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아침부터 택시타고 케이블카 역에 도착했어요..
근데..우리가 너무 아침부터 부지런을 했더니..아직 매표소는 닫혀있구..
짐 생각엔 10쯤인가 연다고 했던거 같아요..저흰 8시인가 같거든요..ㅋㅋ
그래서 할수없이 택시를 다시타고 다리 건너서 센토사섬에 도착..ㅎㅎ넘좋아요.
글구 바로 라사센토사 리조트에 내렸는데..입이 딱...벌리는데..영화속 주인공이 된기분..^^
10시정도에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가능하냐구 물었더니 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얼렁 체크인하구 호텔구경하구 사진찍고 놀다가..저흰 비치쪽으로 예약했거든요,
비치쪽이 쬐끔 비싸긴한데..진짜 좋아요..
올슨에서 이틀있다가 오니까..세상에..더 비교되더라구요..ㅋㅋ
얼렁 준비해서 호텔앞에 언더워터 월드에 가서 돌핀라군이랑 패키지로 표사구.
여기서 할인쿠폰 사용했어요..^^ 돌핀라군 좀 실망스럽긴한데..조만간 공사한다구하더라구요..
센토사섬에서 선물사오세요..언더워터 월드가면 메모지 꽂는거 있어요..6불정도.
진짜 넘이뻐요..전 3개 사왔는데..나중에 후회마니했어요.
딴데가면 더 좋은거 있겠지 했는데..없어요...언더워터 월드에서 돌고래 열쇠고리는 1불..
이것두 괜챦아요..전 1개 사서 또 후회...T.T.
참 그리고 비치쪽 도는 트램있어요..버스라구 해야하나??
그것도 타보세요..나름대로..분위기..^^
먹을떄는 정말 없어요..별루 파는데구 없구여..
저흰 호텔와서 스파게티 사먹었어요..아침에 조식주는 레스토랑있거든요.
거기음식은 대체적으로 잘 맛는거 같아요..^^
글구 돌아와보니까 호펠안에 케익이랑 망고랑 있는거에요..오메오메^^
얼마나 감동이었던지..ㅋㅋ 근데..돈내는건지 아닌지 물어봤어요..
공짜라고 하니까 더 좋더라구요..ㅎㅎ
호텔정말 좋은거 같아요...담엔 라사센토사에서 비치쪽에서 며칠쉬다 오구싶어요..
^^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고..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첫댓글 저는 센토사 뷰포트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그 곳도 정말 좋아요.. 서관 동관 나뉘어 있어 조금 헛갈리긴했지만 .. 호텔 정문으로 엘로우라인 버스도 오구요, 수영장 뒤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비치도 나옵니다. 사람도 없어서 정말 깨끗하고 좋더군요.
under water world랑 돌핀쇼는 정말 실망이었어요ㅠㅠ 차라리 cinemania가 나은듯...
저도 샹그릴라 2박인데 기대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