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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개나리의 성지, 응봉산 봄나들이 (살곶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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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산 꼭대기 응봉산정 |
▲ 살곶이다리 |
겨울 제국이 저물고 봄이 무럭무럭 익어가던 4월의 첫 무렵, 일행들과 성동구 한복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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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둘러보기 |
용비교 밑을
흐르는 중랑천은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 의정부,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물을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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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던 개나리들이 하늘과 가까워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상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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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의
나지막한 꼭대기에는 단아하게 생긴 2층짜리 응봉산정이 자리해 있다. 근래에 응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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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응봉)은 성동구(城東區)의 한복판이자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곳에 급하게 솟은 해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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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의 가운데 부분 한강(서울숲과 동호대교 사이)에는 저자도(楮子島)란 섬이 있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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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산 마무리 |
동쪽 능선길을 내려가면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나온다. 그 길은 응봉산의
북쪽 자락을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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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에서
독서당로 육교를 건너 신동아아파트 서쪽 길로 가면 독서당공원이 마중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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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돌다리,
살곶이다리<전곶교(箭串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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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
깊어가던 11월의 어느 평화로운 날, 한양대 남쪽 중랑천에 있는 살곶이다리를 찾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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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랜만에 찾은 살곶이다리는 보수공사로 다리 북쪽이 다소 어수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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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를
이루고 있는 돌의 피부가 조금 거칠기는 하나 거닐기에는 그리 지장은 없다. 이래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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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곶이다리를 건너 중랑천 남쪽에 길게 둘러진 둑방길로 들어섰다. 이 둑방은 성동교에서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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