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농성 돌입]
어제 저녁부터 교육청 현관 앞에서 '임금교섭투쟁 승리! 급식실 극한의 노동강도 개선!'을 위한 무기한 농성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전년대비 3천억원이나 예산이 증액되었음에도, 타지역 타결 수준으로 요구안을 대폭 줄여줬음에도 교육청은 여전히 전체 수용불가만 고수하고 집단교섭에서 타결된 근속수당 32,500원과 정기상여금 90만원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려하는데 정말 분노를 느낍니다.
게다가 노동부도 산재발생 위험이 높다고 인정하고있고, 직원들이 온갖 골병에 신음하고 있는 급식실의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노동강도를 개선하기는커녕 더 많은 업무를 떠넘기는 교육청의 행태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정규직 차별을 조장하는 교육청의 전국 꼴찌 정책에 우리는 전국 최강의 단결투쟁으로 맞서 싸웁시다!
*농성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실천
- 1월15일~18일 조합원교육은 9시~16시 실내 교육 후 교육청으로 이동해 집회를 하고 17시에 종료할 예정입니다. 조합원교육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농성기간 매일 출퇴근 집회를 진행합니다. 퇴근 후 교육청으로 달려와주십시오.
▲무기한 농성돌입을 선포하는 부산지부 지부장 최낙숙
▲급식실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을 발언한 진구지회장 이고명
▲초등스포츠강사의 열악한 현실을 발언한 초스강 분과장 서새벽
▲본관앞 정문에 늘어선 부산지부 조합원
▲본관앞 농성장 설치를 기다리며 구호를 외치는 부산지부 지부장 최낙숙
▲농성장 설치를 기다리는 부산지부 조합원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기 위한 농성장 설치에 민주노총과 민중당에서 나와 도와주었습니다.
▲무기한 농성을 진행할 농성장\
▲민중당 부산시당 노정현위원장과 민중당 연제구위원회 김병국위원장이 회의를 마치고 방문
부산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투쟁에 대하는 행태
- 모든문을 잠근다.
- 불은 끈다.
- 잠글 수 없는 곳은 전원을 차단한다.
- 화장실 비데 전원 꽂는 콘센트도 차단한다.
- 복도에 있는 콘세트는 아예 선을 잘라버린다.
#철저한_부산교육청의_전기차단
#타교육청에서는_볼수없는_비인권적인_행태
#교섭에_이만큼_정성을_쏟지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