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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2016.3.14(월) 간식/사과, 우유, 어묵우동
점심/잡곡밥, 어묵국, 돈육김치볶음, 콩나물무침, 백김치
▶2015년 한결어린이집의 김장하는 모습입니다. 8월 17일 배추폿트에서 올라오는 싹이 정말 예뻤습니다^^
배추폿트에서 잘 자란 애기배추를 탐색해 보고 인사를 나누어 보아요.
애기나리반·송이풀반(만 2세) 생태 아우님들 활~~ "애기배추야!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정말~ 고마워....사랑해...!!"
한결어린이집 먹거리 자연학습장 농장으로... 잘 자라고 있는 배추와 무를 관찰하러 출발합니다...
9월 7일 본밭에 정식(옮겨 심은)한 배추 모종이 벌써 자랐습니다
9월 30일
매주 월요일! 주말 지내고 와서 자연학습농장의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가장 놀라는 것이 배추가 잘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10월 19일 배추도 다 자란 것 같아요. 김장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무가 엄청 커요^^
애기나리반.송이풀반(만 2세) 막둥이 친구들도 11월9일 드디어 배추를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배추와 무를 수확하러 가기 전 손에 장갑을 끼고서 출발합니다...
벌써~뽑은 배추를 예쁘게 다듬어 주고 있네요...
배추들이 얼마나 잘 자랐는지...형님들의 몸집만큼이나 크답니다...
우리 동생반 친구들은 배추옆에 있는 무를 뽑기위해서...
무를 다치지않게~어떻게 뽑아야 하는지...이야기를 들어요.
드디어 잘 생긴 무를 쑤욱~ 잘 뽑았어요...
뽑은 무를 친구와 함께 서로 비교해 보아요...
내가 뽑은 무는 정말 크지요...정말~ 무겁다...ㅋㅋ
영차영차~영치기영차~~ 힘껏 무를 뽑아보자!!
오동통통~ 나를 닮은 예쁜 나의 무우....
내 얼굴보다도 더~큰 무를 내가 뽑았어요....
우리가 뽑은 무는 어때요...? 뚱뚱한 무가 튼튼해 보여요...
무가 얼마나 큰지... 잘 뽑히지가 않네요...영차~~
크고~작은 무를 두개나 뽑았어요...
너무~힘을 많이 줘서...무줄기가 끊어졌어요...
나는 무가 다치지않도록~ 조심스럽게 잘 뽑았어요.
"선생님! 나는 힘이 세지요...두개나 들 수 있어요!!"
내가 뽑은 무는 쌍둥이처럼 서로 닮았어요...
"선생님! 내 무는 특별한 무에요...몸은 하나인데~다리가 세개에요...ㅋㅋ"
자기가 뽑은 무를 스스로 옮길 수 있어요...
수돗가옆에 있는 외발수레 안에 뽑은 무를 모두 모아 보아요...
무가 떨어지지않도록 두손으로 바르게 잘 놓아 보아요...
김장담그기
지난 토요일에는 한결어린이집 김장담그는 날이였어요...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답니다!!
2015년11월21일 토요일 배추을 버무립니다.
갓을 잘라줍니다.
채칼을 이용하여 무를 채를 썰어주는 것도 남성들이 맡아 해주십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 주고요...
김치를 감칠맛나게 해줄~새우젓...
여러가지 야채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는 김치양념이 된답니다.
흐르는물에 빼추를 깨끗하게 씻어요..
많은양의 배추가 숨죽인채로 얌전하게 잠을 청하는듯 싶습니다. ㅎㅎ
이제 김치를 버무르기 위해~모두가 분주해진 손놀림....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겨 맛갈스러운 한결어린이들의 김장김치가 식탁에 오릅니다^^
모두의 정성때문에 최고의 맛이 될것 같아요... 맛있겠다...!!
무김치...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자극적이지 않아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백김치
한결어린이집內 먹거리 친환경으로 수확한 단단하고 속이 노란 배추를 골라 정성을 들여 절인 다음
잘 절여진 배추를 서너번 헹궈주어 물기를 빼주고 찹쌀풀을 끓여 농도는 똑똑 떨어질 정도로 담궈 줍니다.
커다란 항아리 10개가 그득하게 찼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1년동안 먹을 양식 입니다.
2016.3.22(화) 간식/콩나물죽.김가루주먹밥,보리차
점심/현미밥.쇠고기우거지국.토마토소스감자조림.애호박나물.배추김치
4월4일 조리실에서는 우리아이들의 식단을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간식/ 사과.우유,잔치국수 점심/현미밥.유부호박국.돼지사태찜,오이무침.배추김치
ㄴㅅ
겨울을 잘 이겨내고 봄나물로 잘 자라고 있는 시금치를 수확하여 매해마다 영.유아들의 먹거리식단에 올리고 있어요^^.
영.유아들에게 시금치수확의 경험을 하려 하였으나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높은관계로 농장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수확의 기회를 다음 청정한날로 미루었어요! 아이들이 직접체험하면 편식습관이 개선되어가는과정의 변화가 꼭! 생기죠^^
지난 평상시 한결어린이집 식탁에 올라가는 시금치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모습을 올립니다^^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시금치가 아이들의 식단에 오릅니다...
계란부침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많이 식용되고 있습니다.
즉, 시금치 식용가능부분 100g에는 비타민A 1700IU, 비타민B 0.13㎎, 비타민B 0.23㎎, 비타민C 65㎎, 엽산 145ug, 칼륨 502mg,
칼슘 55㎎, 인60㎎, 철분 3.7㎎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붉은색인 시금치의 뿌리 부분은 안토시아닌계열 색소를 함유하고 당질이 많으며 단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2.6~3.1%)은 일반 곡류에 적은 리신, 트립토판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중의 유기산은 옥살산, 말산, 시트르산 등이 있는데 이들 유기산과 다가페놀의 존재로 떫은맛을 띠게 됩니다.
시금치의 효능
암,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여하는 엽산
시금치의 영양성분 중 주목받는 것은 엽산인데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암의 예방에 관여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엽산 결핍이 손상된 DNA를 복구시키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암 관련 유전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암예방을
위해서는 엽산을 풍부하게 공급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켜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금치와 함께 굴, 조개, 계란, 우유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되므로 되도록 함께 섭취하기를 권합니다.
노인 실명 예방
시금치는 노인 실명 원인이 되는 노인성 황반변성(AMD)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생명과학 교수 이언 머리 박사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색소 물질인 루테인(황체)이 노인성 황반변성을 차단하며
시금치에 들어있는 또 다른 화학물질인 제아산틴과 함께 황반성 색소를 만들고 이것이 우리 눈 망막에 있는 황반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과 국립암연구소에 다르면 시금치는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의 발병위험을
35% 가량 낮춘다고 하였다.(출처 : SBS 뉴스/2008.01.08)
변비, 다이어트, 항노화, 탈모예방에 도움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고 저칼로리에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시금치의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뇌 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해서 뇌의 노화현상을 막아주며 다량 함유된
비타민 A는 비타민 B와 더불어 탈모를 막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 고르는 방법 및 주의사항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돌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이 몸 속에서 칼슘과 결합해서 수산칼슘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 결석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에 대해서는 약간치 독성이 있으므로 과다하게 먹지 말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날 것을 매일 다량으로 먹지 않는 한, 곧 결석으로 연결시켜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결석이 생길 정도의 수산을 섭취 하려면 500g이상의 과량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삶아서 무친 나물을 적당량 먹고 있는 정도라면 전혀 문제 삼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혹은 너무 좋아해서 과량을 먹어야 한다면 나물을 무칠 때 꼭 참깨를
넣으세요. 그러면 결석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의 수산으로 인해 생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2일 때에만 생기며
이 균형이 조금만 깨져도 결석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 나물에 첨가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 없이
영양이 풍부한 시금치나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금치를 고를 때 시금치 뿌리가 빨간색인 것이 좋고 잎은 선명한 녹색이 좋습니다.
잎이 두텁고 길이는 20㎝ 내외인 것이 좋으며 매끄러운 것이 좋은 시금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나물로 무쳐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물을 무치기 전 데칠 때에는 끓는 물에 단시간만 데쳐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그 동안 시금치의 영양과 효과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니까 먹는다”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내 건강을좋게 해주는 시금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열심히 챙겨서 먹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출처: Daum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