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국유사의 미추왕과 죽엽군 설화를 소재로 한 판타지 동화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설정과 모험 가득한 세계
삼국유사에 나오는 미추왕과 죽엽군 설화를 소재로 한 장편동화입니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판타지 같은 설정과 역사적 설화를 바탕에 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끝까지 몰입하게 합니다. 옥엽은 빼앗긴 유리구슬을 되찾기 위해 나서지만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옥엽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유리구슬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런 진실한 마음과 용감한 모습에 여러 사람이 옥엽을 돕습니다. 친구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지혜를 발휘하는 주인공 옥엽의 이야기에 아이들은 마음의 응원을 보내며 공감하게 됩니다. 또한 끝없이 이어지는 모험을 하며 유리구슬을 포기하지 않는 옥엽의 모습은 아이들이 맘껏 상상력을 발휘하고 호기심을 키우게 합니다. 신동숙 작가의 글에 윤지경 작가가 협업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제16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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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신동숙
수평선 보기를 좋아하고, 말하기보다 듣는 걸 좋아합니다. 작은 도서관 모임에서 그림책과 서양 고전을 읽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광안리 해변을 산책하며 어떤 이야기를 쓸까 고민합니다. 부산대학교에서 철학을,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교육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에 오륙도 신인작품상, 2009년에 샘터상, 2016년에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줄거리
저승 속 댓잎왕국과 빼앗긴 유리구슬을 찾아나선 옥엽의 모험
댓잎 왕국은 신라 13대 왕, 미추왕이 다스리는 저승 속 왕국입니다. 오래된 가뭄으로 이승인 사로국뿐 아니라 댓잎 왕국도 위기에 처하고, 미추왕은 기우제를 지내기로 합니다. 기우제에는 하늘의 사자가 건네준 상감 유리구슬이 있어야 합니다.
창고지기 옥엽은 상감 유리구슬을 지키기로 했지만 옆 나라 왜국의 무덤 왕국인 오니 왕국의 술수에 당해 빼앗기고 맙니다. 결국 옥엽은 오니 왕국에 빼앗긴 유리구슬을 기우제 전까지 찾아오기로 하고 모험을 떠납니다.
유리구슬을 되찾으려는 옥엽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옥엽은 오니 왕국으로 쳐들어가 오니 왕과 결투를 벌이고, 이승으로 넘어가 망망대해에서 상어와 싸우기도 하고, 해적에게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이런 수많은 위험 앞에서도 옥엽은 유리구슬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펼쳐 나갑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001462>
첫댓글 <신라 13대 왕, 미추왕이 다스리는 저승 속 왕국>
저승 속 나라 이야기.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오랫동안 글나라에서 공부한 성실한 작가 신동숙님
글이라 더 반갑습니다.
동화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판타지 동화 출간을 축하합니다 ☆
축하합니다. 재미있는 모험 옛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