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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춘희 약사 | 올해 유재라봉사상 여악사부문에 우리 사회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정춘희 약사가 선정됐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성수자)는 지난 14일 제22회 정기총회 및 제16회 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정춘희 약사(이대약대)는 삼척·강릉·봉화 수해지역 무료투약, 소록도 한센병원 의약품 지원 등을 비롯해 노숙자·독거노인·이주노동자 등 소외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또한 한국여약사회 봉사단장으로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 해외 의료봉사에도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정 약사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투약봉사를 통해 약사라는 전문직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도리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올해 한국여약사회 아시아건강캠페인 일환으로 필리핀에서 봉사는 남다른 의미였다”며 “약사 중심으로 현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필품 등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 약사는 “약사로서 사회적 책임 구현이라는 숭고한 소명을 가슴에 새기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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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라봉사상 시상식_왼쪽부터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 정춘희 약사, 성수자 한국여약사회장. | |
첫댓글 정춘희선생님 요근래 집안경사도 있으셨고
연이어서 큰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항상 밝고 봉사도 많이 하시니 복을 받느것 같아요
축하드리고 요번행사엔 못 오시니 안타깝네요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맛 있는 커피 한잔 부탁드려요.
(산에서 한잔하는 커피맛 죽여줘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약사이기에 투약봉사로 외국에서 재능기부 하였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봉사해야죠
봉사는 남에게 주는 것보다 내 자신의 행복을 가져옵니다
산들해 이번에는 꼭가려 했는데
그 날 또 일이 겹쳐서 보고 싶은 분들 못 만나서 아쉽습니다
고운분께 고운상~~
무척이나 어울리셔요
시를 써 내는 그 감성안에서 아름다운 삶 엮어가시기...
진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