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지금>이며, <환란전 휴거>라고 보는가? - 홍의봉선교사
이 글은 어제 올렸던 <Av월의 월삭에 쏠리는 긴장된 눈길들>과 얼마전 올렸던 <왜 2014년이라고 보는가?>와 연관됨으로, 이 글들을 먼저 읽으셔야 이해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Av월의 월삭에 쏠리는 긴장된 눈길들>
http://cafe.daum.net/aspire7/9zAJ/5195
<왜 2014년이라고 보는가?>
http://cafe.daum.net/aspire7/9zAJ/5080
이 글을 시작하기전에 먼저 제가 어떤 배경에서 나와 이런 사역을 하는지 알려 드려야 Credibility(신뢰성)를 가지실 수 있겠기에 간단히 소개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저는 1983년 종려주일에 맞추어 주님이 이스라엘로 처음 보내주심으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종려주일에 보낸 이유를 나중에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종려주일은 메시야가 나타나는 날로서 택한 백성을 위한 Appointed Time(정한 때)이었고, <권고 받는 날>이었으며, 따라서 교회를 위해서도 Appointed Time 의 권고 받는 날이 숨겨져 있고, 이를 찾고 찾으며 알리는 사역을 주셨음을 자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주님께서는 저의 사역을 위해 말씀을 한 구절 주셨는데, 사도행전 9장 22절이었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 시키느니라"
이 말씀을 주신 의미는, 제가 모든 객관적인 증거들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방식으로 사역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영상사역과 문서사역을 지난 30년 동안 감당해 왔던 것이지요. 그동안 20여편의 영상작품들을 만들었는데, 한국교회가 큰 은혜를 받아 영적 눈을 뜨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인가>는 6개국어로 보급되어 전 세계적으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는 역사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샤론의 꽃>은 전 세계로 방영되면서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고, 수많은 유대인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저의 대다수 작품들은 앞으로 환란기에 남겨질 성도들을 위해 미리 만들게 해주신 영상물들입니다. 저는 온전히 성령님의 사로잡힘을 받아 주시는 영감과 감화 감동으로 인도되는 도구로 쓰임을 받았으며, 문서사역도 온전히 성령님의 영감과 감화 감동으로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내용을 쓰는 것은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요, 열매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제가 이제부터 쓰고자 하는 내용이 그저 단순히 지식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고, 성령님의 깨닫게 해주시는 은사와 이스라엘의 뿌리를 친히 체험하는 깊은 이해를 통해 쓰여진 것임을 알려드려, 할 수만 있으면 많은 신부가 어서 속히 예비되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절기들
여호와의 절기들은 예수님이 이미 초림 때 오셔서 본을 보이셨듯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의 중요한 단계들을 의미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절기들 중 모든 분들의 가장 관심사는 어느 절기가 휴거절기이냐일 것입니다. 요즘 나팔절을 휴거절기로 규정하는 여러 글들이 올라왔지요. 늘 항상 예비되어 있는 분들께는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혹시 나팔절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음으로 느긋하게 방심하고 있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염려되어, 우선 이 문제를 다루어 보기 원합니다. 그동안 설명드린 바 있지만, 절기들 중 추수 및 열납과 연관된 절기는 단 세 절기로서, 초실절과 오순절과 장막절(초막절) 뿐입니다. 추수절기는 육신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 또는 변형되어 하나님께 열납됨을 의미하며, 고린도전서 15장 22-24절과 비교해 볼 때 정확히 일치함으로 절대적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 초실절(일찍 익은 보리의 추수와 열납)---완성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 오순절(일찍 익은 밀의 추수와 열납) ---미완성
"그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 장막절(최종추수와 열납) ---미완성
위의 세 절기들 중 초실절은 예수님에 의해 이미 정확히 완성되었음으로, 주님은 초림 때 본을 보이시어 성도들로 하여금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신 만큼, 일찍 익은 밀의 추수와 최종추수도 반드시 오순절과 장막절에만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실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순절은 이미 완성되었다고 하지만, 추수와 열납을 예비하기 위해 성령님이 오시기만 했을뿐, 아직 추수와 열납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으로 오순절은 반만 성취되었고, 반은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대에는 오순절을 이틀 지켰는데, 따라서 그 이틀 사이에 교회시대의 괄호시대가 들어갔다고 보아야 하며, 교회시대 동안 신부를 예비시킨 성령님이 교회시대가 끝나면서 그때까지 예비된 일찍 익은 밀의 알곡인 신부를 오순절에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게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어찌 추수절기 외의 다른 절기에 추수와 열납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며, 오순절의 추수와 열납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미완성으로 남겨 놓고, 다음 절기로 건너 뛸 수 있겠는지요?
그렇게 볼 때 나팔절은 민속적 새해를 맞아 회개를 시작하는 절기이지, 추수절기가 아님으로, 결코 추수와 열납이 있을 수 없음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나팔절에 시작된 회개가 10일간의 <Days of Awe>(경외의 날들)동안 연속되어 속죄절에 용서 받게 되기 때문에 이 두 절기들은 연속적으로 묶여 있고, 결코 분리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팔절과 속죄절 사이에 1 이레의 긴 기간이 들어가게 되면, 단절과 분리가 있게 되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것이며, 이 두절기들은 예수님의 지상재림 때 연속적으로 이어져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초림 때도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이 함께 연속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동일한 패턴이 지상재림 때도 적용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팔절은 마지막 1 이레의 시작 및 지상재림의 절기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입니다. 다니엘 9장 27절에 예언된 <한 이레의 언약>의 그림자적 모형이 1993년 9월 13일 체결된 오슬로평화협정이라고 설명드렸는데, 그 해의 나팔절이 9월 16일이었음으로, 최종평화조약도 나팔절 직전에 체결되어, 나팔절부터 마지막 1 이레로 들어간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인 것입니다. 그리고 <왜 2014년이라고 보는가?>에서 설명 드렸듯이, 현재 전개되는 모든 상황들로 보아 저는 금년 나팔절경 최종평화조약이 체결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만큼, <환란전 휴거>를 믿는 저로서는, 대략 나팔절 두 달 정도 앞서서 신부의 취해짐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이 이미 지났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당연히 계시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들림사건은 감추어진 비밀이요, 주님께서도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음으로, 오순절은 오순절이되, 말씀속에 감추어진 어떤 원리에 의해 오순절로 부터 연장된 어느 날일 것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사야서 34장 16절에서 그렇게 감추어진 짝들을 찾아 보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가치가 귀한 것은 그렇게 쉽게 찾아지는 것이 아니며, 그래서 열심히 찾고 찾는 노력을 기울여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달 늦은 오순절을 기다려 보았던 것이며, 이제 21일 연장되어서, Av월의 월삭도 한번 지켜보자는 것이지요. 물론 말씀속에 미처 알지 못하는 또다른 원리가 숨겨져 있어 더 연장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모든 임박한 징조들과 싸인들이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예비의 만전을 기한 상태로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태도가 가장 현명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2) 마지막 나팔
휴거사건 때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나게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말씀으로인해, 나팔절을 휴거의 절기로 보는 것은 너무나 단순한 발상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절기들 때에 늘 나팔이 불어졌고, 월삭 때도 불었으며, 각종 중요한 행사 때도 늘 자주 불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나팔>을 나팔재앙과 연관 시키는 것도 전혀 타당치 않습니다. <마지막 나팔>은 지상의 나팔과 관계 없는 천상의 나팔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천상에서도 늘 나팔이 불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로서는 <마지막 나팔>이 교회시대가 끝나면서 하나님이 신부를 불러오도록 명하시면서 천사들로 하여금 불게 하는 교회시대의 마지막 나팔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로서는 그 누구도 <마지막 나팔>에 대해 절대적인 해석을 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나팔>에 대해 어떤 한 해석에 집착하고, 이를 절대적으로 믿는 고정관념으로인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고집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도 미련한 태도라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임박한 징조들과 싸인들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때에는 이런 저런 <마지막 나팔>의 해석에 매이지 말고, 무조건 지금 예비되는 것이 신부로서 가장 현명한 태도인 것입니다.
3) 환란전 휴거
그동안 학술적으로 연구한 <환란전 휴거설>이 이 카페에도 여러차례 소개되었음으로, 저는 중복을 피해 다분히 상식적인 면에서 접근하여 몇가지 기본적인 예만 살펴보기 원합니다.
a.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환란기를 허용하심도 사실은 사랑 때문입니다. 환란을 통해서라도 제발 진리를 깨닫고 구원을 받아 천국의 축복과 영광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심판의 진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환란기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Design 하신 것이며, 특히 전반부 동안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지상최대의 Harvest 를 통해 능히 아무라도 헤아릴 수 없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 사랑의 목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란시작전에 신부가 취해지는 대영광의 사건이 일어남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교계는 신천지와 구원파들의 이단들을 포함 정통교단이라 할지라도 WCC 의 배도, 카톨릭과의 연합, 고질적인 기복신앙과 번영신학으로 인해 세상과 짝하여 온통 타락 혼돈되어 있고, 어느쪽이 참진리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인데, 이런 상태로 모두 환란기로 함께 같이 들어가게 되면, 서로 자기네들의 주장만을 내세우게 될 것이고, 회개와 구원의 역사는 커녕 오히려 모두 멸망으로 다같이 몰려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환란시작전에 대영광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고, 그 신부그룹에서 주님에 의해 직접 진리와 권능과 영광으로 무장된 <빛의 전사>들이 대거 출현하게 되어 전 세계를 누비며 대추수의 역사를 이루게 될 때 천국복음의 진실과 천국의 영광을 깨닫게 됨으로 엄청난 회개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환란에 남는 자들이 모두 순교해야만 구원되는 것은 아니며, 대다수는 전쟁과 온갖 질병 및 온갖 대재앙들로 죽게 되는데, 이들 중 진실을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여 구원을 받은 후 죽는 성도들은 모두 대추수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환란통과를 주장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과연 휴거의 발생함이 없이 모두가 다 환란으로 함께 들어 갈 경우, 전무후무한 영혼구원의 대추수가 가능할지를 한번 진지하게 판단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성이 있는 분이라면, 절대 불가능함을 인정하실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과 위배됨도 인정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환란기를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잘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b. 인간이 하나님의 명에 순종하기 보다는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에 순종하여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리하여 육신을 입고 있는 인간들은 육신의 눈으로 일단 보아야만 믿으려는 본능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믿음의 원칙을 제시하셨는 바, 육신의 눈으로 보기전에 말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믿음을 참믿음으로 인정하시는 것이며, 이 원칙은 결코 타협 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비롯 성경전체를 통해 믿음으로 승리하여 믿음의 후사로 인정 받은 모든 인물들은 모두 육신의 눈으로 보기전에 말씀만을 믿고 순종한 자들인 것입니다. 일단 육신의 눈으로 보고나면 믿음의 가치는 상실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환란기의 고난을 통과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강하고 참믿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님은 그처럼 보고 이겨나가는 믿음은 사람의 의이지, 참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믿음은 환란기가 육신의 눈으로 보이도록 시작되기전에 오직 말씀만을 믿고 순종하여 세상과 성별된 신앙의 절개를 지킨 믿음이라는 것이며, 이 믿음의 보상으로 들림의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환란기가 일단 육신의 눈으로 보이도록 시작되면 이미 늦는 것입니다. 환란기가 과연 시작될지, 언제 시작될지도 모른 상황에서,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을 절대 의뢰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승리한 성도가 들림의 축복을 받는 것이며, 따라서 들림은 반드시 적그리스도의 출현전과 환란기의 시작전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길은 인간의 생각과 사뭇 다름을 명심해야 하며,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제시한 믿음의 원리를 잘 이해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c. 질서의 하나님은 예수님이 배척 당하여 십자가에서 처형되자, 이스라엘을 향한 회복사역을 일단 멈추시고, 교회시대를 여시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을 다시 다루기 위한 마지막 1 이레를 시작하시기전에, 일단 교회시대를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며, 그때까지 익은 곡식은 즉시 추수하여 곳간에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익은 곡식은 제 때에 곧바로 추수해야 하며, 타이밍을 놓치면 결국 곡식을 썩히게 되어,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란기로 들어가기전에 교회시대가 일단 마무리되면서, 그때까지 이미 익은 곡식은 곧바로 추수하여 곳간에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신데, 이미 익어서 예비된 알곡들을 추수하지 않고 환란기로 다시 몰아넣어 썩힐 하나님이 결코 아니신 것입니다.
d. 계시록 5장 9절에서 새노래를 노래하는 무리는 신부입니다. 새로운 영적존재로 변화되어, 새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새이름을 받고, 새포도주를 마시며, 새노래를 노래하는 무리가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장 10절의 한국어 성경 번역은 오역입니다. <저희가>가 아니라 <우리가>로 아래와 같이 번역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영어성경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로다 하더라"
따라서 우리들이 땅에서 왕노릇하리라고 외치는 우리는 신부일 수 밖에 없는 것이며, 주님이 계시록 6장에서 인을 떼기전에 이미 천상에 올라가 있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e.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7-28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담과 하와에게 동등하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누가복음 4장 5-6절에서,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자기에게 합법적으로 넘겨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의의 하나님으로서는 합법적으로 되찾아 올 수 밖에 없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죄가 들어오기전의 아담과 하와의 상태로 회복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19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예수님이 아담을 회복하셨고, 죄없는 상태의 하와로 회복된 신부가 천상으로 올라가 혼인하게 될 때 세상의 권세를 되찾아 오게 되는 것이며, 합법적으로 사탄의 불법을 심판하게 되어, 인을 떼게되고, 첫째 인의 재앙으로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몇번째 인까지 떼었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저는 아직 첫째 인도 떼지 않았다고 보는 입장인 것입니다. 이방신부를 상징하는 룻과 주님을 상징하는 보아스가 혼임함으로써 기업을 무르게 되는데, 이 기업이 세상을 다스림을 의미하는 것이며, 신부와 주님이 혼인하게 될 때 기업을 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확하고도 아름다운 비유요 모형인지요?
f. 아직 환란기로 들어가기전인데도, 이 세상이 얼마나 험악해지고 무시무시해지는지 다들 실감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란기로 들어 갔을 때, 이 세상이 얼마나 생지옥 같이 변하게 될 것을 능히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1장 34절은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은 환란시작전이지, 결코 환란 중이 될 수 없음은 상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 메시아닉 랍비의 가르침에 의하면, 다윗왕은 주님의 모형인데, 헤븐을 의미하는 헤브론에서 왕위에 올라 7년을 치리한 후, 왕국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역대상 29장 26-27절의 말씀은, 주님이 천상에서 왕위에 올라 7년을 치리한 후 주님의 왕국을 지상재림하시면서 지상의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모형이라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신부가 먼저 올라가 혼인이 이루어지고, 주님을 왕으로 추대함으로써 주님의 왕국이 천상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상의 무대에서는 적그리스도에 의한 환란기의 7년이 진행되는 동안, 천상의 무대에서는 참그리스도에 의한 주님의 왕국이 7년간 치리된다는 것이며, 그후 왕국을 지상의 예루살렘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h. 고대 이스라엘의 혼인풍습에 의하면, 예비신랑이 부친의 집으로 돌아가 처소를 예비하게 되고, 처소가 다 예비되면, 신부를 데려오라는 부친의 명에 따라 어느날 갑자기 이제나 저제나 절개를 지키며 기다리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찾아와 데려가게 되며, 혼인 후 7일간 허니문을 갖게 되는데, 이 역시 신부가 환란전에 천상으로 올라가 7년을 보내게 되는 모형인 것입니다.
i. 데살로니가후서 2장 7절에 기록된 바, <막는 자의 옮겨짐>은 늙은 종이 리브가를 취하여 이삭 앞으로 인도한 모형이, 성령님이 신부를 예비시켜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들림의 사건으로 성취되는 것이며, <막는 자의 옮겨짐>이 먼저 있은 후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게 됨으로 이 역시 환란전 휴거를 입증하는 섭리인 것입니다.
j. 앞서 우리는 고린도전서 15장 22-24절에 기록된 말씀에서 추수와 열납은 단 세차례만 있음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의 초실절은 예수님에 의해 이미 완성되었고, 따라서 앞으로 남어지 두 차례 더 추수와 열납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환란후 휴거설을 주장하게 되면, 이 남은 두 차례의 추수와 열납이 동시에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와 "그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의 두 다른 추수가 어떻게 동시에 함께 이루어 질 수 있겠는지요? 분명히 "그후에는" 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두 추수 사이에 상당한 기간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며, 따라서 두번째 추수는 환란전 그리스도의 공중강림 때 이루어짐이 명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환란 중간에 휴거가 또 있다고 가르치는 종들도 있는데, 위의 말씀으로 보아 맞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란전 휴거를 놓치지 않도록 전심전력을 다 해 예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4) 결론
이처럼 휴거의 때를 푸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성품, 뜻, Design 그리고 이스라엘의 뿌리 등을 종합하여 큰 그림을 이해 할 때 올바르게 해석 할 수 있으며, 몇몇 성경구절에만 집착하다보면, 잘못 해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아직은 우리 모두가 희미하게 볼 뿐이며, 부분적으로만 알 뿐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따라서 저를 포함하여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자기의 해석만이 절대적이라고 천명 할 수는 결코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자는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교만해 하는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먼저 <환란전 휴거>의 가능성에 대비하여 예비의 만전을 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입니다. 만에 하나 <환란전 휴거> 없이 환란으로 들어가게 되면, 환란통과의 신앙으로 무장되면 됩니다. <환란전 휴거>에 대비해 좁은 길을 가는 성별된 삶을 살면서 산순교자의 신앙을 지켜온 분들은 환란통과의 신앙으로 전환되는데에 단 한 시간의 기도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환란통과>만을 주장하면서, <환란전 휴거>에 예비되지 않는 분들은,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하는 교만한 자들이요, 영원한 천국의 영광과 지옥의 형벌을 놓고 가장 위험한 도박을 하는 가장 어리석고도 미련한 자들인 것입니다. 저는 결코 <환란통과>를 믿는 분들을 비판하려함이 아니요, 다만 할 수만 있으면 한 신부라도 더 예비되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과 사랑 때문인 것입니다. 정녕 이 세상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모두 감지 할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복된 소망이 이루어 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고 보고 예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도 올바른 태도입니다. 지금 예비되었다가 시간이 더 걸린다고해서 상급이 되면 됐지, 손해 볼 것은 절대 없는 것입니다.
이글을 올리고나면 또 터무니 없는 비방의 공격이 있을 것을 압니다. 자기의 수준과 생각의 잣대로 보면서 이와 다르면 온갖 험악한 비방들을 쏟아 냅니다. 여기가 과연 사모자들의 카페인지 의심 될 정도입니다. 말 한마디, 댓글 하나도 모두 심판날에 심문을 받게 됨을 어찌 모르는지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12: 36-37)
그러나 어찌 하겠습니까? 이런 진흙탕속에서도 한 신부라도 더 예비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잘 알기에 순종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비방을 일삼는 분들도 다 화평으로 포용하고 사랑으로 축복하여 그들도 어서 예비되기를 바랄뿐이지요. 그동안 위로와 격려와 지원과 기도로 이 사역을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예비되시고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복된 그날까지 버틸 수 있도록 적은 도움이라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아래의 운영자님이 올리신 댓글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daum.net/aspire7/9zAJ/4887
첫댓글 [이처럼 휴거의 때를 푸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성품, 뜻, Design 그리고 이스라엘의 뿌리 등을 종합하여
큰 그림을 이해 할 때 올바르게 해석 할 수 있으며,
몇몇 성경구절에만 집착하다보면, 잘못 해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입니다.
주님이 이루어주신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믿음으로 은혜를 입으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생명의 길을 달려온 신부들은 앏니다.
그 길을 달려온 끝에 세상과 육신에서 분리되어지는 결실의 때가 되었음을...
늘 믿고 바라보며 기다림이 믿음입니다.
기다림은 사랑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하나님의 절기로 설명을 하시니 새롭고 그렇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 무척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항상 마음속에 그려왔던 소망들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저로 여기까지 오게하였습니다
위의 모든 글들을 겸손하게 아멘으로 받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깨어나길바랍니다
선교사님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다윗이 먼저 헤브론(heaven=하늘=휴거된 신부들이 천국에서 7년의 혼인잔치 )에서 7년을 치리하고 이후 예루살렘(7년대환란이 지나고 지상재림때 휴거된 신부들과 같이 예루살렘에 지상재림하심)으로 옮겨 치리한 일이 휴거의 모형으로 본다는 말씀 정말 딱 맞아 떨어집니다 동의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마라나타!
고전:22-26은 "휴거"에 관한 것이 아니고 육체의 "부활"에 관한 말씀입니다.
3가지 순서의 부활을 언급한 것이 아닌가요?
이 구절을 "휴거"에 잘못 인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전15:23-24의 부활 내용은
1. 예수님의 부활,
2. 그리스도에 붙은자 (구원받은 신자들)의 부활 = 첫째 부활(계20:5),
3. 불신자들의 부활 = 둘째 부활(계20:11-15, 심판받기 위해 부활함 - 13절)
이상과 같은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을 놓고
역사적 전천년설과 무천설 사이에 의견을 달리하죠.
무천년에서는 첫째 부활을 육체적 부활로 보지 않고, 영적 부활로 보며, 신자가 죽을 때 영혼이 천국가는 것을 첫째 부활로 봅니다.
그러나
역사적 전천년설에서는
예수님 지상재림시 성도들만 먼저 부활하는 것이 첫째 부활이고,
천년왕국이 마치고 백보좌 대 심판 때에 불신자들이 부활하는데 그것을 가리켜서 둘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부활(resurrection)"은 어디까지나 육체적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 육체적 "부활"의 의미를 "휴거"에 인용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선한길 고린도전서 15:22-24 의 말씀은 그리스도안에서 구원(삶)을 얻는 차례의 내용임으로 불신자들의 부활과는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휴거 때에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되고 살아 있는 자들도 변형되어 함께 올라감으로 휴거와 부활을 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강림 하실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의 말씀은 공중강림의 휴거를 의미함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세 추수절기들과 연관하여 이해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샬롬!
아멘
고린도전서 15장의 전체 주제는 "죽은 사람의 부활"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맺는 50절 이하에서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 . ."라는 말씀으로
앞의 내용들인 "부활"의 확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성경해석은
앞. 뒤 문장과 전체 문맥으로 해석해야 하는 줄 압니다.
부분적으로 취향에 맞는 것만 골라서 해석하면
오해가 될 수 있죠.
부활도 휴거도 주님처럼 영원한 새몸을 입는 것입니다.
부활도 휴거도 주님처럼 사망을 이긴 새몸을 입는 것입니다.
@백합향 님,
문제는 "휴거(Rapture)"라는 말이 성경에 없다는 것이죠.
성경의 "부활"을 "휴거"로 변개시켜도 되나요?
죽은 사람의 "부활"을
살아있는 사람의 "휴거"로 변개하면,
그것이 바로 성경을 왜곡하는 것 아닐까요?
완전히 의미가 달라지죠.
사도 바울은 분명히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해서만 15장에 언급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영화로운 몸으로 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한길
고린도전서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아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말씀 모두 아멘입니다~!
살전 1장10절에도 우리는 진노(=7년대환란)에
이르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지요
지극히 성경적인 견해로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이스라엘 전통 결혼에 관한 자세한 정보 얻을 수
있을까요?
선교사님 말씀 모두 아멘입니다~!
살전 1장10절에도 우리는 진노(=7년대환란)에
이르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지요
지극히 성경적인 견해로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이스라엘 전통 결혼에 관한 자세한 정보 얻을 수
있을까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를 보시면, 자세히는 아니지만, 간략히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말세와 징조>란에 공지로 올려져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찾게 되면, 제가 쪽지나 메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샬롬!
그동안 주님만을 위하여 열심히 하셨고... 또 앞으로도 충성된 모습으로 본을 보이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부분과 좀 다른 점도 있지만...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항상 함께 하시기를...
귀한 글을 읽고 내 마음에 깨달아지고 믿어지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멘!
아멘~~
저도 아들도 아멘~!