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포와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덕적도에서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여 만세운동을 펼친 임용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그림책이다. 1919년 3월 1일, 일제에게 강제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만세를 불렀다. 이 만세운동은 경성(서울)에서 시작하여 전국 방방곡곡, 그리고 해외로 번져 나간 평화적 시위로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경성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사람들은 고향으로 내려와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고향 창신학교와 덕적도 명덕학교에서 수많은 애국 청년을 길러낸 임용우 선생님도 경성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3월 3일과 3월 29일 김포 월곶면 군하리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또 4월 9일 덕적도 진리 해변에서 덕적군도 연합운동회를 열어 학생, 학부모, 섬마을 사람들과 만세를 부르고 감옥에 갇혔다. 2대 독자인 임용우 선생님은 곧 태어날 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짊어지고 험한 고문을 받다가 한 달 만에 감옥에서 돌아가셨다.
사과 궤짝에 담긴 임용우 선생님의 싸늘한 주검은 덕적군도와 강화도 등 섬사람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었다. 그는 일제의 수탈과 차별에 맞서 섬마을 사람들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훌륭한 스승으로 수많은 애국청년을 길러냈다. 서른다섯의 임용우 선생님의 진실하고 올바른 언행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저자 및 역자소개
고현숙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강화에서 태어나 44년째 초등학교 아이들과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평생교육원 동화창작 스토리텔링 과정을 수료하고, 2020 KB창작동화제에서 단편동화 당선, 2020 『아동문학사조』 제1회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2020 KB창작동화제 수상작 모음집 《동화는 내 친구-우리 집에 태풍이(공저)》, 《슝슝이가 하는 말》, 《그날의 약속》,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단편동화 읽기3(공저)》, 동화작가 14명의 단편동화 《우주 이발관(공저)》이 있습니다.
안전동화 《슝슝이가 하는 말》에서 호기심을 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포에서 자라나, 역사동화 김포 독립운동가 임용우 선생님에 관한 그림을 그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감명을 주는 그림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고화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늘 열정으로 창작활동을 하시는 해맑은님, 축하, 고마워요. 해맑은님의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응원합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청아님처럼 열심히 써 보렵니다. 청아님을 응원합니다.
고화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큰 일을 해 주시는 히피님께도 곧 좋은 소식 주실거라고 믿어요. 축하 감사하고, 히피님을 응원합니다.
축하합니다.
해님달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님달님의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늘 곁에서 큰 힘을 주시는 항아리님, 축하 고마워요. 항아리님의 좋은 소식 기대하며 응원해요.
고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백리향님, 축하에 감사드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작품을 내실런지 기대가 됩니다. 늘 훌륭한 작품을 내시는 백리향님, 응원합니다.
고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그날의 함성'이 온누리에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멀리 있어도 늘 가까이 있는 듯! 남쪽나라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또 축하까지 해 주셔서 참 고마웠어요. 고운님의 좋은 소식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고화선생님. 사인해서 주신 귀한책 잘 읽고 신문에도 실겠습니다.^^
솔방울님, 캐나다에서 총회에 참석하시기 위해 어려움 마다하지 않으시고 날아와 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지난 번 제 작품 <그날의 약속>도 잘 실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이번 작품 <그날의 함성>의 후손들이 아주 많이 기뻐하는 걸 보니, 저절로 힘이 났어요.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 인물들이고, 팩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전기문 같이 보여요.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게 한 훌륭한 분들을 모두 세상에 부활시켜 야겠다는 생각이 제가 지역 역사 스토리텔링을 하게 하는 이유랍니다. 3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이 지역 중심이라서 더욱 필요하다고 보았어요.
솔방울님의 작품과 숲속동화마을도서관 글벗님들의 작품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