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때에 있은 일을 생각하라! - 그 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3)
- 하나님과 동행에 있은 노아에게서 중생한 자의 삶의 원리를 봄 -
마태복음 24장 37-39절 /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6장 1-13절 / 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요한일서 2장 16-18절 /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8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창세기 6장 8-9절은 노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창세기 6장 1-6절, 11-12절에서 말씀해 주시고 있는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신데 따른 당시의 사람들의 실상인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에 있어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어서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하므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 것”과는 대조되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보이신 것입니다. 오직 악한 죄성이 인간의 본성임을 보이는 타락한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은 노아에게는 그들과 대조되는 은혜를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는 노아로 하여금 그 시대 사람들의 타락 상태로 빠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오직 육체뿐인 악함에 있음으로 말미암은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오직 장가 들고 시집 가고 먹고 마셨다”는 것과는 달리 오직 그에게서만 보이는 모습에 있게 하셨으니 예수님은 이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노아에게 보이신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그 시대에 사람이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자신들의 몸을 위하여 살 뿐인 항상 악할 뿐이었던 것에 전혀 상반된 것이었으니, 방주를 예비하기 전의 노아는 그 이름이 뜻하고 있는 ‘위로’에서 알려주시고 이는 바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들의 위로가 되어줄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기다림에 있어왔으며,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함에 따라 물로 심판할 것을 경고하며 방주를 예비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을 때 그는 하나님께서 짓게 하신 방주를 만드는 것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기 백성에 가지신 구원에 대한 하나님 계획에 따라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구원하여 생명을 보존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이해를 가짐에 의한 믿음에서 오랜 세월이 걸리는 방주를 짓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의로움에 있었습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세상 앞에서 증거하여 알려주는 자로 있었습니다.
하여, 노아는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하나님의 인정에 있었습니다. 노아는 삶 전체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림에 있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에서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라고 말씀해 줍니다. 사람들은 장가 들고 시집 가는 세월 속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귀를 닫고 하나님께서 장차 하실 일에 눈을 감고 마음은 완악함에 있었으나, 노아는 자식을 낳고 그들을 장가들고 시집보내고 하는 세월 속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가 아닌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이는 노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원리를 따라 마치 한 몸을 이룬 부부처럼 하나님과 하나 됨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것에서 그는 당시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 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함 속에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이를 마음에 새겨 따르는 순종에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그는 홍수가 오기까지 그의 오랜 세월을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시하신 방주를 지음에 있은 것에서 하나님과 동행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삶의 원리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중생하지 못하여 귀는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함에 있고 눈은 있으나 보지 못함에 있으며 마음은 완악하여 도무지 깨달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오늘에 증거되는 이 말씀, 전파되는 이 말씀에도 여전히 듣지 못하는 귀에 있으며 보지 못하는 눈에 있으며 깨닫지 못하는 마음의 강팍함에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참으로 어찌하지 못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 6:3, 7, 13)라고 거듭하여 말씀해 주신데 따라 그들에게 임할 저주와 심판을 선포할 수밖에요.
하지만 중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 있는 귀에 있고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것을 보는 눈에 있으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깨달아 아는 기쁨과 그 즐거움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6-18)를 마음에 두고 때가 악한 이 시대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여 구원의 도를 일러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하나님과의 동행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은혜를 입음에 있는 힘, 곧 하나님의 능력으로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