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해도동이라서
88수족관 사거리에서 송도쪽으로 가는 길에 셀프주유소 바로 옆집 굴국밥집이
밀면이 맛있다고 추천글이 있길래 4월 중순쯤에 갔었는데
아직 개시를 안해서 굴 국밥만 먹고왔었는데
자꾸 아쉬움이 남고 밀면도 먹고싶어서
며칠전 다시한번 갔더니 하더라구요
세명이서 가서 곱배기로 두개 보통하나 시켰는데
음.....
전 비빔밀면을 먹었는데 일단 양이 곱배기가 아닌것 같은 적은양에 실망하구
맛이~~!!! 헐...........ㅡㅡ;;
너무너무 정말 달아서.. 매콤한맛은 아예없고 단맛밖에 안나더군요
같이간 동생들도 육수가 마니 달았다고 다신 오고싶진 않단말을 했어요...
달고 안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싶네요 ㅡㅡ;;
대신 아주머니들은 친절하시구요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가 맛있었어요..
허나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는거.......
첫댓글 밀면국물도 시원하기는한데 머가조끔빠진것같은 아쉬움이있네요.....
^^밀면이 부산이 원조라...가야밀면이 잘한답니다. 친구가 부산에 직정다녀서 놀러같더니 부산에서는 가야밀면을 제일로 쳐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두군데 가봤습니다. 회사에서 가까워서 가는곳이 청림 뉴코아 볼링장 옆에 있는 '가야밀면' 이구요, 다른 한곳은 많은분들이 아시는 오천에 있는 '영일만 밀면' 입니다. 이제 날이 더워지니 밀면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