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마르틴 루터의 성경사랑) 종교개혁 505주년 기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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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종교개혁 505주년 기념주일

<마르틴 루터의 성경사랑>

롬3:27-28

홍지훈 목사

1.도입: 종교개혁 505주년(2022년)

*1517년 10월 31일 Luther의 反면죄부

*종교개혁의 의의: 신앙회복+신교탄생

*루터교, 성공회, 개혁교회(장로교)

*기념세미나: 개혁정신을 점검하기

2. 종교개혁모토: 5 solas 삼각뿔(합력)

->그중 “오직 성경”을 주제로, 성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성경적 신앙에 대하여.

3. 왜 루터는 오직 성경!을 외쳤나?

1)수도사 루터(1505년 7월 2일) 회심.

2)Anfechtung(영적시련)- 스승 Staupitz 인도로

3)비텐베르크 대학 성서학 연구-성서학교수.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4.루터의 성경강해; 시편, 로마서, 갈라디아서, 히브리서(1513-1519)-> 이 사이 1517년에 면죄부 반박 95개조항 발표->성경이 그를 개혁자로 이끎

not 고해,성물,면죄부 but 언약말씀이 구원한다.

ⓛ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

(키워드) 복음/하나님의 의/오직 믿음이 살린다.

⓶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우리도 다 아는 걸, 루터는 그때 몰랐다? 그 이유는? 성경은 소수 (고위 성직자)의 독점물. “어렵다”, “위험하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위험물을 읽고 있는 것”)

5.성경번역이 복음을 세상에 드러냄

⓵라틴어 불가타(보편적, 인기 있는) 제롬이 390-405년 사이에 번역: 구교의 승인.

⓶배운 자만, 값비싼 성경(중세)

⓷번역시도를 억누름(거룩한 언어)

신실한 신앙인들이 번역해서 암송시도-> 1380년 위클리프(영어), 1400년경 후스 (체코어), -> 읽을수록 교회의 가르침에 의문이 생김. 이렇게 좋은 말씀인데, 왜 교회는 성화상숭배,성물숭배,면죄부판매,교황제도 등등 성경에 없는 것들만 구원에 필요하다고 강조할까? 의심시작!

후스(1370-1415): “나는 어렸을 때 빨리 사제가 되어 좋은 집에 살며 화려한 옷을 입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고 했다. 그러나 성경을 알게 되면서부터 그것이 악한 욕망임을 알았다.”

6.인문주의자들의 업적

⓵에라스무스: 헬라어 신약성경(1516)

⓶엡5:32sacramentum hos magnum est<->to mysterion touto mega estin (성례->비밀)

⓷마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metanoeite->paenitentiam agite)

⓸눅1:28 가브리엘: 은혜를 받은 자여!

(κεχαριτωμενη)->gratia plena (은혜가 가득한): 마리아 숭배로 이어짐

7.루터의 독일어성경번역

⓵면죄부반박문1항: 회개하라!는 말은 신자의 일생이 회개의 삶이어야! (no고해성사)

⓶교회의 참 보화:n잉여공로, b복음

⓷성경강해, 양종성찬(성서적)

⓸보름스제국회의 (1521.4.18.):

<말씀에 사로잡힌 양심> “나는 성경의 증거와 명백한 이성적 근거에 의하여 설복되지 않는 한, 내가 내세운 성경말씀에 끝끝내 충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양심이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있는 한, 나의 주장을 철회할 수도 없고 철회하지도 않겠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⓹4월-1522.3: Wartburg에서 독일어성경번역. 9월에 신약출판(9월 성경)

⓺1534년 구약도 번역완성-> 루터성경(독일교회가 지금도 사용, 루터의 독일어가 표준 독일어 역할)

-->의미: 교회개혁의 핵심이 무엇인가? 타락한 중세교회를 바로잡는 것? 성직매매, 성직자 축첩, 면죄부판매?? No! 교회개혁의 핵심은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경외하는 것의 회복> 루터의 외침: Um Gottes Gottheit! 어떻게? 하나님 말씀의 회복으로: 어떻게? 그리스도인들 귀에 눈에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고 들리게 만들어 주는 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야,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할 것 아닌가?

<따라서>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진정으로 성경을 사랑하는가?

8.성경과 신앙

1.한글성경:J.Ross신약(1887): 1884 현토한한신약, 마가복음번역(이수정, 전남옥과출신, 138년 전, 우리 손으로 최초), 신약(1900), 신구약(1911), 1938(개역), 1956(개혁수정판), 1977(공동번역), 1993(표준새번역), 1998(개역개정), 2022새한글번역신약.--> 대한성서공회 사업(선교와 성서번역보급)

2.성경에 대한 열정: 성경읽기, 성경필사, 성경선물, 다양한 종류의 번역성경

3.성경에 대한 이해는? 이해를 위한 노력해야: 질문하기, 고민하기

4.성경말씀이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한다! --> 어떻게, 루터는 어떻게 했을까?

9.루터의 성경이해: 율법과 복음 구별하기

⓵(출21:24) 생명을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마5:38) 이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오른 뺨을 치면 왼편도 대주고, 속옷을 가지고자하면 겉옷도 벗어주고,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라...원수를 사랑하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4)(창9:6)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기능

*복음은 구원의 언약의 기쁜 소식

-->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긴 소망의 약속을 읽는 성경읽기.(복음적 성경읽기)

⓶창50: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예수 십자가 희생이 생각난다)

-->하나님을 대신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것은 교만의 죄, 신앙의 핵심은 겸손이다.

⓷롬3:25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바 되었으니,”

간과: praetermitto (시야 밖으로 치우다) 여기신(reputatem est. 전가하다. 책임을 묻지 않고 미루다)-> 왜? 예수에 대한 믿음 때문에.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교만할 수 없다. 잘한 것 하나 없는데, 하나님은 <믿음> 때문에 우리의 죄를 시야 밖으로 치우시고, 또 그 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미루어 버리신다.: 겸손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

⓸그래서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진 인간은: “의로운 동시에 죄인”이라고 부름: “빚진 자의 예”

-> Coram Deo, coram hominibus, coram mundo 의롭게 여겨주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감사와 찬양으로 기뻐하고, 여전히 죄의 유혹가운에 있는 이웃들 앞에서는 겸손하게 서로를 훈계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과 역사 앞에서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

--> 이렇게 성격을 읽는 것을 부르는 말: 내가 성경을 펼쳐 놓고 읽으면, 성경은 나의 마음을 읽는다. 인생에서 10번쯤 성경 말씀 앞에서 자기 마음을 들켜보라.

⓹오늘 본문(롬3:27-28)을 율법적으로 그리고 복음적으로 읽어보자:

-율법적: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된다.(그러니 율법의 행위는 필요 없고 믿기만 하면 된다.)

-복음적: 그 지키기 어려운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된다고 말씀하시니 고맙습니다. 그러므로 내게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더 마음에 와 닿으면, 성경에게 마음을 읽힌 크리스천이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남의 신앙을 폄하하지 말라!)

10. 성경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사는 방법 한 가지: 말씀으로 기도하며 살기

⓵기도를 바꾸라: 소원기도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⓶그러려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한다.

⓷그래서 말씀청종기도하기

성경말씀청종기도는 “하나님의 말씀묵상을 통해 나의 욕심을 내려놓는 연습.”

⓸말씀으로 나의 양심을 깨우는 기도

⓹말씀으로 시련을 인내하고 유혹과 싸우는 기도

⓺말씀으로 하나님을 무한 신뢰하는 기도--> 성경말씀을 통해서 자기의 신앙이 성장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자기 욕심 채우는 기도만 하다가 죽을 것인가, 아니면 눈을 감을 때쯤에는 나의 인생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고 기쁘게 만족하며 하나님 품으로 갈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11.결론: 루터는 “성경의 유일한 해석자는 성경 자체”: 이 말은 “내가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읽고 해석한다.”는 말과 같다.

성경을 우리가 펼쳐들면, 성경은 우리의 양심을 일깨우고, 우리의 깊은 속마음에 파고든다. 그래서 우리의 부끄러운 속생각을 하나님께 다 들킨다.

그런데 그것이 복된 일이다. 하나님만 의지해야하는 나를 적나라하게 밝혀내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를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