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임 이후 우천으로, 혹서기로 2개월이 지난
9월 6일 대방동코트에서 7명이 만나 즐겁게 운동을 했다.
42회에서 이징훈, 인준빈, 오승열, 신방호 4명이 참석하였고
47회 조소현, 51회 최길오 총무, 그리고 나.
박기철사장은 원전사업과 관련하여 갑자기 참여를 못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
김용균변호사는 추석 준비차 벌초하러 고향에 내려가 불참 연락을 하고.
9시 30분 도착하여 인준빈회장과
클레이코트여서 오랜만에 라인도 긋고.....
처서가 지났지만 햇볕이 따가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경기를 마친 후 우렁추어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소주와 맥주 안주로 추어튀김도 시켜 맛있게 먹으며
건강 이야기와 오래 전 얘기를 나누다가
기별테니스대회를 소규모로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검토해보기로 했다.
재경총동창회와 협의를 하되 현재 42회, 46회, 47회, 51회가 주축이 되고
40회 이전은 통합으로 1팀,
52회 이후도 통합하여 1팀을 구성하여 3복으로 2승 하면 올라가 우승과 준우승팀에게
시상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계획이다.
모임 경비:
인준빈- 막걸리 3병, 홍어 1팩
송남기- 귤
정일회- 테니스 공 2 캔
42회- 코트 2면 예약
우렁추어탕과 추어튀김, 소주, 맥주 등 166,000원.
즉석에서 오승열회장이 산수를 맞이하면 회장을 자진해서 맡겠다고 하여
모두 박수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