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 홍진영 작사.곡
한사람만 사랑하게 해 주소서
흔들리지 않는 맘을 내게 주소서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하기를
내 마지막 사랑이 그대이길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손 놓지 않을께요
그대라는 선물이 고맙습니다
그대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서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대가 내 삶이기에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손 놓지 않을께요
사랑하는 그대와 같이 늙어 갈수 있다면
함께 밥을 해먹고 그 품에 잠들수 있다면
사랑은 주는거니까 아파도 주는거니까
그대를 사랑합니다 죽어도 사랑합니다
세월따라 모두 떠나도 내맘속엔
그대만 피고 집니다
다시 내가 태어 난대도 그대를 만나서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인연 /이선희 작사.곡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나를 놓지 말아요
https://youtu.be/24O32aRk-44
https://youtu.be/Ubj1BVqSKjo
첫댓글 우연히 알리의 서약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노래를 참 잘 하네요.
이선희의 인연 노래도 생각나서 같이 올려봅니다.
저도 알리를 좋아하는데,
어디가 매력적인가 좀 알아보니
그녀는 창을 했더군요. 전통 소리의 창법으로 가요를 부르니 호소력이 있나 싶더군요.
창을 배워서 히트친 가수가 조용필이죠.
그러나 요즘의 트렌드를 다 담아내지 못해서 한계에 부딪힌 케이스.
그나마 알리에게 딱 맞는 노래를 작곡해줄 사람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 , 그러지 못하니 안타깝네요.
시대의 흐름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올빼미 알리가 창을 배웠군요. 송가인도 창을 했었는데, 작사작곡도 하던데요...^#
한국, 캘트족,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노래를 들으면 구슬프고 애잖하면서도 속시원한 맛이 있네요.
사람의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어서 인향만리란 아이디를 쓰시는지 궁금하내요.
나는 항상 지금 여기에 머물고 싶어서 저런 아이디를 쓰는데...
네~ 그런 뜻입니다.
사람의 향기는 사람마다 달라서 꽃향기보다 더 다양하겠지요.
각기 자신의 본향기가 조화롭게 만발할 때 이 땅은 화엄세상, 천국이 되지않을지...
우리모두 적어도 자신이 악취를 풍기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며 저부터 그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