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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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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7호 작품방 덕향문학 17호 원고 / 홍원표 시인 -시 5편-
영원 김인희 추천 0 조회 25 25.09.22 16: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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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9.23 10:24

    첫댓글
    덕향문학 17호 옥고를 배독합니다.
    1. 비에 젖은 능소화
    여우비 세차게 쏟아진 후
    낙화하는 능소화의 독백 "나 여기 눈물 짓는 거 임은 알고 있을까?"
    아~~! 애절한 능소화의 독백이 가슴에 박힙니다.
    2. 산사의 배롱나무꽃
    고즈넉한 산사를 환하게 밝힌 꽃
    부처님의 자비를 알려주고 깨달음을 줍니다.
    3. 여름을 보내며
    꽃송이 활짝 핀 뜨거운 마음
    뜰 안 가득 구절초 향기 전해올 때
    오곡을 여물게 하는 볕은 사랑보다 붉고 더 뜨겁다 하시니
    여름을 보내며 풍성한 계절을 맞이하는 기쁨을 느낍니다.
    4. 삶의 소금꽃
    일터로 가는 가장의 어깨를 보는 듯 합니다.
    아내와 자식을 그 어깨에 얹고 견딘 역경의 세월
    아버지 등에 핀 소금꽃은 세상 어떤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입니다.
    5. 차 한잔의 행복
    동으로 서로 달려다닌 시인의 시간 속에
    한가로운 농원에 앉아 차 향이 우러나는 여유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음미하면서 시를 쓰시니 도연명이 부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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