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까치산역에서 과외를 마침...
오늘이 정모라는 걸 깜빡(?)한 후 집으로....(집은 낙성대이며...사실은 가기가 귀차너서 스스로 잊어먹은 걸지도 모른다.)
집에 온후 잠시 물건사기 위해 어떤사람 만나러 서울대 입구감.
동문 후배만남. 고기와 술을 조금함.
술이 되고나니 더 마시고 싶어짐.
지크에게 전화 칼에게 전화.
11시에 집에서 나와 서울대 입구역으로...
12시경 신촌 정모진행장소에 도착.(서강대방향)
노래방이었음..
아마 3명인가 4명의 노래를 들은 후 술집으로 이동.
통성명을 약간 했으나 어차피 기억못함...^^ 미진이의 이름만 기억(넌 찍혔다...ㅋㅋㅋ)
아마도 맥주....1X병을 마셨을듯...
그 후 연대방향으로 이동. 감자탕집으로...
XX 99학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잠. 나머지 인들도 다 먹고 난 후인 4시경부터 조금씩 비몽사몽간임.
첫차를 위해 5시 15분까지 감자탕집에서 잡담으로 시간보냄.(정말 잡담이었다.)
5시 32분경 동대문쪽 첫차
5시 38분경 사당쪽 첫차
그렇게 아쉬움이 없는체 헤어짐.
음냐...
오랜만에 아름다우신 분들과 함께해본 자리라 즐거웠음.(나 칼던지지 마라 나두 내가 무슨말 했는지 안다. 아직 제정신이다 마신게 별루 없어서...)
다음에도 나갈까 말까 생각중임.(나중에 밥 사달란 사람있을까봐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