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연설 4대 키워드
부동산. 경제. 공정. 원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일 수락 연설에서 "권력
의 새로운 적폐, 부패의 카르텔을 혁파하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 내겠다"고 말
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국민을 약탈하는 이권 카르텔'로 규정하면서
"정권 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자기들 부패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나라의 법질
서를 더 왜곡시킬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를 발탁해 권한을 과감하게
위임하되, 결과는 책임지겠다"며 "윤석열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다"고 했다.
"文정부 부동산 정책은 재산 약탈"
"나랏빚도 1000조... 미래약탈"
"대한민국 성장 엔진 다시 가동"
"4차 산업혁명 이끌 기업 집중지원"
"국민에만 충성, 난 공정의 상징"
"상식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 싸움"
"이제 우린 분열할 자유도 없다."
"정권교체 못하면 씻을 수 없는 죄"
# 부동산 정책 전면 개편 예고
윤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폭등은 재산 약탈"이라고 비판하면서
집권 시 부동산 정책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윤 후보는 지난 8월 대선 경선 캠페인
과정에서 '1호 공약'으로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문제 해결
책을 발표했다. '30만 호 청년 원가 주택' 공급 등 임기 5년 동안 전국 250만 호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택담보대출(LTV) 규제 완화를 내
거는 등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차이를 분명히 했다. 윤 후보는 또 "악성 포퓰
리즘은 '세금 약탈'이라며 현 정부의 재정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
의 선거"라며 "분열과 분노,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고 우리가 알던 법치.공정.상식을 되찾아오겠다"고 했다.
# 성장 엔진 다시 가동하겠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
하고 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에 지원을 집중해, 떨어진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그는 "성장을 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복지에
쓸 곳간도 채워지는 것"이라며 "성장과 분배는 한 몸"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진짜 약자' 를 도와야 한다"며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 "기득권 세습 차단"
윤 후보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의성 교육' '교육 혁신'을 교육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가 대입 정시 비율 확대 등을 검토하는 것은 "기득권의
세습을 차단해 끊어진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다시 잇겠다"는 비전과도 일맥상통
한다. 윤 후보는 '공정한 출발선'을 위해 저소득 취약 청년에게 월 50만원의 '청년
도약보장금' 지급 등의 구상도 내놨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선 "국제사회와의 철
저한 공조를 통해 비핵화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익 우선'의 실용 외
교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핵무기
전략자산 전개 협의 절차를 마련하는 등 한미 공조 강화를 약속했다. 다만 '핵무
장론' 과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 "정권교체 열망 무너뜨릴 수 없다"
윤 후보는 스스로를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라
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할 것"이
라며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아픔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 정권을 겨눴던 수사가 정당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 정권은 집요할 정도로 저
를 주저앉히고자 했고 저 하나만 무너뜨리면 정권이 자동 연장된다고 생각하고 2
년 전부터 탈탈 털었다"며 어떤 정치 공작도 저와 국민의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
을 무너뜨릴 수 없다"고 했다.
# "이제 원팀... 모두가 단결해야"
윤 후보는 '기성 정치권 개혁' '국민 통합'을 제시하면서 "정권 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재 우리는 원팀
이고 정권 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며 "국민의 뜨거운 열망에 부응
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했다. 또 "대장동 게이트에서 보듯 부패 카르텔을 뿌리 뽑고 기성 정치권의 개혁
을 하라는 것이 저의 존재 가치고 제가 나아갈 길"이라고 했다. 김동하 기자
첫댓글 국민의힘 대권 후보. 윤석열은 거짓이 없고 진실하며
믿음이 가고 믿음직한 분인 것을 그의 말과 행동 열정, 그리고 과거 와 현재 미래에서 들어납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분을 모시고 꺼져가는 성장엔진을 다시 끌어올려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도약
을 이루어야 합니다. 제 2의 문통이라는 아니 문통보다 더한 李, 거짓과 오만 위선 내로남불 포퓨리스트
모든 추악함을 다 갖춘 이 인물을 내년 3월 대통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중공 북한같은 공산국가. 거지국가를
만들어 국민을 포퓰라즘이라는 아편과 마약에 취하게 만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국민을 정부에게
의지해서 살아가는 쓸모없는 인간군상들이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李의 달콤한 말과 거짓에 속아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