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거기서 식탁을 샀는데요..
4인용 앤틱 식탁..살때 아빠,엄마,저 셋이서 갔는데..
진열품보다 급이 떨어지는 걸 갖고 왔어요.
조금 떨어지는게 아니라 아주 많이 떨어지는거..
조각을 하다 만것처럼 완전 밋밋한거 가져와서
매장으로 확인을 하러 다시 가보니 진열품은 이미 성급히
치워놓은 상태였습니다 정리가 안된 가게를 보고
'속았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우리가 따지니까 나보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벌써부터 건망증이 있어서 어쩌냐고 비웃으면서
그딴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우리가 사기꾼인줄 아냐고
오히려 더 몰아세웠습니다.참 웃기는 사람들이져?
그러면서 지들이 거기서 10년장사했는데 손님들이 말한
그런 식으로는 절대 그렇게 오래못한다고 했습니다
초능력자를 찾아라 그런데 보면 평생 거짓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죠
한 2시간정도를 소리를 높여가며 싸웠습니다.
거기 마나님은 말도 청산유수처럼 엄청 잘하시더군요.
사람 속여먹는게 아주 습관이 된듯했습니다.
결국에 환불해주기는 했지만
말도안되는 유리값,용달비값까지 해서 8만원을 띠어먹었습니다
유리는 서비스로 해준거라고 해놓고...
진짜 세상에 대해서 회의를 느꼈고요
어떻게 그런식으로..사람을 속일 수 있을까..세상이 너무 무섭고
참..인젠 아무도 믿을 수 없을것 같고 그렇습니다.
정말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벌을 주고싶지만 식탁을 사진으로 찍어논것도 아니고
증거가 없으니 어떻게 복수하는 방법도 없고..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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