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 우리 매화산악회는 철쭉축제가 열리고 있는 군포철쭉동산으로 갔습니다. 축제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시들어 가고 있는 꽃들을 보면서 1주전에 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무성봉과 임도오거리를 경유하여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았지만 오늘은 바로 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생태공원에서 산본역 방향으로 가지않고 반대방향인 능내터널로 가는 바람에 대야미역으로 가서 산본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단골집인 "별난 남원골추어탕집"에 들어서니 18명의 좌석이 마련되지 않아 부득이 옆집 "돈이 돌솥밥순대국"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메뉴가 다양하여 순대국외에 청국장비빔밤, 뼈해장국등으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산행에 참석하신 이정일 前총동창회장께서 감사하게도 회비를 내지않게 하시고 비용을 부담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 산 행 지 : 군포 철쭉동산
2. 집 결 지 : 수리산역 (지하철 4호선)
3. 코 스 : 수리산역 → 철쭉동산 → 초막골생태공원 → 능내터널 → 대야미역 → 산본역
4. 점심메뉴 : 돌솥밥 순대국, 뼈해장국, 청국장비빔밥 (돈이순대국)
5. 참 석 자 : 회 장 南 岐 (김 칠 권)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樹 衡 (송 기 황) 白 峰 (심 정 수) 潤 德 (안 승 욱)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栗 村 (이 정 일) 瑞 岡 (정 계 영) 麗 岡 (정 규 호)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月 面 (홍 원 조) <이상 18명>
배 경 음 악 [5:51]
1. Ceremonial Prelude - Sir Cubworth
2. String Quartet Op.3-5 'Serenade' 제2악장 Andante Cantabile - Haydn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18명이나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 철쭉축제를 찾았다. 즐기로 온 사람들은 많았으나 철쭉은 힘없이 많이 시들었다. 심정수 이정일 동기들이 오랜만에 함께했다. 특히 이정일회장이 점심을 부담하여 고맙게 잘 먹었다. 백안 수고하셨고 남기회장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세계유일매화친구들과수리산철쭉축제장에
들려 꽃구경과 기념촬영을하고 산행도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답니다
일주에 한번만나 이렇게 보낸다는것이 큰행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처럼참여한 율촌친구 점심제공에 고
맙게 생가하며 남기회장 백안친구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처럼 매화 산행이 이상한 날은 없었다.
철쭉 축제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대야미역까지 터널속으로 걷고 산본역에서 식사까지 ~~~
그래도 모두들 이해하며 잘 지내는 것이 매화 산행 모임의 장점인 것 같다.
오랜만에 참석한 이정일회장의 점심식사 감사합니다.
계획에 차질이 생겨도 잘 마무리한 남기 회장 백안 친구 특별히 수고 많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