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공간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개관했다.
강원도 삼척에 그리스가 나타났다.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을 공간’을 주제로 산토리니 섬의 아름다운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개관한 것. 리조트 건물의 새하얀 외벽과 코발트블루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고 야자수, 정원, 조각상, 소원의 종, 산토리니의 분수를 재현해 지중해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조트엔 총 10개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중에 꼭 가봐야 할 맛집은 해안가 절벽 위 독립된 공간에 위치한 ‘마마티라 다이닝’. 레스토랑 정면, 좌면, 우면 3면에 걸쳐 설치한 2층 높이 유리창으로는 시야 방해 없이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다.
마마티라 다이닝 1층에서는 케사디아 샐러드(1만7000원), 훈제연어피자(1만7000원), 커피 등 비교적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2층에서는 안심스테이크(4만7000원), 양갈비스테이크(3만6000원), 링귀니 파스타(1만8000원) 등 파인다이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와 함께하는 지중해풍 워터파크인‘아쿠아월드 삼척’도 개장했으니 이용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