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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연리지(連理枝) 생각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147 23.12.25 21:0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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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6 17:11

    첫댓글 «최참판댁»을 비롯 하동군 관광지 즐겁게 잘 구경했습니다. 특히 흥룡마을에서 본 소나무와 참나무의 連理枝는 歎聲이 났습니다. 300여년 이상 되는 두 나무가 가장 밑바탕부터 함께 딱붙어 하늘을 향해 껴 안고 있는 모습은 기가 막혔습니다.
    순발력있는 임선생님의 名文, 가슴으로 새기며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12.26 13:58

    어제의 나들이는 즐겁고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참게탕도 별미였지만 박경리선생의 '토지'무대인 최참판댁, 화계장터, 흑룡마을의 연리지, 수석경매장의 생중계 광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흑룡마을의 연리지를 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 23.12.26 10:16

    선생님, 사모님을 보내드렸다는 사실을 이 글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사랑도 받으셨으니까요.
    부부는 연리지지요. 희로애락이 모여 함께 늙어가고 앞서거니뒤서거니 이승 하직하는 것이겠지요.
    삼가 사모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 작성자 23.12.26 13:59

    댓글 고맙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쉴것으로 생각합니다.

  • 23.12.26 11:13

    소나무와 참나무는 유사한 종이 아닌데도 그렇게 연리지가 되었다니 자연의 안배를 추측하기 어렵네요 옷자락 한 번 스치는 것도 전생의 억겁 인연이라지요
    남남이 만나 부부로 해로하는 인연은 아마도 하늘이 맺어준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딸의 수발을 거부하고 오직 며느리에게만 치부를 맡기며 병수발을 받다가 돌아가신 마을 어른이 기억납니다 지인들과의 뜻 깊은 나들이를 통해 선생님께서 조금은 심기일전하신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 작성자 23.12.26 14:02

    어제는 모처럼 머리를 식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연리지를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 작성자 24.06.13 14:38

    2024 푸른솔문학 여름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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