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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택스님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열린 성철스님 유시 도난 사건 브리핑에 참석, 18년만에 되찾은 유시의 뜻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철 스님의 친필 유시를 절취해 유통한 피의자 이모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유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유시는 성철 스님이 지난 1981년 1월 조계종 6대 종정에 취임할 당시 교단에 알리는 가르침을 적은 것으로 ‘지계청정, 화합애경, 이익중생 - 계율을 지키되 맑고 깨끗하며 서로 화목하게 어울리고 공경하고 사랑하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하라‘는 뜻이다. 2013-05-02 뉴시스 ★*… 성철 스님이 생전에 조계종 종도들에게 내린 친필 유시(諭示·타일러 가르치는 글)를 몰래 훔친 사진작가가 공소시효가 끝난 뒤 유시를 팔아넘기려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시를 훔친 이모(57)씨 절도 혐의로, 이씨로부터 유시를 사들인 공모(65)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서울 종로구의 한 스튜디오의 보조 사진작가로 근무하던 지난 1995년 1월 성철 스님의 일대기에 들어갈 사진 자료 촬영 작업을 진행하던 중 유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 17년여 만인 지난해 1월20일 공씨에게 유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종로구 관훈동에서 미술품 경매업체를 운영하는 공씨는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1000만원을 주고 유시를 사들였다. 유시는 지난해 3월 경매에서 2100만원에 낙찰됐다.하지만 이씨의 절도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당시 5년·현재 7년)가 만료돼 형사처벌은 받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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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에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