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잔치
2015. 05. 05.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손녀를 대리고 우리 부부가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다.
오전 10시 30분에 후문 쪽에서 입장을 하니 벌써 인산 인해다. 어린이날이라 공원 입장료가 없기도 하지만, 입장
료가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은 것, 모든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듯하니 공원길 걷기조차 힘이 든다. 혹여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손녀의 손을 꼭 잡고
손녀의 눈 높이에 맞춰 동심으로 돌아가본 한나절이 생각보다 힘이든다.
어린이 놀이기구는 탈 엄두조차 못내고 동물원, 조류관, 식물원등을 돌며 담은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풍경을
담아 올려 본다.
▼코코스야자
▼ 식물원 온실의 바나나 나무 꽃과 열매
▼ 희귀목 황철쭉
▼ 꽃양귀비
첫댓글 사모님 몸아프신건 어떠신지요?
사진상으로는 환해보이시는데 ᆞ
몇 시간 공원행을 위해 진통주사를 맞고 그렇게
다녀 왔지요. 다리 아픈 것 말고는 늘 밝게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