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
자율학습 감독하러 학교에 나왔구요..
좀 전에 한명의 학생이
와서 공부하고 있구요..
기말고사도 끝나고
느슨한 때라 학생이
거의 안 올 거예요..
어제도 한명이 왔더군요..
2층 복도 창문을 한시간 닦았구요..
요전에 심심해서 걸레로
닦다가 손이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창문 닦는 도구를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사 가지고 오다가
어디에 놓고 와서 아까웠는데
청소하는 분들의 도구함에 있더군요..
잃어버린 것은 짧아서
쓸모도 없었겠구요..
워낙 오래 안 닦은 창문이라
조금 닦기만 해도 깨끗하지요..
새벽 4시에 일어나
티비 보며 있다가
6시에 나와서 경기공고에 갔지요
기숙사 뒤에 1,500평을 농장으로 만들었는데
수십명이 한두 이랑씩 하고 있구요
관리하는 김은* 샘은 한 150평을 혼자
하고 있구요..
역시 김은* 샘이 나와서 물을 주고
있었구요
비 오기를 기다리다가
안 와서 준다구요..
저도 물 주는 것을 도왔구요..
금곡에서는 이제 안 하니까
경기공고 농장에서 도우며
밭도 얻어서 김장배추와 무우를 심기를 바래요..
들깻잎 따가라고 해서
좀 따서
두레회 테니스회에 좀 씻어
놓고 왔구요..
상추에 고기를 먹길래 들깻잎을 놓았지요..
버스로 처음 오는 코스로
학교에 왔구요..
당직하는 분이 같이 커피를
하며 잠간 얘기를 했구요..
감독 끝날 시간 되면
같이 학교에서 거래하는
중국집에 주문하여 먹을 거예요
낙지덮밥이 6천원이라고 하네요..
금요일에는 용인에 가려고 했다가
퇴근하여 편의점에서 막걸리 좀 마시고
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도 어렵고..
안 간다고 누나에게 카톡으로
연락하고
당구팀에 합류하여
네 게임을 했구요..
세 시간 40분을 했네요..
친구가 삼계탕 했다고
오라고 하여
동네에 가서 친구네 소주를
사가지고 가서 삼계탕을 먹구요..
술이 좀 많아서 귀가하다가
찐빵 하나, 고기만두 세 개,
김치만두 두 개에 총 6개에 3,500원에
사서 먹구요..
전에 자주 한 때 먹었던
만두, 찐빵이지요..
또 가끔 들렀던 빵집에서
밖에 내 놓은 할인 빵도 사서
좀 먹다가..
잠시 쉰다는 게
잠이 들어..
경찰이 와서 집에
데려다 줬는데
가방은 누가 가져 갔나 봐요..
통장 세 개가 있었는데
월요일에 새로 만들어야 하구요
핸폰 밧데리와 밧데리대,
충전기도 잃었지요..
토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집 걸레질을 하고 세탁기도 돌리구요..
경기공고에 막걸리 세 병
사 가지고 가서
구경하며 막걸리와
오징어땅콩을 먹었구요..
월곡동에 와서
오랜만에 목포식당의 제육볶음을
먹었구요..
집에 와서 쉬다가
오후 늦게 6시 경에 나와서
과기대 앞 편의점에서
쉬며...
폐품 주워 파는 이와
화요일에 만났을 때
토요일에 만나자는 얘기가
있었고 금곡에 가니까
가능성이 많지는 않다고 했었는데요..
혹시나 하면서
기다리며 막걸리를 두 병 마시고
고물상에 토요일 아침에
들러 야채를 준 사람이라고 하니
고맙다며
김성* 폐품 갖고 오는 사람에게
오면 야채를 전해 주겠다고 하데요..
막걸리를 두 병 마시고
많이 취하지 않고 들어 가려고 했구요
청국장집에서 청국장 5천냥에
밥만 먹고 쉬었지요..
어제는 점심과 저녁 두끼를
먹었더니..
체중이 60키로..
목에 느낌도 잠간 있었구요
역시나 조금 과하면 안 좋아요..
용인 누나와 어머니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카네 간다고 하고
인제 형수도 24일에 딸네
온다고 하여
저도 24일에 차 끌고
금곡에 들러 야채 좀 뜯어서
조카네 가려고 하구요..
간 김에 조카네 집도
청소나.. 창문 닦겠다고 누나에게
창문 닦는 도구 갖고 오라고 했구요..
페인트 상태나, 벽지 상태도
보구요...
부분적으로 페인트나 실리콘을
해야 할 곳이 아마 분명히 있을 거예요..
주방도 누나가 가끔 가 있었으니까
웬만하기는 하겠지만
제가 보면 닦을 게 있을 거구요..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서
2학기 교재도 만들고
창문 청소 할 곳도 아직 많으니
좋네요...
나오면 김광* 샘도 매일 나오고
정샘도 나온다고 하고
일하다가 마치면 당구도 하고
그렇게 보내겠네요..
이제 창문 또 한시간 정도
닦으면 일단 오전은 가겠구요..
당직하는 분과 점심을 하고
한잔도 하고..
오후에도 아마 한 두 시간
창문을 닦을 생각이구요..
그러다가 오후 세시 반이면
김광* 샘이 일이 끝난다니까
당구를 아마 할 거예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금요일 저녁에... 친구네 가서.. 삼계탕에
소주를 마셨구요.. 페트 댓병을 사 왔는데 마시고 난 후
가방에 넣었다가 가방을 잃었지요..
어제 점심에...오랜만에 좋아하는 목포식당의 제육볶음을 먹었구요..
오늘 학교에서 창문을 닦으려고 다이소에서 3천원 주고 도구를 샀구요
오늘 가지고 오다가 어디에 놓고 왔지요..
어제 저녁에 과기대 앞의 편의점에서
막걸리 두 병을 마시구요..
막걸리 두 병 마시고 나서.... 전에 가끔 들러서 먹던 식당에서
청국장 5천냥에 술은 안 마시고 먹고 쉬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