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유현을 모신 성곡서원(星谷書院)의 역사와 자취’학술세미나
[미래세종]김명숙 기자=박범인 금산군수는 7. 5. (수) 1시 금산 청산회관 8층에서 ‘금산의 유현을 모신 성곡서원의 역사와 자취’의 학술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성곡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제조명하는 학술세미나로 참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금산지역은 고려말 김신(金侁)고 윤택(尹澤), 길재(吉再)등 초기 유학을 선도했던 기라성같은 인물들의 생거지였고 세 선생의 뜻이 펼쳐진 금산에는" 이어서 "충의의 상징인 김정(金淨), 조헌(趙憲), 고경명(高敬命)과 같은 분이 자취를 남기기도 하였다"며 "여섯분을 제향하는 성곡서원은 사라졌어도 금산엔는 그 정신과 가르침이 면면히 흘러와 오늘날까지 금산의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표상이 되고 있다" 며 "그곳에 모셨던 여섯분의 유현을 기리기 위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서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현대화 하며, 금산을 상징하는 역사인물의 가치를 밝혀내 금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개회사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환영사
박범인 금산군수의 환영사에서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 하여 동아시아에서는 監(거울 감)으로 끝나는 제목의 역사서가 많다. 역사를 통해 우리가 제대로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며" 그러나 "금산 성곡서원은 역사적 가치가 있음에도 현재 건물이 남아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성곡서원의 여섯분의 유현의 덕행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위패를 모신 서운이며, 또한 지역에 25인의 원생을 뽑아 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서원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성곡서원의 가치와 금산의 유교문와를 제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곡서원에 관한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생각을 논의하여 더 높은 수준의 학문적 토론을 통해 성곡서원의 가지를 제조명하고 향후 연구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학학술세미나에서 이금용 전)금산읍장, 박찬주 예)육군대장이 군민의 격려와응원에 경청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