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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누리길(경기도) 6구간(율곡습지공원-장남교-숭의전-마전리사거리:율곡길, 고랑포길)
◈ 일 자: 2021. 9. 2. 06시40분~14시29분/ 20~26도(파주.연천기온)
* 흐린후 맑음
◈ 위 치: 파주시. 연천군
◈ 누구와: 나홀로
◈ 경로: 율곡습지공원-장남교-장남면사무소-사마천 징검다리-학곡리 고인돌-숭의전-마전리사거리
◈ 거리: 36.01㎞(11구간마전리 사거리까지)
◈ 시간: 07시간49분
◈ 교통
- 갈 때: 대곡-문산역(경의선) 가서 택시타고 율곡습지공원감(택시9.500원)
문산역에서 한진1차 문산역승하차장에서95번(문산에서 적성 30분소요, 적성-전곡 30분소요)
* 문산에서-전곡(0600.0730,0900,1100,1200,1400,1530,1730,1900,2120 단휴일0730,1100,1400,1730 무배차)
* 전곡에서-문산(0700,0830,1000,1200,1300,1500,1630,1830,2000,2220 단휴일0830,1200,1500,1830 무배차)
* 95번 경유지: 전곡-적성-율곡습지-선유리-문산등
- 올 때: 마전사거리 승하차장에서 80번타고-전곡와서 1630에 95번 버스타고 문산역(한진1차 문산역)와서
경의선 타고 복귀
이곳은 제5구간(8.29) 답사시 지나간 구간이다. 사진도 그때 사진 퍼옴
지난번에 율곡수목원 주차장에서 걷기를 종료,
오늘은 37번 지하통로 입구에서 제9코스 율곡길 답사를 시작한다.
문산역에서 택시타고 이곳에06시35분에 도착 준비후 바로 답사 시작
오늘은 최소한 제10코스 끝인 숭의전까지 가야할것 같다. 이곳으로 오는 교통이 별로라...
한번 시작하면 40여키로를 걸어야 하겠다.
06시42분 두포리 쉼터
쉼터 바로 옆 세멘트 임도로 진입...
아주 멋진 숲길이 나타나고... 오늘 전구간에 숲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짧은 거리나마 즐겁게 지나 가자... 아침에 공기좋고.. 너무 좋다
파평면소재지가...
조금오르니 박석고개 이정목이... 도로의 박석고개가 아님... 이곳에서 조금 하산하면 도로...
07시04분 다시 구37번도로에 접속... 위쪽에보이는 고개가 박석고개
07시18분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119, 보건소 , 도서관등이 이곳이 집중....
금파삼거리에서-- 금파교쪽으로..
07시28분 금파교를 지나고...
눌노천의 물결이 만든 ... 멋진 작품..
07시35분 눌로천 제방을 벗어나고 37번 도로 지하통로로...
적벽설명간판.. 글자가 영아니내요..
적벽은 임진강 뚝을 이루고 있는 자연지형으로 우리가 걷고있는 곳에서는 보이지 않음
07시47분 적벽산책로 쉼터
07시57분 금파 취수장(37번 도로변)
07시58분 금파 취수장을 지나 다시 임진강 적벽길이 시작 ..
쉽터와 임진강 적벽 안내 간판.. 이곳안내 간판은 그래도 글자를 식별할수 있고...
리비교 복원공사중..
**리비교의 유래
파주시 장파리 소재로 장파리에서 임진강 건너서 휴전선 쪽을 연결하는 중요 교통로
6.25 전쟁때에 미군과 북한의 치열한 전투중 부상병들을 안전하게 후송시키고,
장열하게 전사한 미24사단 공병대소속의 George D.Libby중사의 崇高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다리이고,
입구의 도로도 리비교사거리로 명명하여.
그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인제의 리빙스톤교도 함께 기억 하고 싶습니다.
6.25후에도 리비교는 임진강을 사이에두고 휴전선으로 가는 중요한 통로였고,
1970년대 미군이 철수 하기전까지
휴선선에 근무하던 미군들이 장파리에 외출나와서 놀던 미군 클럽등으로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유명한 가수들의 초기 활동 근거지 였다고 합니다)---
1974년 미군 철수후 장파리는 쇠퇴하여 지금은 한산한 시골마을입니다.
리비교의 안전 문제로 파주시에서 국방부로부터 인수하여 관광단지화를 위하여 새로운 다리와
관광시설을 공사중입니다.(파주시 관광백과)
08시08분 리비교 사거리... 장마루
08시15분 율곡습지 9.1키로 장남교9.4키로 이정목... 37번도로 장파사거리 카페건물...
08시49분 장남교 6.9키로 이정목... 현위치 장좌리...
평화누리길은 고개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같다..
08시57분 태봉목재.. 요줌 보기 힘든 목재소내요...
09시02분 자장리 쉼터.. 화장실도있고...
09시14분 자장리 마을 회관... 율곡습지공원 14.1키로미터... 장남교약4키로미터
09시37분 37번도로를 만나고... 경순왕릉으로 가는 분기점
**연천 경순왕릉 ; [ 漣川敬順王陵 ]:과거답사자료가 없내요(사진등)
사적 제244호. 지정면적 11,777㎡. 무덤봉분의 지름은 7m, 높이는 약 3m이다.
경순왕의 성은 김씨, 이름은 부(傅)이다. 신라 제46대 문성왕의 6대손이며, 이찬 효종(孝宗)의 아들이다. 927년에 왕이 되어 935년 왕건(王建)에게 나라를 물려줄 때까지 9년간 재위하였으며 978년(경종 3)에 죽었다.
능은 오랫동안 잊혀져오다 조선시대에 찾게 되었다고 하며, 신라의 왕릉 가운데 경주지역을 벗어나 경기도에 있는 유일한 신라왕릉이다.
무덤의 외형은 둥근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 밑둘레에는 판석(板石)을 이용하여 무덤보호를 위해 병풍처럼 돌렸고 능 주위로는 곡장(曲墻)이 돌려져 있다. 능 앞에 혼유석(魂遊石)이 놓여 있고 ‘新羅敬順王之陵(신라경순왕지릉)’이라고 새긴 묘비가 세워져 있는데, 뒷면에 있는 비문의 내용에 의하여 경순왕의 무덤임이 확인되었고, 1747년(영조 23)에 이 비를 세운 것을 알게 되었다.
능 앞에 있는 기타 석물로는 네 면에 사각 화창과 팔각지붕형의 옥개를 얹은 장명등(長明燈)과 함께 그 좌우로 석양(石羊)과 망주석(望柱石)이 하나씩 서 있다. 신라왕릉의 경우 곡장이 마련된 것이 없으나,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왕릉에 비로소 곡장을 마련하고 있어 묘비에서와 같이 경순왕이 죽자 고려 왕실에서 왕의 예로서 무덤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왕릉의 주변에는 1986년에 건립된 재실과 신도비를 보호하는 비각이 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강을 통한 물자교류 중심역할을 하던 나루터입니다. 1930년대 개성과 한성의 물자교류를 통하여 화신백화점의 분점이 자리잡을 정도로 번성하였으나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으로 쇠락합니다. 또한 1.21 무장공비 침투사태의 침투로로도 유명합니다.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은 고랑포구의 새겨진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생상하게 구현·재현하였습니다. 가상·증강현실을 통해 실감나는 역사 및 안보 체험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다목적 공간(식사장소 포함)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천 호로고루
호로고루(사적 제 467호)는 북동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임진강에 접한 현무암 천연절벽 위에 있는 강안평지성(강가 언덕 위의 평지에 세워진 성)이다. 호로고루는 남한지역에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 유적으로서 발견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성은 고구려가 남진을 하기위해 육로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로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으며, 성을 접해 흐르는 임진강과 주변의 풍광이 어우러져 신성한 면모마저 보이고 있다.
호로고루는 얕은 구릉 위에 축조된 성으로 삼각형 모양을 띠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401m이다. 성이 위치한 지역은 삼국시대에 북진과 남진을 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에 걸친 삼국의 전투기록이 남아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 목책유구, 지상건물터, 지하식 벽체건물터, 우물터 등이 확인되었으며 유물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조선시대까지 출토되었는데 특히 고구려 유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축조과학
임진강 유역에는 강가 절벽에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높이 10~15m 정도의 수직절벽이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강가 절벽의 구릉에 성을 축조할 경우, 수직절벽을 이용해 특별히 성벽을 쌓지 않더라도 적을 막아낼 수 있는 천혜의 요충지를 제공한다. 호로고루의 경우에도 동쪽만 제대로 된 성벽을 쌓으면 되었기 때문에 노동력과 시간을 대폭을 줄일 수 있었다.
성벽은 지반을 평탄하게 다진 뒤 1m정도 높이로 흙을 다진 위에 성벽을 쌓아 올렸다. 성돌의 재료는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으로 약 1.8m정도 높이로 쌓았다. 성벽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벽 아랫부분에 한 겹 더 덧대어 쌓은 보축성벽 기법을 보이고 있다.
호로고루에서는 고구려 기와가 다량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인들이 만든 기와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기와가 왕궁이나 사찰 등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물에만 사용되었던 건축자재였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호로고루는 다른 성들보다 그 위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성 안에서 출토되는 와당, 토기, 다양한 동물 뼈들을 통해 이 유적이 단순한 군사적 기능을 뛰어 넘어 당시 고구려인들의 정신적 부분까지도 다스리는 성스런 장소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1.21 무장공비 침투로
※ 민통초소에 신분증 제시하여 출입 가능 (25인 이상 출입시 일주일 전 신청서 제출 요망) 고랑포에서 서남쪽으로 3.5km지점에 위치한 무장공비침투로는 1968년 1월 17일 23시 북한군 제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남방 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곳이다. 북한은 당시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를 1968년 1월 21일 서울로 잠입시켜 대통령 관저(청와대) 폭파와 요인 암살 및 주요 기관 시설을 파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1968년 1월 19일 21시경 파주시 법원리에 거주하는 나무꾼이 신고하여 군·경 합동으로 무장공비 소탕작전이 1968년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개되어 사상자 29명, 도주 1명, 체포 1명(김신조)의 전과가 있었으나 우리 군·경의 피해도 적지 않았다. 현재 무장공비침투로에는 그 당시 이곳에 주둔한 미군 제2사단 방책선 경계부대에서 설치한 경계 철책과 철조망을 뚫고 침투한 무장공비의 모형물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관할 군부대에서는 1999년 10월 1일자로 민통선 북방 지역 출입 통제를 일부 완화하여 사전 신청에 의한 견학이 가능하다. * 사건개요 1) 침투일시 - 1968년 1월 17일 23:00 ※서울잠입 - 1968년 1월 21일 2) 침투부대 - 북한 제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 3) 침투경로 - 황해도 연산 출발 1968년 1월 16일 14:00 방책선 통과 법원리 뒷산 도착1월 18일 노고산 비룡에서 1박, 청와대 위치 확인 후 서울 청운동까지 침투 4) 침투목적 - 대통령 관저 폭파 및 요인 암살 - 주한 미 대사관 폭파 및 대사관 직원 암살 - 육군본부 폭파 및 고급지휘관 사살 - 서울교도소 및 서빙고 폭파 - 북한 간첩 대동 월북 5) 발견 - 1968년 1월 19일 21:00 파주시 법원리 6) 작전기간 - 1968년 1월 20일 ~ 1월 31일(12일간) 7) 전과 - 생포 1명, 사살 29명, 도주 1명 8) 피해 - 15연대장 이익수,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민간인 5명 사망,시내버스 4대 완파 및 승무원 피해 9) 복원사업 - 사업량 - 도로포장 147m, 석축 165m, 철조망 600m, 망루 1개소, 조형물 1식(7인), 펜스 81m, 안내판 및 편의시설 등
[네이버 지식백과]
09시44분 두자리 쉼터
09시49분 황포돗대나루 입구. 아예 출입금지 : 구경도 못하게 한다(예전에 몇번 답사한 자료 찿으나 없다.
그때는 진짜 돗대 달고 노저어 유람했는되.. 운치도 있고... 요줌은 통통배로...)
안쪽 두지나루에는 황포 돗대 선착장과 정박된배 그리고 장남교가 잘 조망됨
**임진강 황포돛배
널찍한 노란색 돛을 펼치고 바람을 따라 임진강을 유유히 지나가는 황포돛배.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 두지리에서 자장리까지 약 45분간 임진강 적벽의 절경을 감상해보자.
파주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려낸 것으로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황포돛배 위에 몸을 실으면 두지선착장을 출발해 원당리적벽, 호로고루성, 고랑포여울목 등 수십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임진강의 아름다운 경치 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10시02분 장남교... 장남교를 건너간다.. 장남교가 파주시와 연천군경계
장남교에서 본 두지나루(황포돗대)모습
두지나루선착장과 배두척 등등.. 사람의 흔적은 없고...하기사 나루에 출입금지니
캠핑브릿지/게스트 하우스
여기서부터 연천군.. 저멀리 송악산이...
10시23분 제9코스를 마치고 제10코스 시작... 이곳에서는 한가지잊고 지나가고 ....
10시40분 장남면 행정 복지센터
10시50분 원당정수장을 지나고..
10시55분 원당리(장남교2.6키로, 숭의전13.6키로 이정목)
11시00분 멋진 전원주택및 펜션단지지역
11시08분 펜션 단지를 지나 고개 마루에 오르는 2020년11월에 인간극장에서 방송한 주인공의집이다
그 주인공은 아나스타시아소설을 번역한 한병석씨이다. 그는 한국외국어대 러시아학과를 나와 KOTRA직원으로 러시아에서만 10년 넘게 살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고려인 이주민을 돕는 일을 하다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자급자족 자연농법에 관심을 기울다가 우연히 아나스타시아를 통해 새로운 희망적인 대안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이책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귀국후 연천땅에 책내용을 토대로 가원을 꾸며고 부부가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책은 현재6권까지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 KBS1-TV 인간극장 ‘가원에서 이룬사랑’ 영상(인간극장5부)
내가 행복하면 분명 다른 이도 행복할 거라는 믿음은, 아내를 만나게 해줬고, 또 다른 인연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어느덧 부부가 함께 맞는 여섯 번째 가을, 가원에서 부부의 사랑이다 .2020.11.16~20방송(한씨가원카페에서)
11시14분 원당리 캠핑장, 숭의전12.2키로, 장남교4키로 이정목
11시16분 사미천 징금다리(우천시 상류로3키로 이상우회...)
**사미천
황해북도 장풍군 서쪽 자라봉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頭峴里)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31.61km, 유역면적 461.52㎢로 지곳천과 신천을 비롯한 여러 개의 지류가 모여 흐른다.
유역 일대의 주요 기반암은 역암·천매암·점판암이다.
상류의 짧은 구간만 산지 하천이고 전반적으로는 평지 하천이다. 삼림이 울창한 아호비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여러 개의 지류가 합쳐진 것으로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상류에는 오랜 세월 풍화된 기암괴석과 절벽이 많다. 하천 유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1,547mm로 많은 편이며,
잣나무·소나무·참나무·잎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수량이 많다.
하천의 물은 장좌저수지·덕적저수지· 문암저수지로 흘러들어 관개용수와 생활용수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11시25분 석장천 징금다리(이곳을 지나면 임진강 뚝을 따라 하염없이 가야 한다)
**석장천 ; [ Seokjangcheon , 石墻川 ]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작동리에서 시작하여 남동방향으로 흘러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임진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임진강의 제1지류이다.
하천 수계는 본류와 1개의 소하천인 백령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10.62km, 유로연장 13.56km, 유역면적 42.44㎢이다. 유역 인근의 토지 대부분은 임야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천 하류지역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중하류지역에는 취락지가 있다. 하천 중상류지역에는 축산농가가 산재해 있다. 하천의 경사도는 1/97~1/435로 백학저수지에서 석장새마을3교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유역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11시25분 지금부터 뚝방길로.. 계속가야한다.. 22키로 정도 왔나
이른아침에 걷기를 시작하다보니.. 배도 고프고.. 민생고 해결(간편식으로)
임진강과 사미천이 만나고...
11시43분 노곡리 쉼터... 숭의전10.5키로 장남교 5.7키로 이정목
12시02분 노곡5거리.. 비룡대교쪽
임진강 뚝 꽃길과 감악산.. 멋지다.. 날씨도 좋고...
12시08분 풍천 장어 직판장 앞 도로..
저곳도로가 연천,전곡.. 적성,문사 가는 도로 표시판이..
학곡리
감악산.. 한컷,,담아보고..
12시35분 학곡리 고인돌
**학곡리 고인돌 ; [ 漣川 鶴谷里 支石墓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에 위치한다. 고인돌〔支石墓〕은 임진강을 따라 5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데
마을 뒤쪽으로 임진강을 따라 야트막한 구릉이 펼쳐져 있고, 마을 옆으로는 충적대지가 발달하여 일찍부터 사람들이 터전을 잡고 살기에 좋은 조건이다.
1호는 탁자식(卓子式)으로 덮개돌〔上石〕의 재질이 현무암(玄武岩)이고 가장자리에는 손질한 흔적이 뚜렷하며 평면 형태는 약간 각이 진 육각형이다. 지름 7㎝ 쯤 되는 홈구멍〔性穴〕이 10여 개 파여 있다. 고임돌〔支石〕은 재질이 서로 다른데 남쪽 것은 현무암이고, 북쪽 것은 변성암(變成岩) 계통이다.
2호도 탁자식이며 발굴조사 전에 이미 쓰러져 부분적으로 묻힌 상태였다.
덮개돌의 재질은 다공성(多孔性) 현무암이고, 가장자리를 돌아가면서 손질한 흔적이 뚜렷하다. 그리고 윗면에는 매우 정교하게 판 지름 5∼9㎝의 홈구멍이 3개 있다.
고임돌은 남쪽과 북쪽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남쪽 것이 쓰러지면서 동쪽 막음돌〔閉塞石〕 위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고임돌 주변에는 540×300㎝의 범위에 걸쳐 지름 20∼30㎝ 되는 강돌〔川石〕을 2∼3단 쌓아 놓았다. 이 강돌의 크기를 보면 고임돌 주위에서 가장자리 쪽으로 갈수록 점차 작은 돌을 이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돌을 쌓은 것은 고인돌을 축조한 지점의 지반이 연약하여 고임돌이 쓰러지지 않도록 보강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 같다.
출토유물은 무덤방〔墓室〕 안에서 민무늬토기〔無文土器〕편이, 부석(敷石)에서 돌로 만든 가락바퀴〔石製 紡錘車〕와 반달돌칼〔半月形石刀〕, 민무늬토기편, 흙으로 만든 그물추〔土製 漁網錘〕가 발견되었다. 경기도 기념물 제158호. (하문식)
[네이버 지식백과]
12시40분 학곡리 적석총
**돌무지무덤 ; [ 積石塚(적석총) ]
일정한 구역의 지면에 구덩이를 파거나 구덩이 없이 시체를 놓고 그 위에 돌을 쌓아 묘역을 만든 무덤.
돌무지시설을 한 점에서 침촌리형(남방식) 고인돌과 공통되므로, 원래 고인돌인 무덤이 후대에 상석이 없어져 돌무지무덤으로 된 가능성도 있다.
청동기시대 초기의 것으로는 랴오둥반도[遼東半島] 일대의 장군산(將軍山) ·노철산(老鐵山) ·우가촌 타두무덤 등을 들 수 있다. 돌무지 밑의 묘광 배치는 중심적인 주체가 없고, 시설규모 또한 특별한 무덤이 없으며, 부장품에서도 서로 차이가 없다. 따라서 무덤의 피장자는 가족이거나 서로 밀접한 혈연관계가 있는 구성원으로 보인다. 이처럼 피장자 사이에 부장품 및 무덤시설의 차별이 없는 돌무지무덤은 남한지역에서도 보이는데, 한강 상류의 춘천시 천전리(泉田里) 돌무지무덤과 제주시 용담동(龍潭洞) 돌무지무덤 등이 있다. 이들 무덤에는 부장품으로 토기편과 석촉 등의 석기류 몇 점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무덤은 다음 시기에 이르면 많은 사람이 묻히고, 중심과 주변 무덤구덩이 간에 부장품과 무덤시설에서 차이가 나는 무덤으로 변하는데, 랴오둥반도 다롄시[大連市]의 강상(崗上)과 누상(樓上)무덤이 대표적이다. 강상무덤은 동서 28 m, 남북 20 m의 직사각형 묘역 안에 23기의 무덤이 있는데, 판돌로 정성들여 만든 7호무덤 주변으로 자갈로 거칠게 만든 22개의 무덤구덩이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이들 주변의 무덤에서는 140여 명이 한꺼번에 화장(火葬)된 채로 묻혀 있고, 누상무덤(동서 30 m, 남북 24 m)에서도 1 ·2호 돌덧널무덤 주위에 있는 10개의 돌덧널에서 화장된 많은 뼈가 나왔다. 부장품으로 비파형동검을 비롯한 마구류 ·수레부속 ·방패 ·활촉 ·도끼 ·끌과 각종 장신구가 나옴에 따라 북한학계에서는 이들 무덤을 수십 명의 노예를 순장한 노예소유자무덤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중략~
한편, 냇돌을 쓴 고식(古式) 돌무지무덤이 한강 상류인 양평군 문호리, 춘천시 중도, 제천시 교리 ·도화리 등의 남한강 유역에서 보인다. 문호리의 것을 예로 들면 1변 약 10 m, 높이 2.7 m 정도의 네모무덤[方形墳]으로 강가에 냇돌을 깔고 아마 세 사람의 시체를 놓은 다음 직접 냇돌을 3단 피라미드형으로 쌓은 것으로, 고구려 돌무지무덤의 가장 오래 된 형식과 통한다. 이상과 같은 한강유역의 돌무지무덤들은 고구려 무덤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나, 압록강 ·대동강 지역과 한강 유역 사이가 돌무덤 분포상 단절되었으므로 역시 백제 초기의 백제고분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그곳에서 출토된 김해토기 ·철제무기, 퇴화된 민무늬토기편들로 보아 그 연대는 2, 3세기로 짐작되는데, 이 유적은 백제 초기인 한성도읍시대의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12시50분 학곡리 삼거리
12시54분 학곡리 삼거리에서 조금오르면 학곡리 쉼터... 모처럼 이곳에서 잠시 쉬고.. 물한모금
13시01분 구미리
숭의전 4.3키로 미터 이정목
13시10분 구미 배수펌프장
13시45분 아미2리 마을 회관
13시53분 논골교
어수정앞
13시57분 숭의전입구 승하차장
14시02분 숭의전
**숭의전 ; [ 崇義殿 ]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있다. 1397년(태조 6)에 태조의 명으로 묘(廟)를 세우고, 1399년(정종 1)에는 고려 태조와 혜종·성종·현종·문종·원종(충경왕)·충렬왕·공민왕의 7왕을 제사지내고, 1423년(세종 5)과 1452년(문종 2)에 중건하였다.
문종은 이곳을 ‘숭의전’이라 이름짓고, 이와 함께 고려조의 충신 정몽주(鄭夢周) 외 15인을 제사지내도록 하였으며, 고려 왕족의 후손들로 하여금 이곳을 관리하게 하였다.
중종은 1512년(중종 7) 여름에 작은 소를 잡아 제사지내게 했고, 선조 때는 고려조 왕씨(王氏) 후예로 참봉을 제수하여 전각(殿閣)의 수호와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영조는 1731년(영조 7) 승지를 이곳에 보내 제사지냈으며, 1789년(정조 13)에는 이 건물을 고쳐 지었다.
처음에는 사(使, 종3품), 수(守, 종4품), 영(令, 종5품), 감(監, 종6품), 여릉참봉(麗陵參奉, 종9품)의 관리를 1인씩 두었으나 뒤에 와서 사와 수는 없앴다.
일제강점기에도 조선총독부가 이를 계승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전각이 소실되었다.
그 뒤 1973년 왕씨후손이 정전을 복구하였고, 국비 및 지방보조로 1975년 2월에는 배신청 13평을, 1976년 1월에는 이안청 8.7평, 이듬해 2월에는 삼문(三門)을 신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14시08분 숭의전길 답사를 끝내고 숭의전 말미의 11코스 임진 적벽길 아치..
마전리 4거리까지.. 약2키로미터를 더 진행후 오늘 답사를 마무리해야 하겠다...
14시10분 잠두봉 전망대와 잠두봉과 썩은 소의 전설 안내 간판
14시32분 마전리4거리
군남홍수조절지 16.7키로, 숭의전1.7키로..
14시33분 마전리 사거리에 위치한 마을회관앞 버스 승하차장에서 오늘 답사를 종료
마전리 마을회관 승하차장에서 배낭 정리하고 택시 호출할려고 전화중 전곡행80번버스가 도착해
버스타고 전곡으로와 1630분 문산행버스타고 문산와서 경의선 타고 복귀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구름이끼여 걷기에 비교적 편안 했으나 11시이후에는 햇빛이 쨍쨍... 너무뜨거워..
그래도 9코스 율곡길과 10코스 고랑포길을 무사히 끝냈다.
앞으로 2개코스43키로 정도 남아 있다
(한방에끝낼까 아니면 강원도길 1구간 포함해서 두번으로 나누어 마무리할까 생각중...)
지맥길이면 무박으로 한방에 ...
첫댓글 아무리 평지라 해도 36km를 8시간도 안되어 걸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사진 분량을 보니 많이 찍으셔서 시간도 많이 잡아먹었을테니 최소 시간당 5km 정도의 속보이니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겠어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빨리 걸으니 피로가 빨리 오내요
산을 무박으로 36키로 널널하게 걸으면 피곤하지 않는되
이곳 걷기는 피곤하내요
감사합니다.
산중선배님!
어제 잠깐 펼쳐보았다가 그 방대한 양과 자세한 포스팅에 놀라서 얼른 닫았답니다.^^
두꺼비님과 달인클럽 선배님들이 지나가시며 한번은 구경했던지라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경순왕릉, 고랑포, 김신조침투로, 호로고루, 숭의전...
적군묘지는 조금 떨어져 있는가봐요.
경순왕릉은,,,
이번에 춘천지맥 1구간에서 가마봉에 올라 인제군 상남면 김부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경순왕도 아들 마의태자도 한문만 다르고 똑같은 이름 부를 사용했더군요.
인근 갑둔리, 항병골, 다물리, 군량리, 단지골, 행차고개, 수거너미 고개 등등은 다 개골산이 이쯤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더군요.
숭의전은
려말선초 왕씨들은 성을 바꾸고 지역마다 숨어살았다던데,,,
종로3가 종묘에 모셔진 공민왕의 사당과 더불어
이 숭의전이 그나마 조선이 망한 고려왕조에 베풀은 예의이자 대접이었네요.
파평 위쪽으로 통과하는 거죠.
동두천을 거은 다 지나서 곧 연천에 이르겠네요.
멀리 감악산을 보고는 감악지맥을 떠올렸을듯 합니다.^^
지맥산행을 무박으로 내지른 전 지맥완주의 경력으로 부지런히 걸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이번구간에는 계속 감악산과 감악지맥을 멀리서 보며 진행 했고요
10코스고랑포길(장남교)부터는 연천입니다
12구간은 연천 근처 왕재지맥을 2키로정도 겹쳐 지나가개 됩니다.
경기북부지방에는 그래도 관광지가 많은되 과거에 답사한 자료들이 거이 없내요
주로 필카사진시기에 많이 답사하다보니...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십시요
산중님 안녕하세요~
전지맥 졸업후 이제는 평화누리길을 진행하고 계시내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평화누리길을 진행하려고 준비중인데
구간별 트렉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안.줄산을 응원합니다~()()()
법광님 지맥 졸업하시고 좀 심심하신가봐요.
둘레길 누리길은 대부분 도로라 그늘도 별로 없고해서... 여름에는 영아닌것 같습니다
.
경기도 평화누리길은의 자료(트랙, 구간 안내도, 교통편 등) 는
카페" 경기도 평화누리길" 가입하셔서 찿으시면 그곳에 다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카페 "산중의 세상사는 이야기"에도 대부분자료 다있습니다
(완전개방된카페입니다:가입안하셔도되 바로 볼수있습니다.
카폐: cafe.daum.net/lbhaz(산중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클릭)
행복한 나날이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오늘도 줄겁고 행복 하셔요~
평화누리길은 율곡길과 고랑포길을 진행하셨네요.
길 주변에는 가을색들이 만연해 졌구요.
파주권역에서 연천땅으로 진입하셨군요.
뚜벅뚜벅 걷는 발걸음이 지친 기색이 없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