국 이렇게 the way the story goes 될 수밖에 없나 봅니다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당신은 언제나 미소짓지만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두 눈에는 슬픔이 서려 있습니다
Well I can't forget tomorrow 비탄에 빠질 내 모습을 생각하니 When I think of all my sorrow 앞날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I had you there then I let you go 내 사랑이었던 당신을 보내야 했죠 And now it's only fair that I should 그리고 지금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것을 let you know what you should know 말하는 게 순리일 것 같습니다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I can't give I can't give any more 난 더 이상 드릴 것도 없습니다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I can't give I can't give any more 난 더 이상 드릴 것도 없습니다
Well I can't forget this evening 떠나가는 당신의 얼굴과 And your face when you were leaving 이 밤을 난 잊을 수 없을 겁니다 But I guess that's just 하지만 결국 이렇게 the way the story goes 될 수밖에 없나 봅니다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당신은 언제나 미소짓지만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두 눈에는 슬픔이 깃들어 있습니다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I can't give I can't give any more 난 더 이상 드릴 것도 없습니다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난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I can't give I can't give any more 난 더 이상 드릴 것도 없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