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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신앙칼럼 스크랩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56) 딱정벌레의 첨단 기술
에바다 추천 0 조회 51 13.10.24 16: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56) 딱정벌레의 첨단 기술

딱정벌레의 첨단 기술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 12:7-9).


딱정벌레 (beetle)는 엄밀한 의미로, 딱정벌레목(Coleoptera : 동물계에서 가장 큰 목으로, 적어도 25만 여 종이 있음) 곤충들로 형태, 크기, 빛깔이 아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앞날개가 두껍고 딱딱하며, 보통 좌우가 등 쪽의 중앙선에서 합쳐져 있다. 입은 씹기에 알맞게 큰 턱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장수풍뎅이, 풍뎅이, 하늘소, 사슴벌레 따위가 있다.


몇 가지 딱정벌레는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성충과 유충이 다 같이 작물·목재·직물에 피해를 주며 기생충과 질병을 전파시킨다. 그러나 어떤 종류는 해충을 먹기 때문에 유익한 것도 있다. 딱정벌레라는 이름이 딱정벌레목의 모든 곤충에 해당되는 말이기는 하나 몇몇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바구미·나무좀·개똥벌레·풍뎅이 등이 그것이다.


딱정벌레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로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매우 하찮은 동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딱정벌레도 놀라운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비가 많이 내리고 따라서 습도가 높아져서 가구나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나미브 사막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해서 물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지역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한 달에 몇 번 정도 사막에 안개가 짙게 깔리는 날이 있어서, 여기서 사는 딱정벌레는 이 안개로 물을 만들어서 먹고 살아간다. 뜨거운 낮에는 모래 속에서 지내다가 밤이 되면 밖으로 나오는 딱정벌레는 주변 공기보다 몸의 온도가 더 낮다. 그래서 공기 중의 수분들이 딱정벌레의 몸에 맺혀 물방울이 된다.


마치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유리병을 밖에 두면 병 표면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것과 같다. 딱정벌레의 등에는 지름 0.5mm의 돌기가 약 1mm 간격으로 나 있는데 이 돌기의 끝은 물을 아주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돌기를 뺀 나머지 부분들은 물을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안개가 딱정벌레의 등에 난 돌기들에 달라붙으면 물방울이 점점 커지게 되고 바닥의 비스듬한 면을 이용해서 머리가 아래로 가게 몸을 기울이고 있으면서 물을 마시게 된다. 물방울을 싫어하는 성질이 있는 등껍질을 타고 내려와 딱정벌레의 입으로 물이 들어가는 이 메커니즘이야 말로 너무도 신기한 현상이다.


영국의 유명한 건축가인 파우린은 이러한 딱정벌레의 물 모으기 원리를 이용하여 수분 증발 장치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바닷물을 소금기가 없는 깨끗한 담수(淡水)로 만드는 데도 성공을 하였다. 해안가의 바람에는 수분과 소금기가 섞여 있는데, 이 바람이 수분 증발 장치를 거치면 소금이 걸러지게 되고 그런 다음에 차가운 파이프를 지나면 바람 속의 수분이 물방울로 맺히게 된다.


이처럼 딱정벌레의 등껍질을 응용한 장치를 통해 이전에 사용하던 에너지의 약 5분의 1만으로도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딱정벌레는 인간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폭스바겐이라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 쉽게 딱정벌레를 연상할 것이다. 폭스바겐의 이름을 ‘비틀(Beetle)’이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외관 디자인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는데, 꼭 딱정벌레를 연상시킨다.


비틀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생김새가 이처럼 둥글둥글해 전체적으로는 연약한 모습이지만, 달리기 등 운동 성능은 보기와는 전혀 딴판이다. 외모는 여성스럽게 고운데다 연약한 듯 여려 보이지만, 퍼포먼스는 근육질의 남성처럼 넘치는 박력을 지녔다. 외유내강 형이라는 말이 적절하지 싶다.


왜 과학자들은 이와 같이 자연을 연구하고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일까? 자연은 그것이 식물이건 동물이건 간에 놀라운 첨단기술과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자연은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일까?


정답은 창조주께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하찮아 보이는 딱정벌레가 가진 첨단 기술 하나만을 보아도 딱정벌레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위대한 창조주가 만든 작품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딱정벌레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찬양할지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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