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어제 비와 눈이 온 후라서 매우 쌀쌀한 초겨울의 아침이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과 가정과 교회 그리고 민족의 앞날을 위해 기도할 때이오니 회개와 긍휼과 사랑을 간구합시다.
- 우리에겐 영원한 소망을 가졌기에 모든 환경을 뛰어 넘어서 감사 찬양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 12장1-8절 }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 제 목 ◑◑◑◑
◗◗ 질투하는 아론과 미리암의 범죄
◑◑◑본문 이해와 요약 ◑◑◑
◗ 미리암과 아론이 이방 여인과 결혼한 모세를 비방함과 동시에 영적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장면을 전하고 있습니다.
- 11장에서 광야 행진을 막 시작하자마자 터져 나온 불평과 원망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준엄한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이제 본문12장에서는 미리암과 아론의 오만한 일을 소개함으로써 본질적으로 부패하고 보잘 것 없었던 이스라엘의 패역함에 대한 또 다른 면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 이유는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표면적인 이유는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다는 것이지만, 그 비방의 배경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는, 모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 깔려 있습니다.
- 탐욕스런 의도를 숨기고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자들을 가리켜 예수님은 회칠한 무덤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 결과 하나님은 아론과 미리암 그리고 모세의 지위상의 차이를 명확히 밝히셨습니다.
- 비방을 선동한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렸고 그 비방에 동조한 아론은 미리암이 당한 형벌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영적인 지도자의 권위에 도전하여 중상 모략하는 행위는 큰 죄악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은 결코 자신들의 능력이나 도덕적 자질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모세를 위시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한 결 같이 자기 스스로의 능력과 권위 거룩한 권위로써 지도자가 된 것은 아니며, 순전히 하나님이 부여하신 하나님의 권위를 대행하였던 것입니다.
- 그런데 모세는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것을 알고 여호와께 그 병을 낫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 모세는 누나 미리암을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했으며 미리암을 불쌍히 여겼던 것입니다.
- 모세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 모범적인 신앙인이요 지도자였습니다.
- 모세의 간청을 듣고 하나님은 미리암으로 하여금 진 밖에서 7일 간 머물게 한 뒤에 진으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미리암의 문둥병이 치유되고 정결해지기까지 7일이 걸릴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적인 기도에 응답하시어 미리암에게 내리신 형벌을 거두신 것입니다.
- 성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참으면 하나님이 해결 하신다.(민수기12장1-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애매히 고난과 비난을 받을 때도 온유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모세가 첫 번 아내와 결혼함도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자신이 구스 여자와의 재혼에 대해 형제들로부터 비방을 받을 때 결코 분노하지 않고 온유함으로 잘 참아 냈다는 말씀입니다.
- 특히 모세의 온유함에 대해서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고 말씀함으로써 당대에 그의 온유함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애매히 당하는 비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그의 온유함이 매우 뛰어났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모세의 온유함은 만세대의 성도들에게 귀한 신앙의 본보기가 된 것입니다.
- 참으로 성도들은 인간 관계 속에서 때로는 애매히 비난을 받을 때 온유함으로 대처해야만 합니다.
- 성도가 신앙 공동체 속에 어떤 일을 추친 해 나아갈 때에 오해를 받으며 억울함이 있고 애매하게 비난을 받아도 쉽게 성을 내거나 분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애매히 비난 받을 때 분을 내기보다는 오히려 침묵하고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해결 해 주시도록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다 보고 듣고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4장2절에서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나서서 변호하고, 따질 것 따지고, 계산할 것 계산하면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해결해 주실 여지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 오히려 인간적으로 해결하려는 그곳에 더욱 꼬이며 나쁜 결과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생각해 보면, 죄 없이 애매하게 누명을 쓰고 고난을 받으셨어도 결코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분을 내지 않으셨습니다.
-이사야53장7절에서 “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스데반 집사도 유대인 공회 앞에서 설교한편 잘 하고 순교하였습니다(행 7장).
- 예수님이나 스데반 집사도 다 같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간섭만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10장1절에서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내가 삶의 현장과 섬기는 교회에서 뜻하지 않는 일에 연류 되어 애매히 고난 받으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고 있었는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이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애매하게 비난을 받아도 십자가를 생각하여 분을 내거나 성을 내지 맙시다.
-골로새서 3장12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라고 하였습니다.
- 오히려 모세나 예수님이나 스데반처럼 애매히 비난 받을 때에 하늘에 상이 있음을 믿고 일체 온유함으로 대처합시다. 나의 자아가 죽는 훈련이 있도록 성령님을 요청합시다.
-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5장5절에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온유한 사람이 땅에서 복을 받을 것이며, 우리 속담에도 “참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 사실 칼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칼을 정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온유함입니다.
- 그러므로 온유함으로 참고 하나님께 맡기면 반드시 기억하고 애매히 비난과 고난을 받는 중에도 성을 내기보다는 온유함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기면 하나님께서 해결하심을 기다릴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