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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자랑스러운 내 고향 청양 어르신 소식
윤승원 추천 1 조회 213 20.12.17 11:5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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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7 14:00

    첫댓글 두릉 윤홍수 옹의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성균관에서 고선에 위촉되신 것을 경하드립니다.

    두릉선생께서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활기에 넘치는 문인, 儒者로서 적극적인 활동이 저희들의 사표이십니다.

    고향 어르신일 뿐만 아니라 노인세대가 새시대에 걸맞게 적극적인 활동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기력강녕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17 17:53

    두릉 선생님을 잘 아시는군요. <칠갑문화>책자에도 매년 옥고를 발표하십니다. 페이스북도 하십니다. 九旬 연세에도 글 쓰시고 인터넷을 하심은 백세시대에 건강의 본을 보여주시는 일입니다. 養生비결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0.12.18 07:49

    @윤승원 어제 저녁 kbs1tv <한국인의 밥상> 잘 보았습니다. ■ 육수의 진수 – 청양 종가의 오래된 정성이 담긴 고기 육수 이야기 - 두 따님의 특별한 음심 솜씨도 보기 좋았고, 윤 선생님의 건강하신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 20.12.18 07:46

    윤선생님은 10여년전 한번 정산 댁에서 뵈운적이 있습니다만 이후 소식을 몰랐습니다. 따님도 아주 훌륭하신 분이군요.

    가정교육을 반듯이 한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윤선생 덕분에 고향 소식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18 08:48

    어제 저녁 <한국의 밥상>에 나온 윤홍수 씨 따님 음식 만드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윤홍수' 씨는 저의 尹 가('수'자 항렬로서 저(遠자 항렬)에게는 손자 항렬입니다.)

  • 20.12.18 23:2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19 06:48

    감사합니다. 박 교수님 따뜻한 댓글에 글을 올린 보람 느낍니다.

  • 작성자 20.12.19 07:21

    ■ 대전문인총연합회 김명아 회장(시인)이 보내온 축시 :

    청양 목면에 경사났네요.
    공주서 청양가려면 정산 가기전 목면인디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디
    원재 지나갈 때 한번 들려서
    입맛 줌 다시고 너머가야겠네유ㅡ

    시방은 질이 새루나서
    그냥 지나치기 일쑤니깨
    옛길루 가야지 쉬 찾을꺼 간네유ㅡ

    급할적엔 새길이 조치만유
    그래두 옛길이 조차나유ㅡ
    칠갑산 휴게소 콩밭매는 아낙네야
    노래비두 이꾸
    천장호수 출렁다리 그맛 직여주지

    칠갑산길 접어들어
    약수 한사발 들이키면
    정신이 번쩍나고
    약차 한 잔 향기 머금고
    쉬어가는 여유는

    그래두
    옛길이 최고지유ㅡ
    안그런감유ㅡ

  • 작성자 20.12.19 07:18

    {답 / 윤승원}
    구성진 축시 한 가락에 칠갑산 구기자 동동주가 술술 넘어가네 유~
    내 고향 어르신 윤홍수 성균관 대감님, 윤희숙 따님께도 전하고 시퍼요~

  • 20.12.19 09:25

    김명아회장님의 고향사투리의 시구가 더욱 고향의 옛스러움과 고향맛을 더해줍니다. 구구절절이 마음에 와 닿는 표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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